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격식있는 자리에는 윈저랑 반윈저 사이에 3/4 윈저 정도.
그냥 예의상 타이 매는 자리에서는 슬림카라셔츠에 4인어핸드. 근데 이게 대칭이 안되서 별로예요. 슬림카라에 맞는 대칭 매듭이 좋은게 없네요.
션샤인에 나오는 유진 초이가 입는셔츠랑 타이 좋던데. 매듭은 4인어핸드 인듯하고 셔츠 카라는 이걸 뭐라고 부르나요? 얼마예요?
슬림타이는 윈저, 보통 타이는 더블이요. 20대 중반입니다.
한 방법 밖에 모르는데 그게 하프 윈저라늠데 모양은 심플넛이매요.
대칭이면 하프윈저, 비대칭이면 심플넛.
휘둥글... 방법은 같으거였어요?
회사가 양복을 안입네여....맬줄 몰라여 물론 비상용으로 매논건 있습니다....
정말 큰건 정말 큰 더블 윈저 넛으로...
넥타이, 야만의 풍습 아닌가
만약 부르카가 유럽의 풍습이었고
넥타이가 이슬람의 풍습이었다면,
넥타이 매는걸 인권탄압과 노예제도에 빗대서 까였을텐데
에이효
유일하게 배운게 윈저네요 ㅋㅋ
윈저가 모양은 좋은데, 그냥 학회 같은데 갈때는 크기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중학교때 교복입기 시작하면서 아버지한테 배워서 지금까지 써온 방법이 4-in-hand-knot 이었군요.
중고등학교부터 시작해서 미국오기 전날까지 넥타이를 메면서, 이것저것 많이 해봤는데, 저는 아래에서 오른쪽 끝에것으로 정착했어요.. (넥타이가 하얘서 글씨가 안보이네요..). 저 방법이 목 양쪽으로 한번씩 더 돌려서 틀을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마지막에 넥타이를 넘겨서 조였을때, 크기가 너무 크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그리고 좌우 대칭도 가장 잘 맞았구요..
미국와서는 1년에 한번 회사 retreat 하는 하룻밤 빼고는 양복/넥타이를 안입는게 함정이네요.. ㅎㅎ
아이고, 난 타이를 잘 못 매어서 삐둘어진건즐 알았어요. 저렇게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줄 몰랐네요. ㅋㅋ
저도 유일하게 배운게 4-in-hand-knot 입니다. 다른건 있다는건 아는데, 손에 익은게 요거 하나라.. ㅋㅋㅋ
하지만, 저는 bow tie 도 맬 줄 앎니다! bow tie 맬 줄 아는 사람?
저도 윈져밖에 못해요. 마지막으로 매본게 친구 결혼식이였는데, 유툽 틀어야했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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