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칼튼 expire 되가는 free nights 로 몬트리얼 그리고 Amex FHR 로 해결한 Auberge Saint-Antoine 사진 후기입니다. 지금 막 집에 와서 짐풀고 라면 끓여먹고 샤워하고 술한잔 하며 내일도 쉰다는 안도감에 기분이 좋습니다.ㅋㅋ
리츠 칼튼이야 몇번 묵어봤지만 뭐 당연히 좋죠 그런데 전 개인적으로 리츠칼튼 호텔 자체나 인테리어나 등등은 제 스탈이 아니라 꽁짜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며 묵겠지만 절대로 돈주고 묵지는 않을듯요.
요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퀘벡에 Auberge Saint-antoine호텔이요. 아멕스 덕분에 방이 업그레이드 되서 방번호가 007인 suite에서 묵었는데요..재미있었습니다. 1000sq 은 되는거 같습니다. 개인 Entrance도 따로 있고 다른 방들과 분리 되어 있고요. 화장실도 1개 반이라 아이들이랑 좋았구요. 서비스도좋았고아이들에게 곰인형하나씩 아이스크림 쿠폰 등 세심한 서비스가 맘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케벡 도시 자체는 엄청 좋았지만 관광객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질린 도시이고 다시는 갈일 없을듯요. 그룹 관광객들이 많고 그래서 그런지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음식 질도 꽝이었습니다. 뭐 유명한 토끼 식당인가 가서는 욕나올뻔....200불 너무너무 아까워 혼났어요.
암튼 각설하고 사진 나갑니다.
Suite으로 들어가는 문 007
다이닝 테이블
화장실
여기 Rain Shower이 끝내 줍니다. 나오기 싫어요.
Half Bathroom
방
거실
Kitchenette
아 제 첫 마일여행지, 호텔이 요기 였어요! 또 가보고 싶네요~ 조식도 맛있던걸로 기억해요. 전 늦 가을에 퀘백을 가서 추워서 그런지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았던것 같아요.
저도 전에 Auberge Saint-Antoine묵었는데 좋았어요.
전에는 체이스만 됬었는데 이제는 FHR도 되나 보네요.
업그레이드 받아서 꼭대기층 테라스 있는 방에 받았는데 테라스서 마시는 커피, 와인 참 맛있었던 기억이:)
조식도 맛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퀘벡은 관광객 숫자는...도깨비 전과 후로 나뉘는게 아닐지ㅋㅋ
한국사람들도 많았지만 중국분들등 다른 관광객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온 도시가 관광객들로 먹고 사는듯 했습니다.
저도 예전에 차로 갔을 때 이 먼곳까지 누가 오나 했는데 왠걸ㅎㅎ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한국말들. 특히 한국분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스크림 주문할 때 한국말로 할뻔 했네요.
ㅋㅋ 한국분들 많다고는 들었는데 정말 많더라구요. 한국서 그 먼곳을...
앗 첫 사진 배경은? 어디서 많이 봤다했는데 ㅎㅎ 모니카님도 퀘백 다녀오셨군요, 드라마때문에 관광객이 엄청 늘어났나봐요, 그래도 즐거운여행 다녀오신거 같아요, Rain Shower 얼마나 좋은지 궁금하네요 ㅋ
냅 저도 처음으로 가봤어요....내 도시 자체는 엄청 이쁘더라구요. 다음에 가게되시면 꼭 off season에 가세요.
아니, 퀘백 리뷰인데 도깨비를 만난 리부가 없는게 말이 됩니꽈?ㅇㅅㅇ????
도깨비 그런건 모르겠고 인간들은 많더만요. ㅋㅋ
Walk in closet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츠칼튼 몬트리올 사진이 없네요.
볼일 보며 비데에서 국수 한그릇 두그릇 세그릇까지 오더할수 있는 기능까지 있더군요
사진만 봐도 호텔이 정말 좋아 보이네요. 지금까지 까만 변기(빨간 변기는 봤음)는 처음 봤어요. 색을 맞추려고 그런 줄은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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