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ThinkG님이 내년 여름에 하와이 가는 비행기표가 벌써 별로 없다는 글을 읽고는 발등에 불떨어지듯 비행기표예약에 들어갔습니다. 저도 내년 여름방학 때를 목표로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총인원 4명(어른 2, 아이2)에 비행기마일이 여기저기 나뉘어져 있어서 여기저기 전화에 시간 잡느라 혼났네요. 저도 내년6월이후라 시간이 좀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잘못하면 못갈뻔했답니다. 흐미.. ^^;;
하여... 비행기는 저랑 저의 둘째(이제 2살 되었습니다. ^^)는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제 아들과 남편은 USair ways로 해서 모두 유나이티드로 끊었습니다. 다른 포인트로 같은 비행기좌석 4개 얻는게 많이 어렵더군요. ^^;;
날짜는 7월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입니다. 호텔은 많은 분들이 가시는 힐튼하와이안빌리지로 했구요.
원래는 길게 힐튼 AXON이용해서 8박하려고 했는데 도저히 이리도 저리도 비행기 날짜가 안되서 결국 5박6일로 오하우에서만 머물다 오는 걸로 했습니다.
아시아나마일은 원래 있던 마일이 있었구요. 유에스에어는 저랑 남편 앞으로 USAir ways 크레딧카드 한장씩 발급받아 각각 4만 포인트 받은 걸로 비행기표는 해결했답니다. 참, USAir ways의 제 포인트로 아들 비행기표를 끊었답니다. 제 포인트로 아들비행기표 끊어주는 건 아무런 문제나 제약이 없었구요.
힐튼호텔은 제 이름으로만 크레딧카드 3개발급받았었어요. 아멕스힐튼(연회비 없는거), 보아 하와이안2개 해서 총 20만 좀 넘게 있었는데 이번에 AXON으로 5박해서 195000포인트 썼네요.
드디어 저희도 마일로 온식구가 떠나는 여행의 첫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아직 내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행복하네요. 이제 기스님 이하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하와이 여행기보면서 맛집 탐방과 여행계획을 잡아야겠네요.
내년이지만 다녀와서 꼭~~ 여행기 올리겠습니다. ㅎㅎㅎ
마일모아가 여행을 더 즐겁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후기도 꼭 부탁드립니다. ^^
그러게요. 이 마일모아 아니었다면 아마 꿈도 못꿀 일이었겠지요. 꿈을 꾸더라도 실행되기는 좀 시간이 걸렸었을 듯 싶어요. ^^*
후기는 내 필히 쓰리라 다짐해 봅니다. ㅋㅋㅋ
필라지부 조아조아님..오랜만에 좋은 소식으로 글을 남기셨네요. 저희집도 내년 2월에 하와이 가는 일정 잡았는데, 언제 시간내서 정리해서 올려야겠네요.
근데 이거 타키온님께 졸라서 언제 필라지부 모임 한번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따라달린다님 반갑습니다~ 저도 이 필라에 마적단님이 이리 은근 많으실줄 몰랐어요.
정말 언제 함 모일까요? ㅎㅎㅎ
참, 결혼 10주년 기념 하와이여행다녀오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다녀오셨나요? 앗, 내년 2월에 가신다는 게 그건가요? 제가 게시판글을 드문드문 읽어놔서리...^^;;
ps: 애기 잘 크죠? 저의 둘째와 비슷한 나이대였던 거 같았는데.. ^^*
저도 오늘부터 힐튼학개론에 빠져들었습니다.
내년말에는 저도 3식구 즐겁게 다녀올수 있겠죠?ㅋㅋ..
다녀와서 후기 부탁드려요.....
저도 올해 초에 카드 신청해서 벌써 예약까지 하게 되었으니 현빈아빠님도 내년말에 충분히 되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후기는 꼭 쓰리라 다짐하는데.. 이거 이러다 빵구내면 강퇴되는건가요...? ^^;;
조아님 순서 지키셔야져!! ^^
잘 하셨내요. 저는 인원이 좀 많아서 조금 더 고민을 해야 답이 나올꺼 같내요. 저보다 조금 일찍 가시내요. 저는 8월초에 갑니다. 안타깝내요. 하와이에서 뵈었으면 재밌었을것을.... ^^
아.. 순서... ^^;;
사실 날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답니다. 가는 날짜에 비행기가 있으면 오는 날짜에 없구, 오는 날짜를 맞추면 가는 날짜에 비행기가 없구.. 예약 끝 내기 전에 아시아나에 한 5번은 전화했었나 봐요. 8일에서 6일, 5일로... 나중에는 아시아나 예약부에 전화하니 목소리만 듣고도 저인줄 알더만요. -.-;;
그래도 ThinkG님 덕에 그나마라도 예약이 가능했지, 시간많이 남았다고 탱자탱자했다가는 못갈 뻔했어요.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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