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이 크시겠네요. 제 지인이 두달전에 차량을 도난당했습니다. 주 마다 법이 달라서 거주하시는 주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곳에서는 도난후 30일동안 차를 찾지 못하면 resale value가 보험회사로부터 나온다고 하네요. 이럴 경우 payoff 금액과 resale value간의 차액이 발생하면 my8님이 부담하셔야하고, gap 보험이 있으시면 그 보험으로 차액이 cover됩니다. 만약 30일 이전에 도난 차를 recover하면 보험회사에서 데미지가 있을 시 수리후 파이낸스/리스가 끝날 때까지 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 지인은 2주일 후에 차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고 차보험회사에서 나와서 차 검진하고 큰 데미지가 없어서 차량 cleaning service 비로 $500정도 pay했던 것 같습니다.

my8님은 우선 차량을 찾을 확률이 높은 관계로 차가 total할 정도로 크게 데미지가 나지 않는 이상은 리스 끝날때까지 타셔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원글에 "리서치한 결과로는 차량이 데미지를 입을경우 리스차량일경우 보통 보험에서 리스회사에 잔금을 보상하고 리스계약이 끝나는걸로 알고있는데" 하셨는데, 제가 알기로는 잔여기간이 끝날때까지 타셔야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보험회사는 차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차에 대한 잔여 리스금액을 지급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우선 경찰에 report는 하셨으니, 보험회사와 리스 컴퍼니에 연락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도난 차량을 다시 탄다는 것은 찜찜하죠. 도난 당하신 제 지인들은 30일 동안 차라리 차를 찾지 않길 바라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my8님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드리고 좋은 쪽으로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어익후. 모쪼록 잘 해결하실 수 있음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안하는 경찰이 더 짜증나네요. 차라리 주차될때까지 기다렸다가 911강도로 신고하는게 빠르겠습니다. 

꼭 무탈히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차도둑이 진짜 최악인게. 범죄도 범죄지만. 어차피 잡힐거고 남는 이득도 없는데. 머리까지 나빠서 미래를 내다보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사는 인생이라 직접 잡으러가면 또 총부림 할지도 모르고. 하여간 최악입니다. 

디트로이트면 치안이 워낙 안좋아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모양이네요. 그래도 차례가 오면 다 찾아질 겁니다. 너무 걱정 마시길. 

토닥토닥 이십니다 ㅜㅜ

저는 리스차량이 아니었어서 그 부분은 모르지만 차는 결국 찾아줄거예요. 제가 몇 번 도난 당해봤는데 며칠 후에라도 찾긴 찾더라고요. 차가 상한건 제 보험으로 처리했고요. 저는 항상 풀커버를 해놓거든요. (똥차라 차라리  못 찾아서 보험으로 차값을 받길 바랐는데 자꾸 찾아주더라고요...) 디덕터블만 냈어요. 범인은 못 잡을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워낙 사건사고가 많은 미국은 차 찾으면 사람 다친 것도 아니니 그 정도로 정리하는 것 같아요. 잘 해결되시길 바라요.

먼저 위로 말씀 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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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찰은 생명에 위협이 있는 일이 최 우선이라고 하더라고요요자산에 관한건 우선순위에서 밀림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차량 데미지가 아직 확인 되지 않았어도 일단 리포트 하셔야 해요.  

전 몇년전 Baltimore에 엄마 친구댁에 놀러 갔다가 밤에 세운 차가 아침에 사라지는 바람에 무척 당황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결국 2일 만에 찾았어요.  제 스페어 키가 차안에 있었는데 동네 틴에이저들이 가지고 Joyride를 갔었다네요.. ㅠ.ㅠ
약간의 데미지 외에 문제가 없어 렌트카 커버 하고 그 데미지 고치고 넘어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랍니다.

2주 전에는 손에 들고 있던 전화기를 소매치기 당하는 어이없는 일도 당한 사람입니다.. 정말 아무 대책 없이 전화기 잃어 버리고 새거 사서 모든 데이터 복구 하느라 진땀 좀 뺐습니다. ㅠ.ㅠ

걱정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ㅠ

다행히 경찰이 차를 찾았습니다. 아직 경찰한테는 소식을 못들었고 bmw assist 쪽에서 새로 업데이트된 위치정보를 경찰쪽에 전달하는 과정에서 전해들었네요. 아직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범인이 잡혀야 임파운드된 비용이나 혹시모를 수리비등을 청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현행범으로 잡혔길 바라고있습니다. 물론 보험처리되겠지만 디덕터블도 내고싶지 않아서... 이미 황금같은 주말동안 시간낭비, 스트레스 받은것만해도 갈아마셔버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번 기회에 느낀건, 윗분 말씀하신대로 생명과 관계된건 최우선이지만 재산관련은 내가 철저히 지키는게 중요하다.... 여러가지부분에서 손쓸방법도 없고 무기력함을 느꼈습니다. 디트로이트는 911오퍼레이터도 막장이고 그냥 엮이면 안되는 동네이네요. 마침 최근 집을 사서 이번주 금요일이 클로징인데 동네 치안수준 관계없이 시큐리티캠 사방으로 달고 시큐리티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입니다. 집에 돈 다써서 돈도없는데 이건 빚을 내서라도 해야겠네요 ㅋㅋ 

차를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한가지 조심해야 할 부분이... 극히 일부분인것 같지만, 도난차량이 마약운반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다면 아무리 청소해도 찜찜하고 실제로 남쪽 지역 주에서 주로 넘어갈때 (예를 들어 켈리포니아에서 애리조나) Border Patrol에서 (주로 농수산물 검문소 옆에서 같이 합니다) 마약도 같이 검사합니다. 트렁크 열고 개가 냄세 맡을 수 있도록 하지요.. 겁드릴려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 만약 검문에 걸리시면 일이 아주 커지니 한번쯤 참고하시라 말씀드립니다.

아고야! 찾아서 정말 다행이네요. 잘마무리까지 원만히 신경많이쓰지않고 해결되길 바랍니다.

차는 찾으셔서 다행이나, 미국사람들이 일처리가 워낙 느긋해서ㅡㅡㅋ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시골에 살고 있는 저는 겨울에 시동켜놓고 문열어놓고 30분동안 집안에 있다가 나가기도 하는데, LA에 살던 친구가 그모습을 보고 경악을 하던게 기억납니다.

아마 바로 훔쳐갈것이라고요 ㅋㅋ

찾아서 다행입니다. 정말 무서운 동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