내년 여름 부모님 모시고 뉴욕을 갈 예정입니다.
내년 일정이 정확히 어찌 될지 모르는데.. 여름 국내선 티켓을 벌써 돈 주고 사야 되나 싶어서 google.com/flights 통해 스케줄 확인하고 가격만 며칠 모니터링 하다가.. 번뜻..
델타 항공 마일리지가 있던게 생각나서 급하게 마일로 5명 표를 끊었습니다..1인당 11,500 마일+ 택스.. 2명 좌석이 더 필요한데 그 날짜에 그 시간에 5명 좌석밖에 없다고 나와서 일단 5명 끊고 다시 홈피 들어가 보니 같은 비행편 마일 좌석이 14,000 마일+ 택스로 바뀌었더군요..
마일로 비행편 예약한 날 당일에는 현금 주고 145불이었나 했는데.. 이제부터 저희 비극(?)이 시작됩니다..
제가 왜 그랬을까요 바로 2명 좌석을 현금 결제해서 마음의 평화를 추구했어야 됐는데 그건 나중에 하지 미뤘다가 최근 다시 보니 가격이 175불로 그러다 217불로 올랐습니다.
마일좌석도 14000 마일에서 18500마일로 바뀌어있고.. TT
제 느낌에 마일 좌석이 14000이었을때 175불로 올랐다가 18500로 바뀌면서 217불로 바뀐게 아닌지.. 싼 마일 좌석 사라지는 것과 시점을 같이 해서 현금 좌석도 비싸지는 건지.. TT
미국 국내선 항공권 경우, 한번 가격이 오르면 떨어지지 않는 건가요? 앞으로 계속 오를 일만 남은 건지.. 지금이라도 이 217불 표 사서 나머지 가족들과 같이 가야 되는건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을 빨리 얻고싶다고 (급)이리고 붙이신거 같은데 정말 급한분이 도움못받는 경우가 생깁니다.
예약 당시 싼 마일리지표가 5개 뿐이였다면 그 델타항공표는 더 오를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오를지내릴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 비행기를 꼭 타야겠다면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시고 마음의 평안을 얻으시길.
네 그래야 될 듯 합니다. 항공권 가격 변동이 꼭 주식 가격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급"은 뺐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은 한달전 장도까지 기다리는걸 추천드립니다. 100원 정도에서 계속 유지되다가도 갑자기 하루만 90원이 되기도 하고 올랐다가 갑자기 내려올때도 있고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가격 내리는 그 하루만을 놓치지 말아야 할텐데요. 항공편 가격은 매일 모니터링 중입니다. 왠지 주삭 day trader 된 느낌입니다. 주식도 안 하는 1인인데..
댓글 감사합니다
댈타 마일 티켓은 주식이랑 비슷합니다. 내릴줄 알고 기다리면 표가 아예 없어지고, 없어질까 사면 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그 롤러코스터 주식 5장를 ㄱ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하고 2정 더 Go를 못해 발 동동 중입니다.
댈타만 이런가요?? UA 처럼 국내선은 무조건 12500마일 뭐 이럼 맘편하겠구만 (이거 맞아요?)
델타는 가격 변동이 심해서 기다리시면 싼표는 무조건 나옵니다. 문제는 그게 언제일지 모르니 계속 확인해야된다는게..
참고로 델타 마일리지 표 차감률은 레비뉴 가격과 연동되어 있기 때문에 $$$ 가격이 떨어지면 마일리지 차감률도 같이 떨어집니다.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시는게.. 특히 내년 여름이라면... 아직 적어도 9개월이나 남은거 아닌가요?
네 내년 6월 후반이라 추이를 지켜보되 느긋하게 있어 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Inner peace—-
감사합니다
국내선은 진짜 예측불허 지요 그냥 계속 보는수 밖에 없습니다 ㅎㅎ 저같은 경우는 10일전에 진짜 싼거 건진적도 많고 그 경험삼아 기다리다가 아예 여행을 취소한적도 있어요 ... 저는 보통 60일 ~ 10일 정도 사이에 결정합니다 가격변동히스토리나 다른 날짜 가격 보면 이정도면 싸다 비싸다가 대충감이와요
트랙킹 걸어놓으면 보통 가격이 계속 올라갔다 내려갔다 합니다.
그런데 항상 같은 항공편읹는 알 수 없는일이라 5명이 꼭 한꺼번에 움직이셔야 한다면 적당한 가격일때 잡으셔야 마음이 편하실꺼예요
7명 가족 여행에 5명은 델타 마일로 예약했구요.. (5명까지밖에 마일 좌석이 없어서요.. 마일도 별로 없구요..) 나머지 2명만 래비뉴 티켓 사면 됩니다.
어느 회원님 글처럼 미국 국내선 비행편에 마일리지 쓰는 건 아닌듯 싶기도 한데.. 쓸 곳 없어 보여 이번에 델타 마일 좀 털었다가 살짝 후회중입니다.
부모님 한국에서 미국 비수기때 오시면, 델타 마일 35000으로 대한항공 직항 타고 오실 수 있는데 거기에나 쓸 걸 하구요..
트랙킹 걸어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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