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드 웰컴 보너스 스펜딩이 끝나고 나며는 카테고리별로 리워드를 가장 많이 주는 카드를 골라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카드가 많아지니까 이걸 기억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Wallaby라는 앱이 카테고리별로 리워드를 보여주고 no foreign trx fee 등등 혜택들을 정리해서 보여주어서 이걸 사용해서 다시 머릿속에 정리 하고는 했는데요.
최근에 이녀석이 서비스를 종료했어요. 다들 저보다 훨씬 많은 카드를 가지고 계실텐데, 어떻게 이런저런 혜택들을 기억하시거나 관리하시나요?
저같은 경우 모든 세세한 정보와 혜택을 꼼꼼하게 기억해서 100% 찾아 먹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전제하에, 몇가지 원칙만 정해두고 있습니다.
1. 스펜딩을 채워야 하는 카드를 최우선으로.
2. 전자제품과 같이 워런티 사용 가능성이 있는 제품 구입은 쭉 가져가는 아멕스 카드로.
3.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이 상당한 소모품 등은 price rewind 기능이 있는 시티 카드로.
4. 모든 카드는 발급 후 온라인 등록시 반드시 automatic payment를 설정함. > 설령 연회비를 한 번 더 내는 한이 있더라도 실수로 연체나 더 심한 경우 컬렉션으로 넘어가는 것을 방지.
뭐 이 정도인 것 같습니다.
마모님께서 달아주신 정답 답글을 보고 일단 backspace 누르기 신공을 ㅎㅎ
저는 좌뇌와 우뇌에게 명령을 내려 기억하게끔 해놓습니다.
결국 두뇌가 마비가 되어서... 긁고 나서 아차한적이 여러번이네요.
이래서 주기적으로 새로 카드열어야 합니다. 스펜딩카드만 주구장창 긁으면 편하니깐요.
backspace는 요즘 위험한 기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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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원래는 카테고리별로 고민할 것 없니 딱딱 정해져 있었는데요. 요즘은 아멕스 팝업 한테 밉보이기 싫어서 스펜딩 끝나도 다음 스펜딩 카드를 영접하기 전까지는 골고루 써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2순위 3순위 까지 고민하다가ㅠ 앱을 하나 만들까요 그냥ㅎ
전 몇개 없어서 아직은 쉬워요.
부족한 카테고리가 식당입니다...
기억력이 나빠서 계속 새카드 열어요...
전 그래서 프리덤 카드 분기별로 보너스 바뀌는게 제일 번거로워요. 어느 카테는 무슨 카드 딱 정해져있어야 덜 헷갈리는데 중간에 프리덤이 난입하면... 마구 헷갈리기 시작...
뱅크오브아메리카 고객들은 BankAmeriDeals도 추가가 됩니다ㅠㅠ 일주일에 두세번은 프리덤이랑 뱅크오브아메리카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반대로 긁지요...
간단하게 머릿속에 몇개 공식만 넣고 다니면 할만하지요. 문제는 아멕스 에브리데이처럼 몇번 쓰는 방식이 의외로 변수이고. 추가 할인이 될 경우에 따라서 몇가지 차이가 생기는거지요
저도 거의 스펜딩 카드 위주로 쓰거나 리텐션 조건 걸린 카드 쓰다보면 사실 카테고리별 보너스 챙길 정신이 없어요. 그런 게 없는 찰나의 순간들엔 레스토랑과 교통비, 여행경비는 사리를 쓰고 슈퍼마켓은 힐튼을 쓰지않을까... 비행기표는 크레딧 받아야하니 아플이나 PRG... 그런일이 근데 정말 가뭄에 콩나듯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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