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8 Update: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드디어 미국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상자를 내고 아직도 캐롤라이나 주에는 정전과 침수 피해로 이재민이 고통 받고 있다고 하네요,
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실 분들은 마모인 답게 힐튼 포인트나 IHG 포인트로도 기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놀스 캐롤라이나에서 자란 마이클 조던 형님도 $2 밀리언 기부 했다는 소식도 있네요
Hurricane Florence: Disaster Relief & Donations | American Red Cross
You can donate your Hilton Honors Points to a charity of your choice to help those in need through December 31, 2018, as Hilton Honors will match all donations up to 100 million points.
You can donate your IHG Rewards Club points to a charity of your choice as well — although it does not appear to be matching donations at this time.
올해는 플로렌스가 마지막 허리케인 소식이기를 바래봅니다...
The remnants of Hurricane Florence race northeast over the northeastern United States, whose states are outlined in purple. Source: 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of the Department of Commerce of the United States.
9/14 Update:
5시에 Tropical Storm으로 다운 되었지만...
NC에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중에는 infant와 엄마가 쓰러진 나무가 집을 덮쳐 사고를 당했다고 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www.cnn.com/2018/09/14/us/hurricane-florence-south-east-coast-wxc/index.html
1시 ET 현재, 세력이 다소 약해졌지만 여전히 80mph 강풍과 지금까지 18인치 비, 500k+가구 정전피해가 있고 스톰이 끝날때까지 추가 2.5mil 가구에 정전 피해가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9/14, Hurrcane Florence makes landfall 영상
CAT 1으로 오늘 7am ET, Wrightsville Beach, NC에 상륙하였습니다. 90마일 강풍과 시간당 3인치 호우, 400,000이상의 customer가 정전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일요일 밤까지 북서 방향으로 전진하다가 월요일 새벽을 기준으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것으로 예상합니다.
Hurricane Florence's projected path as of 8 a.m. on September 14, 2018
9/13 Update:
플로렌스 외에 대서양에서 미국으로 향하고 있는 세개의 트로피칼 스톰 현재 위치입니다.
이르면 오늘밤 늦으면 내일 새벽에 NC, cape lookout과 cape fear 사이로 상륙할거라고 합니다. 기록적인 40인치의 비와 강풍, 100마일의 강풍, 스톰 서지가 예상된다 합니다.
Hurricane Florence heads west northwest in the Atlantic Ocean towards the United States. The states of Florida, Georgia, South Carolina, North Carolina and Virginia are outlined in purple. Source: The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of the Department of Commerce of the United States
현재 8개의 공항이 closed 되었답니다.
1300개 이상의 Flights도 캔슬 되었습니다
10개 항공사 Travel Waiver (9/13 기준)
9/12 Update:
허리케인이 상륙전에 세력이 다소 약해지긴 하지만 기사의 표현을 빌리자면 여전히 'Storm of a lifetime' 으로 SC 휴양지인 Myrtle Beach 에 토요일 정도 상륙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방향이 남쪽으로 약간 틀어져 상륙후엔 북서쪽으로 전진하여 소멸 될것이라 합니다.
https://www.cnn.com/2018/09/12/us/hurricane-florence-south-east-coast-wxc/index.html
9/11 Update: (10개의 항공사, Travel Waiver 업데이트 했습니다)
현재 허리케인 CAT 4로 격상되어 목요일 밤에 상륙 할것으로 보입니다.
States of emergency issued - SC, NC, VA, MD 총 4개 주로 늘어났고
Direct hit을 맞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는 해안가에 위치한 카운티들에 주민 대피령을 내려 오늘 오후부터 대피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CAT 5 최고등급으로 상륙할 가능성도 있어.. 캐롤라이나 주 주민 최대 백만명까지 대피할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img alt="This forecast cone, created around 5 a.m. ET Tuesday, shows the probable range of Florence's center for the next five days." class="media__image" src="//cdn.cnn.com/cnnnext/dam/assets/180911084609-florence-forecast-cone-8-a-m-et-9-11-18-large-169.jpg">
9/10 Update:
현재 허리케인 Cat2등급으로 격상된 Florence가 등급 CAT 4로 목요일 오전에 캐롤라이나에 상륙 할것으로 보입니다.
NC & SC에는 States of emergency issued 되었고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북쪽으로 Virginia 주까지 피해가 갈것으로 보인다 합니다.
9/7 Update:
현재 Florence는 트로피칼 스톰으로 내려갔지만
이번 주말에 넘겨 허리케인 Cat 4까지 격상되고 다음주 화요일에 동남부 해안으로 접근할거라 예상된다 합니다.
그리고 방향을 틀어 바다에서 사라질지 본토로 상륙할지는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Florence에 이어 두개의 스톰이 트로피칼 스톰으로 formation을 시작해 서서히 접근중이라고 하네요
본격적인 허리케인 시즌이 시작될려나 봅니다.
9/6:
허레케인 시즌을 맞아 얼마전 트로피칼 스톰 고든이 걸프만을 덥쳤었는데요.
이번엔 본격적으로 major 급으로 Hurricane Florence 가 Cat3등급으로 다가오는 중이랍니다. 아마도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상륙을 할 거 같아요
부디 별 피해 없이 지나 갔으면 하고 바랍니다..
Group of simulations from American (blue) and European (red) computer models from Wednesday night. Each color strand represents a different model simulation with slight tweaks to initial conditions. Note that the strands are clustered together where the forecast track is most confident, but they diverge where the course of the storm is less certain. The bold red line is the average of all of the European model simulations, while the blue is the average of all the American model simulations. (StormVistaWxModels.com)
버뮤다가 저기 있군요 가신분 없으시길.. 태풍소식까지 커버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10월에 어쩌면 플로리다 갈 수도 있어서,,, 지켜보고있어요
그나마 다행이 방금 Cat2 로 내려갔다네요 그래도 무서버요ㅠ
다음주 금요일 아침 마이애미에서 칸쿤으로 출발하는데...이거 취소해야 하는건가요? 혹시 비행기는 허리케인이면 마일리지로 예약한 티켓은 무료로 취소 해주겠죠?
갑자기 경로가 바뀌지 않는다면 마이애미나 칸쿤 쪽은 아니라 괜찮으실거 같아요.. 허리케인으로 비행편 취소되면 티켓 무료 변경이나 환불 가능하고요
다행히 다음주 주말쯤이라 이번주말이나 다음주초에 윗쪽으로 올라와거나 아예 비켜갔으면 좋겠네요...24시간님..여전히 수고 많으십니다...날씨정보까지 다 주시고,..ㅋㅋㅋ
아,, 다음주 였군요 ㅎㅎ 그건 또 그때가서 봐야죠 별일 없을거예요. 그나저나 칸쿤 어디 호텔로 가시나요, 부럽슴다!
IHG 하룻밤에 17,500 포인트로 예약 했어요..원래는 35,000이었는데 이방에서 세일한다고 정보를 보고 다시 예약했죠...혹시 이 정보도 24시간님한테 받은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ㅎㅎ
아하! 고것은 @shilph 님께서 올려주신 글에 제가 허리케인시즌 딜이라고 나쁜 댓글을 달았던 기억이.... ㅠ 제가 잘못했네요;;
크게 와서 회사문 닫았으면
주말에는 오지 마라
월요일 점심 때쯤 와라
하하하... 허리케인 탈출을 RTW로 합니다. 이거 참 난감하네요;; 집 걱정되구요.
이 동네 분위기 심각합니다. 그로서리 스토어는 다 줄 엄청 길구요, 왠만한 식품들 다 품절 되었습니다.
주유소는 차가 한 30대가 줄서있구요 (전기차를 사용합시다 다들).
학교들은 늦어도 내일부터 다 문 닫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너무 맑은데 안 믿겨지네요..
그래도 저 보단 나을 듯 하네요. 저는 2012년에 영국에서 45일 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이웃들이 그러더라고요... 여기 왜 왔냐고. 3일후에 Sandy 와서 지옥을 맛봤습니다 ㅎㅎ
그건 정말 지옥이었겠군요;;
고생이 정말 많으시네요 ㅠ
그래도 목숨이 달린 문제라,,, 허리케인 정말 무서워요
네 좀 많이 심각하긴 한데.. 저희는 이 동네에 없을지라 참 난감해요.
이럴 때 집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라면 침수나 누전 사고 일어날까봐 불안할 것 같아요ㅠㅠ
저도 그게 걱정됩니다. 일단 문틈은 수건으로 막아놓고 차는 차고에 넣어놓고.. 전기는 와이파이 빼고는 다 빼놓고 알람 켜놓고 이웃집에 주의 요청하고 편지 한달동안 홀드 시키고, 티모빌 전화기는 다 언락 시켜놓고 등등... 은 하긴 했거나 할겁니다.
만약 나무가 날라와서 집 박살내면 (그럴 확률은 매우 낮지만), 원거리로 보험회사/컨트렉터랑 전화해야죠 뭐 ㅜㅜ.
캔쿤은 영향이 안간다고 하는데...애틀란타 출발인테 아틀란타 공항은 영향 가지 않겠죠? 문제는 돌아올때 마이애미를 들렀다 오는데...마이애미도 영향이 간다고 되어 있어서 이서 갈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헷갈리네요...캔슬 하자니 수수료만 1500불이라...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씁니당..ㅠㅠ
다른 공항에서 지연되는 항공편이 atl이나 mia에 영향을 끼쳐 딜레이가 될 수도 있는데요, 두곳이 직접 영향권은 아니어서 괜찮을것도 같아요. 미리 캔슬 하지 마시고 일단 지켜보시다가 날씨때문에 영향이 가게되면 travel waiver가 뜰테니 변경이 무료로 가능할거예요.
아마 최근에 같은 문제로 고생하신 @kaidou 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아실거 같네요
이건 에어라인한테 물어보셔야 해요..전 아틀란타/칸쿤 쪽은 잘 모르겠어요..
일단은 직접적인 영향은 없고 아틀란타에서 칸쿤까지 직항이라서 아직까지는 티켓 변동사항이 없네요...금요일날 예정대로 출발하고 나면 돌아올때는 월요일에 마이애미를 거쳐 오더라도 허리케인은 이미 육로로 진입한 상태라 별 문제가 없기를 바라는데...24시간님 말씀처럼 다른 비행기들 연착이나 캔슬때메 공항이 아주 복잡하기는 할것 같네요...여행가기 좋은 시기는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허리케인 시기라서 싼게 맞긴하구요...ㅋㅋ
카테고리 4 그러길래 날고자고 숙박권인줄...
토요일 AA로 ORD-BWI 편인데, 9/11 11시 현재 아직 AA는 BWI를 Travel Alert에 포함시키지 않았네요...
계속 모니터해야겠습니다.
이번 토요일이면 거기까지 영향을 미칠거 같아요, 기다려보시면 허리케인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웨이버에 포함 될것도 같고요.
'세력이 다소 약해지긴 하지만', '전진하여 소멸 될것이라 합니다.'
저에겐 이 말이 더 무서운 말입니다. 작년 하비의 재현 ㅠㅠ.
세력이 약해져서 단계가 낮아진 저기압이 어딜 가질 못하고 한곳에 정체되어서 대책없이 '비만 뿌린' 허리케인이 하비였습니다. 그전까지는 항상 허리케인이란 하루에서 이틀정도 확 치고 지나가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방송에 출연한 전문가가 했던 말), 안 그래도 홍수에 취약한 지역에 며칠씩 폭우가 쏟아지니 대충 휴스턴의 절반이 물속이었죠... (군데 군데 약한 토네이도 피해를 받은 지역도 있었고, 허리케인 상륙지점이었던 더 남쪽의 Corpus Christi 는 바람의 피해를 많이 봤지만, 하비는 허리케인이라기 보다는 flooding 이었습니다.)
플로렌스가 하비와 흡사하다는 예보를 들었는데, 다른 허리케인보다는 '홍수'에 대해 대비를 해 두세요. 허리케인 보다는 사시는 지역의 과거의 홍수 피해 여부를 기억해 보시고, 그에 따르는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정말,,, 자연재해는 직접 겪어본 사람만이 안다고... 그게 더 무서운거 같습니다.
허리케인이 지나고 간 다음 대피 하지않은 사람들 대부분이 인터뷰할때 이럴줄 알았다면 대피할 수 있을때 했을거다 라고 하더군요..
제가 피해를 당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을 보니 피해 본 분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통계를 본 것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 기준으로 20% 정도는 직접 피해를 보신 것 같습니다. 특히나 한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 피해지역과 겹쳐는 부분이 많아서 더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리타이어하고 그쪽 코스트쪽으로 이사갈려고 생각도 했는데 말아야 겠네요. 무섭네요 매년마다.
캐롤라이나 코스트쪽 좋죠! 허리케인이랑 종종 출몰하는 상어떼만 조심하면요;;
NC 주민입니다. 완전 태풍 전야네요. 지금 하늘은 약간 흐린정도인데 주유소며, 마트는 완전 난리예요. 다행히 개스는 월요일 밤중에 줄안서고 넣어놨고 물을 못사서 걱정하다가 아침에 트레이더죠 문 열자마자 달려가서 사왔네요.
학교는 내일부터 휴교라서 어디 멀리로 대피하고 싶지만 제 직장에서 제 직종이 필수라 출근해야되서 꼼짝도 못하겠네요.
근 20년동안 별 큰일이 없이 지나갔는데 이번에도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들 안전하세요.
꾸준히 업데이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별 말씀을요;; 사람 목숨이 달린 일이라 다들 미리미리 알아두면 좋을거 같아서요. 여행 계획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요,,
작년 Tampa에 살며 Irma를 겪었던 1인으로서 말씀드리면,
우선 어린 아이가 있는경우, 무조건 대피하세요. 큰일이 없을 수도 있지만, 만의 하나 일이 생기면 아이의 경우 너무 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게다가 작년에 대피를 안해보니, 허리케인이 다 지나갈때까지의 그 불안감이 엄청납니다. 전세계 친구들로 부터 괜찮냐는 연락을 받고, 동네 사람들이 다 대피하는 모습을 보며 쓸쓸해 지는 동네를 보면... 아이 둘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받는 불안감이 엄청났습니다.
잘 고민하셔서 빨리 결정하세요..
지역에 사시는 분들 모두 안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대피 하실때... 집은 어떻게 하고 가시는 건가요?? 저는 저랑 여섯살 아이 둘이 살아서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항상.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터넷 찾아보니 판자로 우리창 가리고 하던데...
다행히 올해는 아직까지 이 지역은 잠잠하네요. (올랜도에요)
사실 집은 포기상태로 가는거지요? 저희는 아파트라서 그나마 걱정이 덜하긴합니다만, 위에 분들이 말씀하시듯이 바람보다는 홍수에 대비를 해놓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전기제품들은 높은 곳으로 옮기시고, 급하게 움직이실때는 긴급한 중요서류외에는 집락에 넣어서 디쉬워셔에 넣으시면 안전합니다. (디시워셔가 방수가 된다고 합니다) 창문쪽은 그냥 포기(?)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나중에 지나간 다음에 돌아오셔도 전기가 최소 2주이상 나간다는 생각으로 대비하셔야 하구요.
다만 요즘에 짓는 집들은 챁문 바깥쪽에 허리케인이 올때 바람을 막아주는 셔터같은 곳을 달게 되어있다고 하네요. 사실 평소엔 틀만 있고, 셔터들은 가라지 같은 곳에 보관하다가 이런일이 있을때 단다고 하네요. 관심있으시면 미리 이런 공사를 해놓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하우스 렌트이긴 해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평소에 중요한 것들을 따로 모아서 보관해야겠네요!
이번 허리케인 글 올려주시고 계속 업데이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주에 다른주에서 손님이 오시기로 되어 있어서 하루에도 몇번씩 이 글과 댓글 읽으면서 상황 파악하고 있습니다.
댓글들을 통해서도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배워갑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로 글을 쓰기엔 애매하여 덧글로 마모 여러분의 고견을 여쭙고저 합니다. 저는 한국에 나왔다가 17일 RDU로 돌아가는 표를 사 둔 대학원생입니다. 아무래도 심상치 않아서 돌아가는 표를 미루는 것이 좋을까 하는데, 이게 일주일 정도 미루면 괜찮을지.. 아니면 2주 이상을 미뤄야 할는지 너무 고민됩니다. 혹시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다행히 논문학기라 학교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빨리 돌아갈수록 좋기는 하겠지요 ㅠㅠ)어느 정도의 파급력일지 상상이 되지 않아서, 정전이나 단수가 된 캠퍼스에 돌아가는 상황이 되는 것이 아닐지 걱정됩니다.
요컨대, 1주일 정도 지나서.. 9월 26일 정도 돌아가게 되면, 그래도 공항이며 도시가 어느정도 정상생활로 복구될는지요...
지금 급하게 결정해야 되는것이 아니라면 일단 오늘밤 상륙후 피해상황을 지켜보시고 결정을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허리케인이라서 복구하는데 얼마나 걸릴지는 피해규모에 따라 달라질거같네요. 위에 댓글들에 허리케인 피해입은 주위 분들 얘기해주신거를 봐도 1-2주안에 정상화 되기는 힘들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24시간님, 글 계속 업데이트해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17일 비행편을 26일 비행편으로 예약변경해놓았습니다 (결제 전). 아무래도 17일 들어가는 것 자체는 미루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마일리지 발권 가능한 시간대가 이때뿐이라 일단 잡아두었는데, 상황이 심각해지면 좌석 단계를 낮춰서라도 더 미루는 것이 현명하겠네요. 이게 무슨 일인지... 큰 일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6일이 아무래도 17일보단 낫겠네요. 그러게요.. 큰 피해없이 소멸 되어버렸으면 합니다.
일주일 정도면 괜찮을것 같지만 아직 피해가 얼마나 될지 몰라서 좀 어렵긴 하네요. 이번 주말이 지나가면 좀 더 결정하시는데 쉬울것 같아요.
24시간 님, macaron 님,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일단 19일까지만 결제하면 된다고 하니 주말까지 결제하지 말고 일단 있어봐야겠네요. 아이구 이게 다 무슨 일인지.. 영향권에 있으신 모든 분들 큰 일 없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지막꺼 업데이트 하다가 9/6 부터 오늘까지 업데이트 해온 내용들을 실수로 전체선택하고 다 날려 버렸나봐요... 복구하는 방법 없겠죠?
비오는데 기자 세워 놓는건 좀 가학적 쑈요
그냥 cctv 장면 보여줘도 되는데
불과 석달남짓이지만 잠시동안 집이 되어줬던 캐롤라이나 지역 이웃들을 위해 가난한 학생이지만 점심 두끼 값 투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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