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버팔로에 있다가 메디슨으로 넘어온 templeside입니다. 현재 geico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6월달에 이사했는데, 미루고 미루다가 보험 주소 이전을 오늘 했는데요, 확실히 차이가 많이 나긴 하네요
버팔로에선 6개월 10% 할인 받아서 909달러를 냈는데,
메디슨에선 6개월 같은 조건으로 232달러를 내게 되었네요.
바뀐건 주소 뿐인데 너무나도 줄어드니, 감격스럽네요.
보험료가 천차만별이라고 하긴 하지만, 몇배 차이로 가격 차이가 나니, 정말 신기하네요.
동네가 살기 좋아서 그런가요...
이사를 가야하나 고민중임다...ㅎㅎ
간다!
할까 말까할 때 하면 좋은 거 3 :
이사 이직 이혼
왜 그런가요? 히고님다운 명쾌한 설명 부탁드려요 ^^
뭐 특별할게 있나요
고민을 한다는건 가느냐 마느냐가 비슷하다는 건데
사람이 status quo 에 지나치게 편중해서 행동하는데
그걸 감안해서 생각하면
가는게 결국 나은 거다
학교 옮기기
케이블 회사 전화 회사 옮기기
나라 바꾸기
다 해당되지요
계륵:
삼국지 보면
조조가 전쟁에서 진퇴양난에 빠져서 망설일 때
양수가
야 우리 퇴군한다 짐싸자!
양수가 조조의 위인됨을 알고
조조가 현상 유지 선호의 바이어스를 감안해서 결단을 내릴 것을
알아본 거죠
게다가
이제까지 버텼으니
조금만 더 참으면 정말 좋은 날이 올거야 하는
주변과 자기자신의 정신승리의 압박을 감안한다면
더더군다나요
제 질문의 원래 의도는 왜 딱 집어서 이직 이사 이혼 세가지를 언급하셨는지가 궁금해서였는데요 ^^ 하여튼 감사합니당~~
보험사 착오 아닐까요?
차이가 넘 심해요.
주마다 법이 달라서 일단 기본 금액이 다르고 주소지 마다 좋은 동네면 좀더 낮고 그런게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백은 근데 ㅋㅋㅋ
우와 6개월에 $200이요? Policy가 어떻게 되시나요?
아~자차만 드셨네요?? 그래도 싼듯해요
자차가 무엇인가요?? 또 들어야 할게 뭐 있나요??
자차가 아니고 책임 보험만.하셧어요.
본인 실수로 사고나면. 프리우스 차수리비 100% 본인 부담.
차 도둑맞아도 100% 본인 부담.
한국 보험용어로 하면 liability는 책임 보험, collison과 comprehensive는 자차 보험입니다. 이 두개를 다 드셔야 full coverage가 되는 거구요. Collison은 deductible coverage에 따라 내가 사고를 내어도 디덕터블만 내고 내 차를 고칠 수 있고, comprehensive는 자연재해 등등으로 인한 피해를 똑같이 deductible만 내고 고칠 수 있어요. 제가 알고 있는 건 이 정도~
더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에 많이 있어요.
Liability만 하셧군요.
Collision, comprehensive 없는데, 버팔로가 넘.비쌌네요.
아 그렇죠. 왜 거기서 자차가 나왔죠?? Liability요. Collison이나 comprehensive가 없네요.
저는 100k/300k 로 하는데, 프로그레시브 390불, 가이코 1200불, 스테잇팜 700불 등등 달랍니다... 그래서 프로그레시브만 3년째....
개인적인 생각으로 커버리지를 조금더 올려야 할것 같아요. Collision 하소 comprehensive 도 추가 하는게 좋구요. 사고 나면 큰돈 깨지기 가능성이 너무 높아요.
저는 반대합니다.
8년된 차를 콜리션 컴프레헨시브 들어봤자 얼마 주지도 않습니다. 그 돈으로 라이어빌리티를 최소 수십만불로 올리세요.
콜리션 없는데 사고 났다 —- 새차삼.
라이어빌리티 낮은데 사고 났다 —- 파산.
제 경험상 liability의 커버리지 한도를 높이는 것은 6개월 기준으로 해서 몇십불 밖에 차이나지 않습니다. 한달에 몇불 밖에 안되는 경우도 있구요.
그러니 liability는 꼭 높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llison과 comprehensive의 경우에 차량연식에 따라 해야 하냐 마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들어놓고 맘 편하게 다닙니다. 사고는 언제 날지 모르고, 만약 차량 value 기준 total loss가 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일단 사고가 나면 수리비가 3~4000 이상 나오는 사고가 대부분이므로 (2010년 차면 5000이상의 value는 나오겠지요?) 500~1000불의 deductible을 정해놓고 보험을 가입해놓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개인 판단이겠지요. 900불 내시던 경험이 있으시므로, 지금 지역에서는 full coverage로 해도 그 정도 나오실 거라고 생각되네요. 싸다고 좋은 게 아니라, 만약을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서 꼭 reasonable한 보험을 사용하시길 바래요. ^^
일단 다 떠나서 liability(책임보험) 한도가 너무 낮은게 아닐까 합니다. Injury property 25K/50K는 정말 risky합니다. 사고가 나서 만일 내 책임이 될 경우 상대방 의료비가 25K가 넘어갈 확률은 매우 높아요. 그리고 길거리에 다니는 차중에 열에 일곱대는 30K이상의 차량일텐데 상대방 차량이 total이 나고 그게 내 책임일 경우25K는 너무 위험하네요. 보통 책임보험은 property/injury 100k/300k를 많이 하시던데 이렇게 높이더라도 실제 내는 돈이 크게 늘지 않으니 한번 고려해 보시는게. 그리고 개인적 의견의지만 2010년 차라면 저라면 comprehensive/collison 도 가입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사했는데(그래봤자 차로 10분 거리..) 동네가 달라졌단 이유로 보험료가 25% 내려갔었습니다. 물어보니 원래 살았던 동네가 사고가 더 많다고..ㅋㅋ 같은 지역인데 타운 이름만 다를뿐인데..@@
너무 리밋들이 낮네요. UM도 낮게 드셨는데 뺑소니로 크게 다치시는날엔... 파산입니다. 미국에 은근 무면허나 무보험자 많대요. 저는 가이코 풀커버리지로 몇년안된 벤츠 6개월 330불 정도 나오는데 많이 젊으시거나 사고 경력이 있으신건지... 지금도 엄청 싼건 아닌데900불대일때는 좀 심했네요. 뭐 이사하는때쯤에 25살이 넘었다던가 결혼을 하셨다던가...
원글님이 답이 없으셔서 저도 거들어 봅니다... 본인 차에 대한 커버리지는 선호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단 liability는 너어어어무 낮습니다. 재수 없는 사고 시 파산행입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커버리지를 올려야 되겠네요. 풀 커버리지로 올리는게 나을 듯 하네요..
이미 올리렸길 바라며 혹시나 아직 그대로이실까봐!!
자기가 운전 안전운전한다고 다가 아닙니다 ㅠㅠ 재수없게 다른 차가 와서 들이박아도 커버리지 낮으면 힘들어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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