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보라섬이 아주 특이한 구조인데 이게 실제로 가보기 전까지는 잘 이해가 안갔습니다.

가운데 산이 있는 섬이 있고 그 주위에 라군이 둘러쳐서 있어서 외해를 막아줍니다. 외해는 상당히 파고가 쎕니다. 모아나는 메인섬에 있고 탈라소는 라군에 있죠. 비싼호탤은 다 라군에 있습니다. 또한 탈라소는 전 객실이 오버터워터 방갈로입니다. 보라보라나 몰디브의 다른 호텔들은 대분분 섬에 객실이 있고 더해서 오버터워터 방갈로가 있는 구조라서 포인트예약은 섬에 있는 객실이 기본이고 오버터워터 방갈로 업글에 $500씩합니다. 헌데 탈라소는 전객실이 오버터워터 방갈로여서 인터콘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 오버터워터를 제공할수 밖에없고 그래서 그 하나 나오는 방을 차지하기 위해 일년전부터 경쟁을 합니다.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방갈로가 위시본처럼 뻣어있는데 그 중간이 다 라군이고 깊이가 허리나 가슴까지밖에 오지 않습니다. 거대한 어린이 전용풀 같습니다. 

이게 원래는 무료였는데 사람들이 자기가 제공하는 비싼 픽업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모아나셔틀을 이용하니까 아예 룰을 바꿔서 첵인과 첵아웃시에는 요금을 받는 것으로 공식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이메일에도 소개되어있고요. 하지만 중간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것은 작년기준으로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무료셔틀 물어보니 한 30불 이야기해서 무슨소리인가했네요. 없어졌군요 ㅠ

요청했죠 ㅋㅋ 조식 2명 무료입니다. 키즈 메뉴는 다 공짜에요. 6살 이하는요.

오 혹시 그때가 비수기이려나요? 방이 남아서 날짜 가까우니까 슬슬 푸는거려나요. 그렇다면 무료 업글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뜻일까요 +_+ 암튼 좋네요. 그리고 비행기도 은근 빡세요 ㅋㅋ 특히 포인트로하시려면요. 이콘이면 레비뉴가격도 날짜따라서 어떤때는 괜찮을때가있더라구요 (리저브있으심 UR몰에서 예약)

어찌어찌해서 비슷한 시기에 몰디브, 보라보라, 캔쿤을 다 다녀왔는데요. 

보라보라 > 몰비브 >>>>넘사벽>>> 캔쿤

지도를 보셔요~ 

네. 인터컨 탈라소요. 같은 보라보라인데 굳이 탈라소를 간 이유는 마모인들이 탈라소가 너무 좋다고 칭찬을 많이하셔서 한번 경험하고 싶었어요. 다른이유는 없어요 ㅎㅎㅎ 저도 처음에 너무 헤깔려서 지도보고 공부를 많이 햇어요. 이해가 잘 안되서 ㅎㅎㅎㅎ 보라보라 내에서도 섬이 떨어져있어서 호텔간 이동을 보트를 타고 해야해요. directly 호텔간 이동은 비싸서 바이타페 섬으로 (보라보라 중앙에 위치) 가서 보트를 갈아탔어요. 보라보라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보트로 다 이동가능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이동 동선을 잘 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는 여러곳을 가보는걸 조아해서 호텔 4개를 다녔지만 제이미님은 편안한 여행을 좋아하시면 두곳만 다녀오셔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