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 재오픈한 반포 JW Marriott에 최근 투숙했습니다.
출장차 혼자 투숙했고 방이며 라운지 모두 좋았습니다.
단, 라운지 이용에 관한 안내서를 보니 가족여행객들한테 안 좋아진 내용이 있어서 여기에 공유합니다.
이전에는 아이들과 함께 투숙할 경우, 저녁 6시 이전에는 추가요금 없이 아이들도 이용가능해서 같이 아침식사도 하고 스낵 타임에 쿠키며 과일들도 먹곤 했는데..
이 안내서를 보면 동반 투숙객 아이들의 경우 요금을 받는다고 써 있군요..
이번 투숙이 가족들 없이 한 거라 눈여겨 보지 않았는데..
Platinum Premier 회원이든 상관없이 라운지 이용가능 등급 회원은 회원 본인과 어른 투숙객만 무료 라운지 이용을 바뀐건지.. 궁금합니다.
혹 아시는 분들은 알려주심 좋겠습니다.
담에 다시 투숙하게 되면 호텔에 물어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이 이 호텔을 오랫동안 좋아했는데 라운지 이용 유료화 된거라면 앞으로 가족여행시 여기 투숙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요금이 너무 비싸요.. 기껏 아침밖에 안 먹을텐데..
인당 10만원 후덜덜하네요. 다림질 서비스가 새로 생긴것 같네요
저기서 말하는 동반 고객은 비 숙박객 아닐까요?
그런걸까요? 투숙객과 함께 방문하시는 guest 요금 뭐 이렇게 써 있질 않아서요.. 이전에는 아침 조식은 얼마, 애프터눈 티는 얼마, 저녁 요금은 얼마 이렇게 시간대 별로 요금이 각각 나와 있었는데 지금은 1 day pass처럼 요금을 내야 되나 봅니다.. 만약 투숙객의 방문자 요금이라면.. 방문자가 하루 종일 라운지 이용할 것도아닌데.. 좀 불합리하지 않나 싶기도 하군요..
역시 호텔에 묵을때 확실히 해 두어야겠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투숙하는데 애들만 쫄쫄 굶길 수도.. 그 비싼 요금을 내고 이용할수도 없으니 말입니다.
가족을 투숙객에 올려놓으면 아무 문제 없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3인 투숙 가능한 방이라면 3명까지 투숙객이 될 수 있겠지요.
예전에도 외부손님은 돈 받는다는게 있지 않았나요? 저도 숙박하면서 외부손님 많이 데려 왔는데 (낮에) 그렇게 따져가면 받지는 않았지만요...
바뀌면서 좀더 strict해지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지지난 주에 갔었는데 플랫으로 동반투숙객 1인 라운지 이용이 무료고 아이는 여전히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한국 사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그나마 JW는 돈을 내서라도 애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 다른 좋은 호텔들은 아예 못 들어가게 해서 돈 내고라도 JW 간다네요.
한국 호텔들 너무 빡빡해요;
business호텔 계열들이라 family friendly하지는 않은가봐요. 찾아보니 hotels.com에서 이런 곳도 따로 모아 놓는군요.
http://www.korea-hotels.net/top10s/top10-seoul-family-hotels.htm
여기 예전부터 좀 웃기는게 회사 요금엔 버젓이 조식이 포함돼 있는데 당시 골드라고 라운지 가서 아침 먹으라고... 난 싫다 뷔페 식당 가서 제대로 먹고 싶다 원래 회사랑 계약된 건데 왜? 항의하니까 그러면 사우나 같은 골드 혜택은 포기하라고 하더라고요.. 별로 정이 안 가는 곳이에요.
이렇게 되면 카테고리 좀 되는 서울의 매리엇 계열은 가족들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되네요.
입장 시간 제한 있는 것 까지는 이해하는데 애들이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저렇게 많이 받는지 모르겠네요. ;(
저도 동감입니다. 37개월 이후 아이가 먹어봤자 아침 조식( 성인 만큼 당연히 못 먹겠죠.. 입도 짧은 편이구요) 그리고 애프터눈티에 쿠키 몇개 외에는 먹을 것도 없고 밖에 나가있으면 이것도 안 누릴테고.. 커피를 마시나 차를 마시나.. 조식 외에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데.. 5만원 + 택스는 많이 과한 듯 합니다..
플래티넘 이상 등급 투숙객의 아이들에게도 요금 청구한다고 하면.. 저희의 경우는 JW marriott 숙박은 물 건너 간거나 다름이 없겠습니다.. 다른 호텔을 뚫어봐야할듯요..
어디 아이들과 함께 숙박하기 좋은 서울의 브랜드 호텔 아이디어 좀 모아 봐야하지 않을까요? 이전 동경 호텔 편처럼요.. ^^
어제부터 4인가족 날고자고 하고있어 공유합니다. 전 플랫프리미어이고 메리엇계열 체크인 시 꼭 당일날 채팅으로 업글을 요청합니다
1. 전체객실 약 350개에 스윗이 40개가 안되죠. 그리핀스위트(1킹)+무료엑스트라베드 받아 룸은 만족요!
2. 라운지 아이들 웨이브요청했는데 거절! 인당 택스포함 6만원인데 저희애들은 커서 그렇다치지만 36개월로 정한건 이해가 안가요. 한마디로 애들은 오지말라는뜻인듯요(요새 아예 못오게 하는곳이 대부분인거 감안하면 못오게 안막은거만으로 감사해야하는건가요?)
3. 레비뉴가 넘 비싸서인지 라운지가 텅텅비었어요(제기준으로 7박 420만원이니 레비뉴론 비싸욧) 원래 베이커리가 유명한곳이라 빵맛은 좋은데 기타 음식들이 맛있다하기 힘들어요. 종류는 꽤 되는데 맛있는거 찾기는 힘든. 밤에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칵테일까지도... 우리 가족은 여긴 디저트+과일 맛집인걸로 합의봤네요~~
4. 피트니스멤버가 많아서인지 밤늦게까지 사우나에 사람이 많네요
5. 전체적으로 직원분들 친절하려고 노력하는데 (긴장상태라 웃음이 없어요. 다들!) 레노기간동안 직원들이 옮겨갔는지 능숙한 고참들이 안보여 부분부분 매끄럽지가 않네요. 그래도 날고자고로 잘 지내고있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노베이션 전에 갔는데 라운지가 엄청 복잡하더라구요. 하얏 남산처럼 6시 이후로 출입을 제한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레노전에도 라운지 음식이 맛이 없었는데, 후에도 똑같은가 보군요. 흠..
저희는 플레이버스 저녁부페(1인 12만원으로 신라를 뛰어넘은 최고가) 예약했다가 라운지 음식먹고 캔슬했어요. 라운지음식이 단순히 그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향후 연회, 결혼식 등 돈되는 사업까지 연결되는건데 왜 꾸준히 맛없게 하는지 안타깝네요^^...
거의 실시간 투숙 후기라 따끈따끈합니다..
전 이제껏 래비뉴이어도 룸 업글은 거의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바뀌기 전에도 내내 플래티넘이었고 지금은 바뀌어서 플래티넘 프리미어인데...
아무래도 노하우가.. 체크인 당일 체크인 하기전에 업글 요청을 하는 것이었을까요??
당일 채팅으로 업글 요청하셨다는게.. 어떻게 채팅을 하는건지 좀 자세히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핸드폰 어플, 아님 호텔에 직접 전화해서??
어쨌든 스윗룸으로 업글 받으셨다니 부럽습니다..
플래티넘 프리미어 회원도 아이들 라운지 요금 내야 된다고 알려주시니.. 좌절입니다.. 10세 넘는 아이 둘이라.. 그것만 12만원이군요.. 좌절..
애들이랑은 이제 어디를 가야 할까요??
서울 그랜드 하얏호텔 라운지는 아이들 둘 데리고 갈 수 있을까요?? 미국에서는 애들 데리고 클럽 가도 눈치 안 보는데..
래비뉴로 2인 1실 잡아놓고 애들 데리고 4인 가족 들어가면 돈 내라 하려나요..?
마모신입님. 메리엇앱을 깔아놓으면 온라인체크인하라고 메세지가떠요(대략 예약일기준 2-3일전) 그리고 이때부터 예약호텔과 채팅이 가능해집니다. 당일까지 기다렸다가 호텔의 객실가능여부를 확인한 후 스위트룸이 가능하다고 나오면 채팅으로 메세지를 보내죠.
당일날 채팅은 어디서 할수있나요?
첵인하는 호텔과 채팅을 하실수있다는 말씀인것같은데 저는 한번도해본적이 없어 여쭙니다.
신세계 백화점에 골라서 묵을거 무쟈게 많을텐디요 고민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나가서 사먹을게 천지삐까리 ㅋ
1. 레노베이션 기간 동안 직원들이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다름 호텔 직원들이 인사해서 몰랐습니다.
2. Manager on duty 및 sales executive 이야기로는 당분간 거의 95% 이상 투숙율이라 플랫이라도 업글 받기 어렵더군요. 저는 반리엇에서 일반방은 처음이었습니다. 기분이 아주 묘하더군요. 뭐 우여곡적끝에 항상 가는 스위트로 갔습니다만 일단 반리엇 분위기는 많이 고자세로 바뀐 게 맞습니다.
3. 지하 2-3층에 펼쳐진 운동 위락 시설은 당대 최고입니다. 작지만 실내 반코트 농구장, 스쿼시장, 다수의 탁구대, 방 10개에 달하는 스크린 골프장, 대형 수영장, 조금 좋아진 사우나까지....
감동적으로 해 놓았습니다. 운동 좋아하시는 분은 웬만한 운동은 다해 보실 수 있는 특이한 강남 한복판 호텔입니다.
4. 사족: 저는 개인적으로 구 리츠 칼튼 현 르 메리드앙위 수준이 결코 반리엇에 부족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교도 되지 않게 관대한 플랫 푸리미어 우대 정책들 (1충 식당 조식 선택 가능 - 요기 훌륭합니다, 라운지 혜택 등) 그리고 레노베이션한 내장들이 조금 더 젊은, 주장대로라면 유럽풍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바 꽤 괜찮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리엇에서는 점령군 브랜드라 그런 지 몰라도 르메르디앙을 한 수 아래 브랜드로 인지하고 반리엇이 명실공히 한국 내 최상위 메리엇/spg 계열 호텔로 인식하는 것 같았습니다. 뭐 동의를 떠나서 대놓고 브랜드 감 서열 및 격차를 이야기하길래 좀 놀랬습니다
직원들 인식이 그런가요? 프로퍼티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저에겐 westin ~ le merian ~ w > jw marriott ~ sheraton 정도 인데 말이죠. 레노전에 크리스마스 전후로 일주일 정도 있었는데, 반리엇 클럽라운지 조식/해피아우어는 거의 코트야드 남대문보다 별로 나을 것 이 없었고, 쉐라톤 신도림보다 훨씬 못했어요.
전 전반적으로 spg계열이 marriott 계열보다 확실히 고급진 것 같아요.
저도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SPG계열이 Marriott 계열보다 좀더 직원들 친절도며 서비스가 좋은 느낌입니다.
올 여름 1박이었지만 마카오에 있는 Sheraton 호텔에 저 빼고 나머지 가족들이 묵었을 때도 제 포인트로 예약했지만 회원 본인이 없었슴에도.. 1박이라서 좀더 관대했던지.. 플래티넘이라고 따로 클럽 라운지에서 체크인하게 해 주고, 체크인하는동안 가족들 라운지에서 스낵 먹을 수 있게 해 주고.. 룸도 업글해 주고.. 단 클럽 라운지 이용은 안 된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아침 조식 라운지 이용도 해 주었네요..
좀더 그런데 유도리가 있는 듯 합니다. 담엔 Westin 가 보고 싶군요.. 마리오 님께서 최고라고 꼽으시니 ^^
1. 바뀐게 아니라 신입직원들을 더 많이 뽑았다고 하네요.
2. 이게 완전 오픈이 아니라 스위트가 더 적을 수 있습니다. 특히 30층 이상은 아직 준비가 안됬죠.
3. 당대 최고 (ㅎㅎㅎㅎ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탁구대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1. 바뀐 직원들도 꽤 많습니다. 특히 매니저 급에서 레노베이션 기간 동안 다른 브랜드로 옮긴 분들도 제가 알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다른 곳에서 많은 이직 및 신입 직원들도 채용한 것은 맞습니다.
기존 시설 대비 크게 차이 나는 시설 확장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총 직원수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두드러지는 부분은 라운지가 확장되면서 라운지 상주 직원들 (물론 로테이션이기는 합니다만)의 수를 늘린 것, 지하 2-3층 스포츠 위락 시설 (강남에서 호텔 짐/사우나 멤버십으로는 위치, 시설의 질 등에서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더군요)에 배치된 인력들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2. 30층 이하의 전체 룸 레이아웃은 정확히 그대로이고 룸 수도 동일합니다. 반리엇의 건물 구조 상 층마다 스위트 수가 매우 제한적입니다. 엘리베이터 양쪽으로 한강 뷰 일부가 다지요. 나머지 성모병원 뷰는 대부분 기본 방입니다. 상층부의 스위트는 좀 수를 줄이고 고급스럽게 더 공간을 많이 주는 형식으로 공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기본 내벽 구조를 바꾸는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그 한계가 크고 기존 형태를 대부분 가져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구 리츠 칼튼이 르 메리디앙으로 변신할 때도 내벽 구조 변경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내장재, 레이아웃 변경 등으로 다른 느낌을 주려고 노력하더군요. 실제로 방 레이아웃을 비교해 보면 거의 완벽하게 같습니다. (특히 sg ft or sqm 기준)
3. 탁구대 아주 훌륭합니다. 탁구채도 새 것으로 10개 넘게 구비되어 있고 탁고공들도 한 바구니 (150개 이상) 있었습니다.
농구장은 작은 반코트 형태인데 천장이 적당히 높고 (2개층 높이) 삼면이 벽으로 되어 있어서 좀 좁다는 느낌 이외에는 나름 백보드나 골대 상태 다 좋았습니다.
바로 옆은 스쿼시 구장인데 농구장과 같은 크기이고 상태 괜찮았습니다.
저는 프래티늄 엘리트 이고 12월 25일에 points로 방을 2개 예약 하려고 하는데 이럴 경우 2방에 투숙객 모두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가요?
몇년전에 홍콩 JW에 이런식으로 방을 2개 잡았었는데 한방에 투숙객만 이용 가능하고 다른방 투숙객은 비용을 따로 받았었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 드려요. 감사합니다.
가족들과 다시 찾은 JW Marriott 반포입니다.
Executive Lounge Policy 중에서 Marriott Platinum 이상 등급 회원의 경우, 본인 외에 guest 한명까지 라운지 사용 무료로 가능하다는 문구를 언제인가 추가했네요..
전 Titanum 등급이고 이 호텔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아이들까지 저녁 6시 이전 사용가능하게 해 줬습니다.
아침 잘 먹고, 점심때 Afternoon tea에 마카롱이랑 미니 샌드위치 좀 먹고.. 저녁도 제법 잘 나와서 요기했습니다..
체크인할때, 아이들 무료 라운지 입장 Ok 받으시면 아이들과 4:30~6:00 까지 저녁겸 요기하러 이용하심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수영장 이용하면서 큰 애들은 농구 코트, 탁구장도 이용해 봤습니다. 농구코트나 탁구는 미리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용하는 사람 없어선지 원하는 시간에 바로 이용했습니다. 새벽ㄱ 5:45~ 밤 10시까지.. 시차 적응 안 되는 큰애들 에너지 빼기 좋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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