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모님들 안녕하세요.
자주 댓글을 달거나 글을쓰진 못하지만 간간히 와서 고수님들의 의견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는 Questlove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리저브 2번째 애뉴얼피가 차지가 되면서 제 카드 포트폴리오를 reshuffle 을 하려고하고 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떤게 좋은건지 모르겠었어서 고수님들의 고견을 여쭈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현재 보유카드는 리저브와 spg 개인 카드 이구요, 한번 가지고있으면 2년정도는 가지고있는 성격에 체이스 5/24 걸리는것도 아멕스 어워드 받는것도 문제 없습니다.
원래 이번에 리저브 두번째 애뉴얼피나오면 아플 100k 나오는거 기다렸다가 갈아타고, spg 캔슬, 리저브 샤프 다운그레이드를 생각했었는데요, 카드매치해도 아플은 100k 안나오고, 이번에 spg 도 메리엇통합해서 다운그레이드 된거같고, 사리도 대한항공없어지면서 구지 가지고 있어야할필요도 없을거 같아서요. 심지어 두카드다 리텐션 보너스도 없다고하네요 ㅠㅠ.
가능하면 아멕스하나 비자하나 이렇게 가고싶은데요, 호텔, 트레블 베니핏 (라운지 엑세스), 그리고 마일적립을 중점으로 보고싶습니다.
원래계획대로 아플100k나올때기다렸다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하는게 나은지, 아님다른 더 좋은대안있으시면 고견부탁드리겠씁니다. 감사합니다.
SPG 는 호텔 숙박권 받는 카드로 남겨두세요. 연회비 100불이 조금 부담되신다면 모르지만, 카드로 받는 숙박권만해도 100불 이상은 합니다. 어차피 아멕스 카드는 처닝도 안되기 때문에 SPG 로 숙박권 받는게 나쁘지 않다면 그냥 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1박을 잘 하실 수 없는 경우라면 비추하고요. 또한 메리엇을 노리시는 경우라면 역시 취소가 답이기도 합니다.
사리는... 흐음... 사람마다 다르지만 아플이나 다른 프리미엄 카드가 있으시면 캔슬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사리의 경우 다른 카드와 달리 "여행" 카테고리에 x3 적립, UR x1.5 신공, 여행자 보험에서 타 카드 대비 우위에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요. 프리미엄 카드의 혜택은 PP 카드 정도라고 보신다면, 아플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호텔 혜택은 호텔 카드로 받는게 제일 빠릅니다. 다만 카드로 받는 호텔 혜택은 힐튼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기껏해야 물 주고 포인트 조금 더 주는 정도지요. 호텔 라운지나 조식은 유일하게 힐튼을 제외하고는 안나오거든요.
만약 비자 + 아멕스 조합으로 가실거라면 다른 싸인업 보너스를 확인해 보셔도 좋습니다.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 쓸만한 UA나 미국내 여행에 유리한 SW, 아직 10만 포인트가 남아있다는 IHG, 6만 오퍼가 있는 하야트 같은 카드도 있고요. 아멕스는 아플이나 델타 힐튼 모두 괜찮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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