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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서울시내 1박

오하이오 | 2018.10.05 10:58: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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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더위기 시작된 여름 탓인지 횡단보도 파라솔에 다닥다닥 사람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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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인근에서 처가 식구들을 만나 점심을 먹고 놀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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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으로 가다 알게 된 시민청에서 잠시 놀다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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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호는 그림판에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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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하나 그려넣고 겨우 배운 한글로 제 이름을 써 넣는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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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도 놀잇감을 찾았다. 시민청 명소 찾아 도장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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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는 처와 함께 스탬프 모으는 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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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1호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작전이라도 짜는 듯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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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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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판에 나도 한자 남겼다. 얼마나 저장이 될지. 혹시 내년에 꺼내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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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을 다 모은 처와 1호가 그림그리던 3호 자리에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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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에서 놀다가 서울시청 잔디 밭으로 올랐다. 푹푹 찌는 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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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마저 눈 뜨기 힘들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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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바라본 건너편 대한문. 그 앞에 티비에서만 봤던 '태극기 부대'가 있었다.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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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인장모님께서 서울에 오시려다 더위로 취소, 우리끼리 밥먹고 예약한 호텔엔 우리식구가 묵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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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에서 3호가 한방, 2호가 한방 찍었다. 덕분에 나도 가끔 사진에 찍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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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장인장모님과 식사 후 식구들 모두 호텔에 모여 차한잔 할 만큼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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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도 마련되어 있다. 도심 속 콘도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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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밭솥까지 있다. 괜히 밥해 먹고 싶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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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열어 보이는 맞은편 빌딩. 내겐 삼성생명과 로댕갤러리로 기억되는 건물. 이젠 부영 빌딩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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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 본 탓인지 조금은 낯선 느낌. 이 길을 수도 없이 걷고 타고 다녔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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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도 보였다. 좀 더 높거나 위치가 달랐다면 전망이 시원할 뻔했지만 이만해도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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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만족했던 건 10 여만원 했던 방값. 그것도 운좋게 여행사 할인에 적립금 써서 반값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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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엔 선배가 놀러왔다. 돌아가기전 아이들하고 저녁이나 먹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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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불에 구운 고기 잔뜩 먹고 남대문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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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가게에 들렀다. 선배가 아이들 장난감 하나씩 사주고 싶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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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아저씨도 잘 모르는 작동법을 알고 있던 3호. 척척 시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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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다 키운 선배가 장난감에 정신 못차리는 아이들들 웃으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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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에 선배 선풍기까지 '득템'한 3호. 날개 없는 선풍기에 마냥 신기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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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빵으로 아침을 웠다. 3호는 장난감과 선풍기부터 챙겼다. 배고픈 줄도 모르겠지만 "먹고 놀아라!"

 

 

*

시민청은 처음 들어 봤는데 보고 놀 것들을 있었습니다.

여행중 서울시청을 들른다면 잠시 쉴만한 곳으로 안성맞춤 입니다.

 

이날 묵었던 프레이저플레이스 호텔은 대체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가성비'가 탁월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엔 25만~35만여원 책정괸 가격이지만

여행사를 통하면 가장 큰 방을 100 여불 안팎으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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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여행사이트 평점도 아주 좋았습니다.

서울 시내를 관광하기엔 최적일 듯합니다.

 

다만 한가지 안좋은 경험은,

티비를 켜면 호텔 안내 방송이 나오는데

딱히 선호 채널이 없어서 그냥 두고 보는데

반복되던 호텔 안내 방송이 갑자기 그치고 포르노가 나왔어요.

이팔청춘이었다면 좋은 경험일 수도 있는 일이긴 한데

아이들이 함께 있던 터라 너무나 불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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