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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오프모임]
보스턴 지부 모임 후기+먹방 (부제: 새 도전자 받습...ㅎ)

TheBostonian | 2018.10.21 18:23:4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일주일 전, 도발적인 글과 함께 시작된 보스턴 지부 오프 모임..

지난 목요일 드디어 실제로 이루어졌습니다.ㅎㅎ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바쁘신 와중에 보스턴 및 주변 지역에 계시는 회원분들이 많이 와주셨구요, 그 외에도

아직 비회원이신 분 몇 분과 

“아직비회원”이신 분 한 분도 (이분, 나중에 마모 가입하셔도 이걸로 닉네임하실 건 아니죠? ^^)

나와주셔서 풍성한 모임이었네요.

 

 

 

 

우선 모임 전, 모임 준비물로..

닉넴태그를 준비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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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뻘쭘한 자리 최대한 더 뻘쭘하시라고ㅋㅋㅋ

저처럼 이름과 얼굴 매칭하는데 한참 걸리는 분들을 위해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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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본격 먹방 시작해볼까요? ㅎㅎㅎ

 

 

저희 모임 추진 처음부터 적극 견제를 해주신 @미시간지부 에서

타지부 분의 지원 유세와 함께한 나름 화려한 먹방을, 

저희 모임 있을 당일날 아침에 올리시는 것으로 선방을 치셨으나....

 

 

 

 

 

well, nice try!

 

 

 

 

 

 

 

 

 

 

저흰 보스턴답게, 일단 신선한 raw oyster로 시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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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지역에서 예전에 한번 굴을 드셔보시고는 별로셨다고... (@SF지부, 의문의 1패 ㅎㅎ)

그래서, 보스턴 와서도 몇년 동안 굴 드실 생각을 안하시다가 요번에 처음 드셔 보셨다는 회원분 한 분의

감동의 한 마디...

 

“우와, 지금까지 먹어 본 굴과 차원이 다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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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나온 메인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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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후기에 올릴 사진 다 찍었다고 말하자마자 사방에서 달려드는 포크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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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사진들 포함해서 마모 게시판에서 짠~하고 미시간지부를 놀래키려했으나...

 

 

못참으시고 실시간으로 @미시간지부 카톡방에 사진 올리신 Sparkling님 때문에 김이 샜...

 

그러나 그 덕분에..

“졌.잘.싸.” 그리고

크레오메님의, 육성으로 들리는 듯한 “흥칫뽕” 등,

 

자발적인(!) 패배인정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전달 받을 수 있었네요..ㅎㅎ

음하하하하하!

 

 

 

 

 

또 이날 저희가 마일모아 보스턴지부 모임을 Legal Sea Foods에서 하는 걸

아멕스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모임 이틀 전쯤 쏴준 협찬 오퍼..

 

Untitled.png

 

해당 오퍼 담으신 분들 몇분이 나눠서 결제함으로써

전체 빌에서 대강 20%가까이 할인 받았네요..ㅎㅎ

덕분에 전 스펜딩 채우는데에도 일조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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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2차에서, 

1차에선 테이블이 좁아 풀지 못하셨던 선물 보따리를 푸신 Sparkling님..

바로 본인이 집필하신 책!

 

덕분에 갑자기 북싸인회 / 작가와의 대화 시간 같아진 분위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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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도 저흰 보스턴답게!!

보스턴의 자랑 Sam Adams의

Octoberfest를 tap으로 마십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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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밤 10시가 넘어 등장하신,,

보스턴 지부 중 요즘 마모에서 가장 인기 많으신^^ 회원분 한 분..

Boston에서 Churning 열심히 하시는 그분..ㅎㅎ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ㅎㅎ

아리따운 처녀님이 아닌, 그동안 주장하신 대로 정말 멋진 중년 신사분께서 나오셨어요ㅎㅎ

그리고, 닉네임대로(!)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듯, 

어마어마한 카드 보관집을 가지고 오셨어요 ㅎㅎ

 

2018-10-18 23.09.38.jpg

 

 

사진을, 제가 카드집이 펼쳐진 상태에서만 찍어서 그런데,

닫았을 때는, 옛날 영한 사전 정도에 해당하는 두께였답니다. ㄷ ㄷ ㄷ

 

 

그리고 항상 주변 사람들 강의용(!) 슬라이드를 만들어 가지고 다니신다는 이분,,

덕분에, 현장에서 즉각, 이분의 원격 화상 강의를 중심으로한 미시간-보스턴 합동 모임을 조만간 갖기로 전격 결정!ㅎㅎ

 

너무 부담 드리지 않기 위해서 닉네임은 제가 끝까지 철저 비밀 보장해 드리겠습니다만,

암튼 모두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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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날에 나오고 싶으셨다가 못 나오신 분들 위주로

그 다음날에도 Sparkling님과 몇몇분의 모임이 이루어졌는데요..

Sparkling님이 보내주신 현장 사진 몇장을 함께 올립니다.

 

Picture1.png

 

 

 

 

 

암튼 요번에, 이런 계기를 만들어 주시고, 여러면에서 모임 추진 도와주신 @Sparkling 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Sparkling 님의 영향력으로 빠른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모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런 일 해본 건 처음이라 준비 과정에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잘 호응해 주시고 즐거운 시간으로 이끌어주신 저희 지부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근데 쓰면서 보니 무슨 수상 소감 같..? ㅎㅎㅎ

맞습니다. 수상 (승리) 소감 입니다 ㅋㅋㅋㅋ

 

@미시간지부, 특히 @크레오메 님, @미스죵 님 등

저희 준비 과정에서 여러가지 도움 말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암튼, 요번에 오프 모임은 처음이었는데요..

마일모아 얘기, 카드 여는거며, 마일 모으는 얘기를

눈치 받지 않고 바가지 안긁히고 서로 이해하며 터놓고 할 수 있었다는 것

정말 신선한 경험이었네요 ㅎㅎ

아직 오프 모임 안해보신 타지부 분들께도 적극 추천합니다. 새 도전 지부 환영~ㅎㅎㅎ

 

 

끝으로, 제가 지난번 글부터 “도전자” 프레임을 씌워봤는데요..

나름 재밌어 보이고 조금이라도 더 관심 끌어보고자.. 한 것이니,

혹시나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구요.. 사실 저희로선 정말 주제 넘는 이야기입니다.

@미시간지부, 넘 결속력 좋으시고 재미있으신 분위기, Sparkling님 통해서 옆에서 살짝 전해들을 수 있어서 즐거웠고요, 부럽습니다!

미시간지부 + 보스턴지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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