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 Appleboy입니다.
얼마전 한국에 계시는 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그 분이 갑자기 도움을 요청해서
혼자서 며칠을 알아보고 고민하다 마일모아에 도움을 요청하네요.
제가 잘 다니는 성격이 아니라서 잘 모르는 분야인데
마일모아 분들은 워낙 많이 아시고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도움을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생들이 이번 겨울 방학에 미국에 여행을 오게 되었는데
관광도 하지만 가 볼 만한 회사나 회사 전시관을 소개 해 달라고 하시는데요..(샌디에고,LA,SF)
그냥 일반적으로 생각 난 것이 산호세 애플이나 구글 구경하라고 했더니 거기는 정말로 딱 외관만 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시애틀의 보잉사 투어나 인텔 뮤지엄 처럼 제대로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테슬라 본사 전시관도 있다고 들었고 마일모아 분들이 가보시고 좋았던 곳이나
아니면 꼭 가시려고 했던 곳 소개좀 해주세요.^^
샌디에고나 LA에 가 볼 만한 업체나 기업 적극 추천 받습니다.
(유명하고 큰 업체가 아니더라도 학생들에게 보고 느낄만한 업체)
제가 사는곳이 LA인데 되려 방문할 만한 업체나 회사를 전혀 모르겠네요.
마일모아님들의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실리콘밸리 지역은 페이스북, 구글, 애플 등 주요 IT 기업들이 내부 출입을 직원을 통하면 출입이 가능했는데...
일부 직원들이 여행사로부터 비용을 받으면서 외부 관람객이 증가하자 이를 대부분 막아놓았습니다.
아는 직원이 있다면 출입은 가능하겠지만 여러명이 한꺼번에 참관하기는 쉽지 않겠죠.
페북도 입장은 가능하나 사진 등은 일체 허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저 좋아요 손가락 앞에서 사진 찍는 정도겠죠
구글에는 비지터 센터가 있으나 역시 아는 직원이 있어야 출입이 가능한 상황이고 애플도 비슷합니다. 외부에서 건물을 구경하는 정도죠.
그나마 언급하셨던 인텔뮤지엄 정도가 볼 만 하겠고... 학생들이라면 스탠퍼드대를 둘러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죠.
저도 아는 분들을 통해 대부분의 회사들에 가보긴 했지만 요즘엔 점점 더 어려워지는 분위기입니다.
테슬라는 팔로알토에 본사가 있긴한데... 스탠퍼드 쇼핑센터에 가보시는 것을 더 추천드립니다. 직접 차를 타볼수도 있고...
스탠퍼드대 구경후 유니버시티 애비뉴의 애플매장(애플이 신제품을 발매할때 잡스와 팀 쿡이 와서 선전과 판매를 했던 곳)과
블루보틀 하나하우스 등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유니버시티 애비뉴의 하나하우스는 검색을 해 보시면 다양한 내용들을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IT기업중 막상 가볼만한 곳은 없네요
SpaceX Museum은 어떠세요?
학교에서 어떤 경로로 오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학생들이 놀러오는게 아니라면 학교에서 직접 해당 기업의 한국 지사나 본사 홍보팀쪽에 공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요청하는게 더 빠르고 일이 쉽게 처리될 수도 있습니다. 지인 통해서 하는건 한계가 있고, 단체는 더더욱 어렵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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