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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호텔]
Hyatt Regency London Churchill (하얏 리젠시 처치힐) 리뷰

kaidou | 2018.10.17 08:34:5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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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홍대 (Holiday Inn Express Hongdae)

인터컨티넨탈 파크레인 런던 (Intercontinental Park Lane London)

 

 

제가 많이 좋아했던 호텔중 하나인 Hyatt Regency London Churchill 입니다 (처치힐이라 부를게요). 

워낙 가격이 쎄서 그냥 과감하게 25,000포인트를 두방 썼습니다. 별로 후회는 안 합니다.

 

위치는 여전히 끝내줍니다. Marble Arch 역에서 가깝고, 바로 옆이 그 유명한 Oxford Street이구요, 호텔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이것 만으로도 많은 곳을 갈 수 있습니다.

Hyatt Globalist여서 여러가지 혜택을 받았는데, 사실 본의 아니게 (이면서 본의로) 유럽 갈때마다 아침 체크인을 하게 되더라구요. 리젠시나 그랜드 하얏 계열을 아침에 가면 참 좋은게, 방 받는것도 좋지만 라운지에서 체크인 당일 아침을 먹을 수 있습니다 ㅋㅋ. 기록상 2박이지만 사실은 2.5박인 셈 치는거죠? 

 

저희는 아침 9시쯤 도착한 지라, 방 받고 라운지에서 간단히 먹고 시차적응겸 일단 잤습니다만... 호텔은 최고중 최고입니다. 레노베잇이 된건지 원래 새호텔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든게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미리 이메일을 보내서 사정을 얘기한 덕분에 얼리체크인 + 스윗 업글이 가능했는데요, 첫날은 기다렸다 스윗 받을래 아니면 일단 일반방 가서 하루 보내고 다음날 스윗 갈래중 저희는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너무 졸렸거든요.

 

글로벌리스트여서인지는 모르겟지만 저에겐 너무나 좋은 호텔이었습니다. 파리 뱅돔만큼 좋았구요, 오히려 방은 더 깔끔했습니다. 망할 갤럭시로 겨우 찍은 사진 몇개입니다.

 

20180914_092448.jpg

첫날 아침 도착하자마자 받은 방입니다. 매우 깨끗하고 뷰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공원 뷰였습니다.

 

 

20180914_093113.jpg

도착하자마자 먹은 라운지 아침인지..기억이 잘 안 나네요. 음식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저곳의 탄산수는 최고였습니다.

라운지가 두개였는데, 하나는 가족용, 하나는 성인용이었습니다. 가족용이 좀 더 넓기는 했지만 저희는 비수기때 간지라 양쪽 다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20180915_181644_001.jpg

둘째날 받은 스윗입니다. 잘 보면 탁자위에 스낵들 보이죠? 정말 맛있었습니다 ㅋㅋ 시차적응하며 새벽에 깨있었을때 먹었던 완소견과류들이었습니다.

 

딱 하나 약간 아쉬웠던 (우리한테)거는, 공항에서 오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저희는 너무 피곤하고 짐도 많아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탔는데 대략 50-60불 정도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중 교통 타고 갈라면 최소 한번은 갈아타야 합니다. 

 

Pro.

매우 친절한 직원들, (특히) 비성수기에 가서 널널했던 업그레이드/얼리체크인

조용하고 깔끔한 라운지, 식당 퀄리티의 음식들

레노베잇이 되서 매우 깨끗한 방

환상적인 위치, Marble Arch 역이 바로 옆, 버스 정류장이 호텔 바로 앞, 옥스포드 스트릿/본드 스트릿이 가까움, 관광/쇼핑 하기 최고 중 최고의 위치

 

 

Con

런던이라 그런지 매우 비쌈 (하루 평균 500-600불), 포인트 숙박도 비쌈 (25,000포인트)

공항에서 가기 조금 힘듬

 

 

 

한줄평

글로벌리스트이고 런던 방문한다면 무조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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