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프리웨이서 몰아봤는데 브레이크 느낌 너무 좋네요 ㅎㅎ
예전 글에서 많은 도움말 주신 blu님 및 다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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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차가 프리웨이에서 세게 브레이크하면 핸들은 물론 차 전체가 떨리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뭐가 원인인지 전혀 모르다가 예전 마모 타이어글 뒤지다가 제차 brake pads & rotors 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교체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래서우선 로컬 샵을 구글 평점 기준으로 다섯군데 추려 전화 돌려서 교체에 대략 $425정도 든다는걸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그 중 마음에 드는 이름의 샵을 골라서 찾아가서 맡기는데 Inspection에 $65이 든다는 겁니다.
꺼림칙했지만 그냥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중에 연락와서는 다 포함해서 $550 들거라고 합니다.
이미 우버타고 직장에 왔기에 $10이라도 깍아주면 그냥 진행하려고 엄청 구슬렸는데, Inspection에 돈도 썼고 First customer이고 곧 타이어도 갈까 생각중이다 등등.., 절대 안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가리... 다시 우버타고 찾아가서 차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다른데를 찾는데 원래 리스트에 없었던 곳 (Firestone)이 마침 제가 볼일보는 동선에 있어서 연락하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375 정도 든다고 합니다.
싸긴한데 또 hidden fee가 있겠지 생각하고 그냥 이번에는 터무니 없이 비싸지만 않으면 그냥 하려고 마음먹고 오늘 갔습니다.
먼저 또 Inspection 해야된다는데 공짜랍니다. 대부분 공짜로 해준다는 글은 다른 마모글에서 읽었지만, 아까 $65 들이고 한 Inspection은 돈도 들어가니깐 좀 더 정밀한 것인줄 알았는데 공짜로 한거와 비교해보니 거의 같습니다;; $65 들인건 자세한 사진들과 설명이 있었지만, 최소한의 안전만 보장되면 중요한건 돈 아니겠어요..
진단도 거의 비슷하게 나와서, front axle의 brake pads와 rotors (Wagner)를 갈고 back brakes 청소하는데 $348.24라는 겁니다.
이건 싸서 좋긴한데 너무 생각했던거보다 싸서 이젠 도리어 걱정이 되네요 -_-;;
얼른 프리웨이가서 나아졌는지 확인하고 싶네요..
저도 이제 곧 갈아야하는데 좋은 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됐다니 뭔가 보람차네요!
저희 동네에서 CR-V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 바꾸는데 총 300불(240-270불 정도) 안들었습니다. 저도 제가 직접하진 않지만 직접 교체하는 사람들은 어려운 labor가 아니라 합니다.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네 안그래도 오늘 프리웨이 나갔다 왔는데 떨림은 잡힌것 같습니다.
안녕 하세요. 지금은 다른일을 하지만 나름 9년 동안 매케닉 일을햇기에 걱정하시는것 같아 글남김니다.블에이크는 보통 앞뒤 갈아야할때 250-450 정도듭니다. 같은 차지만 정비소마다 값이 다른이유는 브레이크 패드 가격이 너무나도 다양하기때문입니다. 딜러 정품을 쓰면 소리가 덜나고 수명이좀 긴편에 AFTER MARKET을쓰시면 저렴하지만 약간의 빠른 마모와 마모가되기도전에 소리가나는 경우가많습니다. 하아안 님께서 교체 하신 패드는 AFTERMAKET 파트라서 좀 저렴한편에 속하는 패드입니다. 꼭 나쁘다는것만은아닙니다. 프리웨이에서 브레이크 밟을때 핸들이 흔들리는이유는 로터가 오랜시간 브래이크와 마찰하면서 열때문에 로터 표면이 휘에서 평평하지않기때문에 브래이크를 밟을때 덜덜 떨리는것인데요 새걸로 바꾸실수도잇고 기계에대고 깍으실수도잇습니다. 깍는것보다는 돈 조금더 내고 세거로 교체하는것이 물론 좋겟지요. 여튼 브래이크 잡이라는것이 아주 초보적인거라서 정비받고 운전 바로하실때에 별 이상한느낌이 없으시면 괸찮은겁니다. 으흐흐
브레이크에 대해 좀 배운거 같아 뿌듯해하고 있었는데 초보적인 것이었군요 ㅋㅋ
일단 브레이크 잡을때 스무드해서 기분이 좋네요. 돈도 나름 아낀거 같고.
나름 운전 오래해서 좀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울게 많네요..
앞으로도 차에 대한 지식 많이 알려주세요 으흐흐
크게 어려운게 아니라서 꼼꼼히만 손봐준다면 화이아스톤도 별반 다르지 안을거에요 wagner 평 나쁘지 않은데. 다음엔 부품만 사가지고 공임에 장착해주는데 찾아가시면 되요. 1-2시간 레이버 차지할거에요
저는 자동차를 좋아해서 자가정비를 혼자 하는데요
파이어스톤은 인스펙션을 공짜로 해주기 때문에 파이어스톤에서 인스펙션 받고 파트 사서 제가 고치곤 해요.
파이어스톤 인스펙션은 괜찮습니다!
불돌이라는 곳 모르고 있다가 이번에 알았는데 일단은 좋네요 ㅎㅎ 인스펙션 자주 애용해야겠습니다.
$350 도 비쌉니다. 내가 갈면 $50이면 충분합니다.
브레이크 로다와패드는 큰 기술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유투부 보면서하면 금방끝납니다.
문제는 성취감에 자꾸 난이도를 높여 간다는 겁니다.
이런거 자신감있게 하실수 있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ㅎㅎ
저는 애초에 $500 정도는 각오한터라 $350도 만족스럽네요. 이래서 행복은 상대적인가봐요.
저도 나중에 제집사면 차고에서 하나하나 터득해봐야겠네요.
좋네요. 맘편히 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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