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
감사란 무엇인가...
대박이란 무엇인가... ㅎㅎㅎ
ㅋㅋ
제게 좋은 글이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인데요.
감사는... 감을 사는 행위를 권하는..
대박은 모르겠지만... 보스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대박마님....
ㅋㅋㅋ 저도 이분 글 읽고 질투가 날 정도로 잘 썼다 싶더라구요. 질투란 무엇인가..
질투란 최진실과 최수종이 주연을 맡아 열연 하던 드라마로서 이응경이 나왔던.....
넌 대체 누굴보고 있는 거야.
내가 지금 여기 서 있는데
날 너무 기다리게 만들지마....
진지하게 읽기 시작하다가 마지막 문단은 그냥 미친 듯이 웃었네요 ㅋㅋ 후손이란 무엇인가ㅋㅋㅋ
당숙이란 무엇인가 ㅋㅋㅋㅋ 싸우자는 것도 아니고 지팡이로 옥수수 날라갈것 같은데 ㅋㅋ 폭력이란 무엇인가...
이 글 정말 잼있네요 ㅎㅎㅎ
저는 뿜었습니다 ㅋㅋ
이 분 필력이 어마어마하십니다 ㅎㅎ
그냥 잘 쓰는게 아니라 또 웃긴 것 뿐만 아니라 뼈대도 있는 글인데도 이런 위트를 섞어 글을 쓴다는게 참... 이건 천재 같네요.
"~무엇인가?" 라는 질문은 과연 무엇인가? ㅋㅋㅋ
아, 진짜 너무 웃겨서 간만에 빵 터졌어요 ㅋㅋ 덕분에 이렇게 육아 스트레스를 풀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그렇게라도 풀렸다니 다행이네요. ㅋㅋ
귀찮은 사람이 자꾸 말을 시키면
한달만 쓰고 얼른 갚을테니 백만원만 꿔달라고 한다
그럼 그 사람은 나를 보면 머얼리 돌아간다
그럼에도 백만원 꿔주는 사람은
말 시키면 받아 준다
"마일이란 무엇인가..."
예전 안현필씨의 삼위일체 영어책에 "마일의 정의"가 나와 있었습니다.
영어 단어 중에 가장 긴 단어는? smiles
이유는? 첫 s와 마지막 s 사이의 거리가 1 mile나 되기 때문.
마일은 거리입니다. 마일은 여행입니다. 마일은 깁니다. 마일은 싸인업으로 모으는 것입니다. 마일은 아끼면 화학변화가 급속히 진행됩니다. 마일은 마약입니다.
그냥 뭐 웃기는 글이기는 하지만, 저는 별로 와닿지 않는 글이기도 하네요.
말장난으로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분들을 물 먹일 수 있는가 하는듯한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은 이도저도 아닌 이야기를 말장난에 그저 살과 멋짐을 덧바른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명절이나 그런때에 오래간만에 만나서 저런거 물어보시는 분들은 그냥 대충 대답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어차피 관심도 없으신걸 그냥 말걸게 없어서 그러는 것이니까요. 그게 아니면 질문한 본인이나 그분들 자식들이 남들보다 낫다고 자랑하고 싶으신거니까요
근데 어차피 적당히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기에, 그런거 자꾸 물어보시면 받아칠 준비도 해둘수야 있겠지만요. 근데 귀찮기는하지만요.
명절이 좋기는한데, 그냥 그러때는 그냥 서로 덕담이나 하고 개인사는 좋은 일 축하해주는거 외에는 안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누군들 취직하기 싫어허 안하는거겠나요? 누군들 여친/남친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런거겠나요?
어찌보면 한국이 아니라 다행이다 싶기도 합니다
칼럼이 양쪽에 다 메시지를 남기는 것 같아요. 러브라이브란 무엇인가...
현실은 실프님대로 할 수 밖에 없죠 ㅎㅎ 이건 그냥 웃어넘기면 되는 글이긴 하지만, 글 하나만 그럴 듯하게 쓴 사람은 아니고, 저 분 칼럼(경향+한국)들 읽어보면 평소 가치관이 투영된 글인 듯해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마일은... 사랑입니다.
What is love?
baby don’t hurt me... no more...
저도 댓글에서 넘 웃기다 길래 봣다가 엄청 웃엇네요
민이는.. ㅋ 너무 웃겨요
이분이 쓰신 칼럼들이 더 있을까요?
읽고 싶네요..
에잇...
링크가 안되네요.
경향 사유와 성찰 검색하시면되구요
한국일보 김영민 칼럼 찾으시면되유..
제 견해는
마일: 유효기간이 있는 돈
마일모아: 유효기간 있는 돈을 유효기간 없는 돈으로 바꾸는 비밀조직
페북 지인들도 이 칼럼을 개그라면서 링크해놨더라구요. 사실 잘은 모르지만 필자가 똘아이 과는 아닌 적어도 아카데미아에서는 나름 "정통"파 글쓰기를 하는 분 아니던가요? 신문이나 잡지에서 숨겨놨던 마인드를 발산하는 건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도 읽으면서 도저히 숨은 뜻이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어떤 분들은 서울대 교수가 쓰잘데기 없는 글 썼다고 뭐라고 하기도한다내요 ㅎㅎ
웬지모르게 @사리 님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253793
뒤늦게 칼럼 잘 봤습니다. 진짜 차 마시다 뿜을 뻔 했습니다. 이런 유쾌하고 의미있는 칼럼이 자주 나왔으면 좋겠어요! ^^
다른분이 올려주신거 보고 빵터졌는데.. 여기 글타래가 있엇네요. 허헛.
추석이란 무엇인가가가생각나서
토잉해봅니다
벌써 한해가 가요 올해 받은 승인은 한개라서
’인어란 무엇인가’ 더 분발해 보겠습니다
공주란 무엇인가.. 인어 공주....
저랑 제 와잎이 가장 좋아하는 교수님이셔요. 그분이 쓰신 책도 추천합니다. 여담으로 자랑 하나 하자면 저희 결혼식 때 축사해주신걸 책에 넣으셨더라구요 ^^
미쿡인의 추석, 땡스라 토잉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일년이나 지났군요. 시간 참... 토잉이란 무엇인가..
낄낄거리며 웃다가 왠지 익숙한 느낌이다 싶었더니.... 역시 1년전 글이었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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