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질문을 드립니다...
앞마당 잔디에 원형모양으로 죽어가는 부분이 생겼습니다.
처음엔 휴스턴지역이라 너무 뜨거워서 말라죽는건가 했는데, 서치를 해보니 곰팡이 문제일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그래서 홈디포에서 잔디 곰팡이 약을 사다 한 달 간격으로 두번 약을 뿌렸는데... 줄어들지 않고 더 퍼지는 모양 이네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업체를 부를지? 제가 그지역을 청소하고 새로 잔디를 깔면 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 하루 보내세요.
저희 집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Grub의 소행이었어요. (근데 사진을 보니 저희 집보단 훨씬 덜한 것 같아서... 다른 원인이지 싶기도...)
Grub이 문제 일수 있군요. 헐퀴님은 어떻게 처리 하셨나요? 약을 사다 뿌리면 나아질지???
이사온지 일년됐는데 한번도 그런 약을 뿌리지 않았었네요...
네, 약을 뿌리니 괜찮아졌어요. 가끔 약을 뿌리는 타이밍을 놓치면 너구리나 rodent들이 와서 grub을 파먹을려고 잔디밭을 헤쳐놔서 복구 불가가 돼버리는 끔찍한 2차 피해도;;;;
거기에 잔디 뿌리를 노린 ground squirrel이랑 gopher까지 들락거리면서 흙무더기 + 구멍들이 생기니 엄청 짜증나서 결국 올해 잔디밭 싹 없애버리고 손 덜 가는 native plants들로 바꿔버렸더니 속이 다 시원합니다. 지갑까지 시원해진 게 문제라면 문제;;;
위 분 말씀대로 Grub 때문일 수 있는 데 damage 받은 잔디를 부위를 걷어내면 Grub이 보이면 그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니면 더운 곳에 계시니 Chinch bug인 지도 알아 보세요. 넘 작아서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은 데 google에 찾아 보시면 어떻게 생겼는지 나와요.
네 감사합니다. 잔디 걷어내고 봐야겠어요.
이런경우 벌레때문일 가능성이 제일 높은가 보군요 저는 그저 이제 가을로 접어들어 그런줄로만 알았는데;; 잔디 싹 죽기전에 약을 쳐야 겠네요 ㅠㅠ
혹시 외계인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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