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은 못가봤고, 기장 힐튼만 5회 정도 숙박했었는데, 기장 힐튼 좋아요, 야외 인피니티풀은 10월 중순까지만 오픈한다네요. 호텔 9층?10층?에 수영장이 있는데, 실내는 미지근한 온도이고 실외는 뜨끈뜨근해서 온천 느낌 납니다. 조식도 괜찮게 잘 나오고요. 그런데 프리나잇 쓰시려면 주말에 가셔야 할텐데, 주말에 투숙객이 많아서 업글이 어려우실 수도 있어요. 그리고 골드는 조식외에는 라운지 출입이 안되는 걸로 알아요, 이그젝으로 업글되어야 수영장과 라운지가 무료인 걸로 아는데, 혹시 모르니 호텔로 연락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웨스틴이 위치가 참 좋긴 한데요...... 그 위치를 택해야 할 이유는,

 - 대중교통을 이용해야겠다.

 - 해운대 해수욕장에 가보고 싶다. (여름철엔 甲)

 - 동백섬 & 누리마루 산책을 해보고 싶다. (10월말이면 바닷바람 때문에 조금 쌀쌀할 수도)

힐튼을 가본 적이 없어서 호텔 대 호텔로 비교는 못하겠네요.

정도일 것 같네요. 암튼 위치는 정말 좋습니다.

저도 내년 방문에 두곳 중 어디를 택해야 할 지 고민 중인데, 저는 여름철 방문 예정이고, 웨스틴에 들어가면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생각이라서 힐튼 골드 vs (아침밥 사먹어야 하는) 매리엇 평민임에도 불구하고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월말에 렌트카 이용이라면, 저 같으면 힐튼 갑니다.

부산 힐튼을 두번 가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웨스틴보다는 힐튼을 추천합니다. 

우선 둘이 차로 20분밖에 차이가 없습니다. 

처음 방문시 Gold를 달고 갔기에 호텔에서 해줄수 있는 upgrade 및 Benefit은 다 받았어요. 

두번째는 오직 사우나하고 조식만 받았줘 근데 호텔이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깨끗하고 힐링이 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웨스틴은 해운데 바로 앞에 있어 좀 시끄럽고 복잡하죠 저녁에도 술 취하신분도 많고요. 

저는 힐튼 추천합니다. 

호텔시설만 비교시 새거인 힐튼이 압승이에요. 다만 힐튼 기장이 제가 겪어본 바로는 참 얄짤없는 구석이 많더라구요. 위치가 동떨어져있다는 단점은 바로 옆 쇼핑몰과 멋진 산책길이 일부 커버해 줍니다. 

파크하얏트와 웨스틴을 비교한다면 전 웨스틴이에요. 골드시면 spg 몇점 사용하여 라운지 출입해서 조식, 초저녁에 술과 다과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사우나도 출입 할 수 있고 사우나 너무 좋습니다. 동백섬 산책도 항상 좋고요. 위치와 경치면에서 최고죠.. 시설은 이제 좀 낡았지만 깨끗해요. 수영장은 별로 였어요. 

부산의 3 호텔을 모두 여러번 가보신 저희 부모님은 힐튼을 가장 좋아하시는데 웨스틴과 힐튼 중에 항상 고민하시고 두곳을 돌아가면서 가고 싶어하시네요. 액티비티가 달라지니까요. ^^

즐거운 여행 되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부산 파크하얏에서 2박후 오늘 힐튼 체킨했습니다 3빅 계획입니다만 반나절 겪어보고 벌써 후회중입니다ㅠ 

4박 잡을껄....마지막날 연장할까하고 봤더니 룸레잇이 너무 비싸서 포기했습니다ㅠ (얼마전 태풍때문에 10층 맥킨지풀 야외풀은 난간이 무너져서 폐쇄된상태입니다. 지하 2층 인피니티풀은 아직 오픙했는대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부산 웨스틴 질문입니다 올해 아이들 셋데리고 한국에 2주 갑니다. 부모님과 추억을 쌓고자 5월말 주중 하룻밤을 메리엇 포인트와 free night으로 방 두개 예약하려고 하는데요 어른2 아이1 or 어른1 아이2 모두 Extra Person Fee+tax로 84,700원을 차지하네요. 어른2명 포인트만 35000에 extra fee가 없는데 말이죠. 부산 웨스틴은 포인트나 free night으로 예약하는 방은 2인 이상이면 원래 extra person fee를 차지하나요? 캐쉬로 해도 extra person fee 차지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