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ㅠㅠ 저야 의료 지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기니까 재생이 빨리 되지 않을까요.... 흉없이 언능 낫기를 바랍니다 ㅠㅠ

아기가 흉 안지고 언능 낫기를 바랍니다. 대항항공 하와이 예약의 경우, 변경시 3만원, 취소시 3,000마일 (표당) 공제로 알고 있습니다.

말만 들어도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특히 쏟아서 미안해.. ㅠㅠ). 아이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배의 반이상이 데었다면, 4주후에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사진 한장도 없이 판단하기는 힘들죠...

의사분이 더 자세히 알려주실 겁니다.

요즘 화상 연고 정말 조아요 저도 허벅지에 2도 중간에는 3도 까지 넖게 화상을 입었는데요 그거도 오리 기름에 .... 근데 연고 바르고 나니 2주 있다 갠찬더라고요 지금은 거의 흉터도 없어요 . 좀 날씨가 추우면 빨간 자국이 보이긴 하던데 .... 아마 4주면 다 낳을거 같네요 . 특히 아이들은 재생이 더 빠르더라고요 아이가 아프면 엄마도 고생인데 ... 자주 약 발라주면 빨리 나을거에요 . 회복 잘하시길 빌게요 

저도 2도 심한 화상(살이 바로 녹아버리는)입었을 때 화상크림 매일 꾸준히 발라주니까 한달안에 낫더라구요..고통이 심해서 잠도 자기 힘든데...쾌유를 빕니다

ㅠㅠ 아기들이 사고나면 넘 맘이 아퍼요.  

잘 흉터 안지고 낫길 바래요.  화상이 가장 아프다는데.  용감하네요.  짠하고...

저희 아이도 한 일년전 여행가기 2주전에 팔목 뼈가 두개 완전 불러져서 ER 가고 난리 친적 있어요.  요센 waterproof cast도 있고 세월 참 좋네요.  재미있는건 아이들은 아픔을 들느끼는거 같기도 해요.  팔목 뼈가 두개 완전 불러져서 살위로 나올라 말락 하는는데 ER 가면서 언니랑 노래 부르면서 가서 깜 놀랐어요. ㅠㅠ

너무 놀라셨겟어요. 오래전에 화상병동 돌았던 기억을 더듬어보면, 피부가벗겨질정도의 2도화상에 면적까지 넓으면, 4주후에 수영, 햇빛노출은 무리에요. 특히나 애들은 재생은 빨라도 또 면역력이 약해서 2차감염 cellulitis 우려가 적지만은 않을텐데요. 아무래도 무리일듯싶어요.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그래도, 어쩌면 더 크게 다칠수도 있었는데, 그만하길 다행으로 생각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부모 마음이야, 누구나 다 똑같이 속상하겠지만 말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런 관점으로 생각하면, 혹시 여행을 취소하게 되신다하더라도,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다..생각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인생 참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좋은 일이 또 있을거에요.. 

저도 대학원 실험실에서 열처리 샘플에 데어서 2도 화상을 입은 적이 있는데 처음 일주일 정도는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아팠습니다.

아이들의 회복속도를 감안하면 한달이면 일상활동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약품처리한 수영장 물이나 바닷물 속에 들어가는 건 힘들 것 같습니다.

또 높은 고도에서 기압이 낮아지면 복압때문에 아플 수도 있어요. 저는 다리에 화상을 입었는데 일어서면 하체 혈압이 높아지면서 상처부위가 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굉장히 아팠거든요. 저야 당시에 집에 편히 누워서 다리들고 있으면서 낫길 기다렸지만 기내에서 그 상태가 되면 바로 회항입니다.

닉처럼 2주면 괜찮아 집니다 

화상크림에 리도캐인 (국소 마취제)이 들어 있는 걸 사용하면 통증없이 치유가 됩니다.

화상에는 다 낳기 전까지는 햇볕을 조심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scar가 생겨요... 하와이 가서도 상처부위는 꼭 햇빛 차단 하세요

ㅜㅜ 아이가 놀라지 않고 상처도 잘 회복되길 바랍니다.

애기가 ㅜㅜ 이긍 ㅜㅜ

2도 화상에 그 정도 면적이면 엄청 아플겁니다. 처음에는 놀라고 + 약기운에 좀 낫지만, 정말 며칠간은 엄청 아파요 ㅠㅠ 저도 예전에 팔아래에 절반 이상 2도 화상을 입었는데 엄청 아팠지요. 그게 10년도 전인데 아직도 화상 자국이 제법 남아 있고요

일단 저라면 의사 선생님께 문의를 해보겠습니다... 만은 그냥 환불처리 할거 같아요. 아파서 그런거라고 하고 의사 소견 있으면 환불도 잘 될겁니다. 

가서 괜히 더 아픈거보다 나중을 노리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아, 안타깝네요.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얼른 잘 낳길 빕니다...

많이 속상하시죠? 저도 제 아이가 12개월 지날때쯤 뜨거운 물을 부엌싱크대에 올려 놓고 반대편 뭐 꺼낸다고 하는 사이 3개월 전부터 걷는 사내아이가 물컵을 당겨 한쪽 얼굴에 2도 화상... 그리고 귀에 조금 ,,정말 끔찍했었어요. 병원가서 몰핀맞고(그 상황에서도 밤10 시가량인데 병원 침대에서 방방 점핑하며 놀았어요) 치료 받은후 저희는 거의 한달 약 발랐던것 같아요, 1살된 아이라 밤에 잘때 젤 힘들었지만 다행스럽게 지금은 12살 ,7학년인데  흉터는 없어요.피부가 약해서 햇빛에 노출되면 빨리 빨개지고 귀가 특히 간지러워해서 오래 놀아야 하는 학교 행사때는 썬크림 발라 보냈어요. 열심히 약 바르시면 ,아이라서 빨리 새살이 올라오니까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꺼에요. 

쨘하네요ㅜㅜ; 아이가 얼른 회복되길 바라겠습니다. 아이들 다치면 정말 맘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저도 2주전에 7개월된 아기에게 2도 화상을 입혔는데요, 다행히 금방 낫고 있어요. 

당시에 엄청 울었지만 병원 기다리는 사이 신나게 놀더라고요, 그래서 마음 놓고있었는데 그 쪽 근처에 손만 닿아도 울고 분유도 잘 안먹고 기저귀 갈아도 울고... 

잘 놀아도 짠하고 울어도 속상하고 그냥 죄인이네요. (죄인으로 좀 더 지내도 좋으니 흉만 안생겼으면 좋겠는데....)

혹시 모르니 하와이 취소하시고 애가 좋아하는 다른걸로 같이 즐겨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어쩌면 애는 하와이나 집 근처 좋은 호텔이나 구분안하고즐겁게 놀수도 있어요^^

전 제가 몇년전에 화상을 입었었는데요. 강한 2도 화상. 커피물에요. 

이게 그날보다 그다음날. 그다다음날이 더아픕니다. 화상입은 날 10이면 그다음날 30 그리고 다다음날 50은 고통이 더오는거 같아요. 살안에 열로 2차 화상을 입는거라고 하더군요. ㅡ ㅡ 

한 삼일은 점점 더 아픕니다. 그리고 잘때 고통이 정말 심합니다 ㅡ ㅡ아이 잘 보살펴주세여.

다행히 고통은  5일 정도 되면 조금 진정 됩니다. 하지만 그이후엔 간지러움을 동반한 얕은 고통이 있어요. 따가움도 있고요. 그래서 상처가 아물고 난후에는 꼭 보습제와 알로에 같은거 꾸준히 발라주세요. (보습제는 상처 다 아문후에요. 거의 반년은 꾸준히 발랐습니다. 안바르면 간지러워서요. ). 아 그리고 한달후 하와이 ㅜ ㅡ 그건 글쎄요. 상처는 거의 아물겠지만, 해에 살이 쏘이면 엄청 따가워요. 피부색도 약간 다르구요. 새살이 나서 그런거겠만요. 또 바닷물에 닿는건 몹시 시기상조 구요. 만약 상처가 아직 있는데  물에 들어가면 감염도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