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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식 9/14) VW Beetle 80년만에 단종 된다네요 (간추린 Beetle 의 80년 역사)

24시간 | 2018.09.14 13:51:1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뉴 비틀' 이라고 1997년에 새 디자인으로 나왔을때 처음 보고 우와~ 감탄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아쉽게도 1938년 처음 나온지 80년만에 단종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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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PHOTOGRAPHER / REUTERS

'뉴 비틀' (1997~2011)

 

 

기사 :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9b42dfe4b013b097793511

 

지난 80년 동안 시대의 상징과도 같았던 자동차 ‘비틀(Beetle)’이 단종된다.

폭스바겐은 내년 7월부터 멕시코 공장에서 비틀 생산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이 전했다. 멕시코 공장은 현재 비틀을 생산하는 유일한 공장이다.

1938년 독일 나치 정권 시절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비틀은 역대 최장수, 최다판매 기록을 세운 자동차 중 하나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2270만대 가량이 팔린 것으로 집계된다.

‘오리지널’ 비틀은 2003년까지 생산됐다. 고유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뉴 비틀’은 1997년 공개됐으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3세대 비틀은 약간의 디자인 변화를 거쳐 2011년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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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LSTEIN BILD DTL. VIA GETTY IMAGES
1950년대, 독일 시민들이 비틀을 살펴보는 모습.

 

WSJ은 1970~80년대 미국 베이비부머들 사이에에서 비틀은 전형적인 ‘히피들의 자동차’로 통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1970년대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신 기술을 적용한 일본차들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을 휩쓸기 시작하면서 비틀 1세대의 내리막길이 시작됐다. 다른 유럽차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려나기 시작했고, 폭스바겐 내에서도 ‘골프’에 소형차 대표주자의 자리를 물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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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NDITO MUKHERJEE / REUTERS

'더 비틀' (2011~2019)

 

폭스바겐은 비틀을 단종시키는 대신, 생산비용이 저렴한 브라질과 멕시코 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옮겼다. 폭스바겐은 2003년 7월 마지막으로 생산된 오리지널 비틀 3000대를 ‘파이널 에디션’으로 꾸몄다.  

이후 오리지널 비틀의 유산을 계승한 ‘뉴 비틀‘과 ‘더 비틀’이 잇따라 나왔지만 옛날의 영광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폭스바겐 미국법인 관계자는 전기차를 비롯한 다른 모델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단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향후에 비틀을 부활시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절대로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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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 PHOTOGRAPHER / REUTERS
폭스바겐 멕시코 공장에서 마지막으로 생산된 '오리지널 비틀(Type 1)'. 2003년 7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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