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와이프와 복권 이야기를 하게되었는데
와이프왈 복권에 당첨되면 많은 사람들이 불행해 지는 이유가 돈을 관리할 계획을 잘 못 세웠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우리 마일모아에는 많은 현자 분들이 계시니까 과연 복권이 당첨되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주세요.
가장먼져 해야할일은 당첨금 수령!
허어. 이런이런. 첫번째로 낚이셨군요.
답은 땡이랍니다. ㅎㅎㅎㅎ 변호사를 구해야 한답니다. 로또 당첨되시면 저한테 쏘세요.
좋은 변호사부터 알아봐야 한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당첨금은 시간을 두고 찾으라고 조언을 하더라구요.
전 보통 $20-$40정도만 샀는데, 이번엔 $100 치 한번 사볼려고 합니다.
꽤 구체적인데요? -_-;;;
변호사 먼저 선택.. 그럴 듯 해요
먼저 줄을 서봅니다 :)
허걱! 정말 삥을 뜯으실 듯. ㅎㅎㅎㅎ
@히든고수님 고용해서 앞으로 얼마나 어디에 투자할지 논의한다. 그런데 중학생 산수문제도 못푸시는걸 보니 딱히 믿음은 또 안가진다.
전화기 번호를 바꾼다..
변호사 시켜서 회사 그만둔다고 인사부에 전화시킨다.
휴양지로 잠적한다.
그런데 만약이라도 당첨될 확률이 하나도 없다..ㅠㅠ
요즘은 돈 찾기 전에 로또 전문 변호사 통해서 준비한다고 하더군요.
대강 한 달 정도 걸려서 찾는 듯..
우와! 로또 전문(?) 변호사....
가장 먼저 할 일은 역시 변호사 선임...
뭐해야할지 잘 설명되어 있네요.
이런 끝판왕이 벌써 나와 버렸네요.
잘 읽겠습니다.
이제 로또 당첨만 남았네요
엄청 재밌게 읽었습니다. 진짜 전혀 상관도 없는 글인데 흥미진진하네요. 저사람은 어떤 경험이 있길래 저런 생생한 댓글을..ㅋㅋㅋ
엄청 공감되는 첫번째 대댓글: That was the most useful thing i ever read on how to do something that i will never do
+1
엄청 복잡하네요... 귀찮아서 당첨 안되야 겠네요~
변호사는 왜 필요한걸까요?
shilph 에게 한 턱 쏜다
일단 돈 찾으러 가시면, 거기서 잘 설명해줄겁니다
전미 마일모아 오프모임 추진!!! 최소 하와이에서-!!
전 참가자 경비는 @빨간구름 님이!!!!
뉴욕 파크하얏에 레비뉴로 숙박해서 5박으로 글로벌리스트 되기 ㅋ
영주권 자동 발급이이라던데 맞을까요?
영주권 자동 발급되도 하나도 안 고마울 듯 .ㅎㅎㅎ
실제로 당첨이 되면 실명과 얼굴이 공개되고 전 세계 언론에서 주목이 될텐데 극성맞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한국의 기레기와 인터넷 호사가들의 공세를 차단할 방법부터 연구해야지요. ㅎㅎ
왜 이래요, 당연히 저 돈으로 마일 사야죠. 마적단스럽게... 안그래요? ㅋㅋ
저돈으로 마일사면 얼마나 살 수 있을까요? 한 1000억 마일?
사시면 저 천만 마일만 주세요. ㅎㅎ
한국은 농협인가..거기서 찾는데 미국은 어디가서 돈 수령해요?
(소근소근)쉿! 변호사가 알거예요.
로또는 당첨금 수령하지 말고 표 그대로 팔아야죠,,
검은돈을 세금도 없이 그대로 받으실 수 있어요.
이쯤에서 이런 답급 하나 나와줘야요.
'아이고...쓸떼없...'
당첨되면 집사는 것도 의미없을 것 같고요.
같은 곳에 정착할 수 있을까요?
여기 저기 돌아다니기 바쁠 것 같은데요.
돈 찾은 후 S&P 500 index fund 몇 개에 나눠넣고, 잊어버리면 배당만 10M 나올 것 같고요.
Amex Business Platinum으로 세금 반 낸다고 생각하면 1년에 7.5M 포인트 나올 것 같고요.
포인트 불리고 관리할 비서는 하나 고용해야 될 것 같네요.
집도 차도 귀찮으니 렌트만 하고, 비행기 1등석에 호텔 스위트만 돌면서 여행하면 되겠네요.
전 복권되면 집사서 꾸밀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요.
그래서, 집사는데 투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투자 분산용으로 투자용 집 대신에 빌딩을 사야 될 것 같아요.
그러나 현실은 복권을 안삽니다.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번호수시로바꿔야죠 ㅎㅎㅎㅎ
아주 오래전에 한국 사이트에서 나이/성별/결혼 유무에 따라 순서대로 해야 할 일을 올려놓은걸 읽은 적이 있는데 하나만 기억나네요 ㅋ
싱글 여자 - 1.남자친구와 헤어진다 였어요 ㅋㅋ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어디서 읽었는데 복권을 가난한 사람들만 내는 TAX라더군요
한국에서는 사본적이 없는데 미국와서 당첨금이 워낙 크니깐 가끔 한번씩 사보게 되요 ㅎㅎ 그럴때마다 나는 미국에 와서 가난한 사람이 되었구나 싶어요 ^^;;
당첨되는시점에 비자 만료되는데 그럼 어떻게 되죠? 돈 수령하는데는 문제 없겠죠? ㅋㅋㅋㅋㅋㅋ
하긴 내야되는 세금이 몇백억인데 영주권 안 주면 그것도 이상한 것 같아요...
핸폰부터 끊어야죠.
근데..변호사가 갖고 튀면 어떻하나요??
전 마모를 그만두겠습니다
늘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당첨되면 행복할까 싶기도 해요. 전화가 정말 수백 수천군데에서 오고 가족, 친인척은 물론 친구, 회사 동료,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까지 다 아는척하고 그럴텐데 좋은 집 사서, 혹은 좋은 곳 돌아다니면서 세상과 등지고 살든지 아는 모든 사람 응대를 피한다해도 한계가 있을테고, 정말 수백 수천억이 생기면 지금과 같은 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생각해보니 당첨되는게 정말 좋을까 싶어요. (라고 말하고 누군가 당첨 될 떄까지 회사에서 하는 pull 에는 꼭 참가합니다 ㅋㅋㅋㅋ 회사에서 하는건 왠지 나만 빠지면 바보 될 거 같아서...) 소소하게(?) 몇 밀리언 정도는 당첨 되면 정말 좋을거 같아요. 편하게 노후 걱정 아예 없이 보통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정도.
ㅎㅎ. 귀찮은거 싫으면 당첨않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그나저나 20mil 정도를 US treasury 에 투자하면 매달 5만불 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정도 받아야 노후 걱정 없지 않을까요?
저는 집에 모기지나 빨리 갚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일모아라서 이런 댓글 하나쯤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 없군요 ㅎㅎㅎ. 전 오이사와 24개월 규정을 통쾌하게 어겨보고 싶어요.
1. 체이스를 제외한 모든 은행과 카드회사에 연락해서 현재 출시된 모든 신용카드를 발급해 달라고 하여 100/24 정도 발급 받는다.
2. 체이스 계좌에 겨우 4천억 정도만 입금한다.
3. 체이스 은행장을 직접 만나 사리와 샤프를 동시에 발급해 달라고 한다. 거절하면 주거래 은행을 옮기겠다고 한다.
4. 발급 승인이 나면, 다운그레이드 한다.
아마존 스톡 몰빵
뜬금없이 삼만불 쯤 하는 컬러복사기 사고 싶네요
당첨되면 아멕스 블랙 하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근데 실재 혜택이 생각보다 계륵같은 카드입니다. 실제로 첫 연회비 + 등록비 만불을 낸만큼 가치가 있나 싶은게 댈타 플래티넘 외에는 아멕스 플래테넘으로도 충족 되는게 대다수라.. 그냥 돈자랑 같이 느껴져요.
쓸대없는 고민이었습니가. ㅠ
1. 02100003/ 93840232 에 $10 mil을 입금한다.
2. 02100027/ 23843720 에 $10 mil을 입금한다
생각해보니 진짜... 제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는 당첨자 이름을 공개하게 돼있는데, 제가 뭐 흔한 이름도 아니고... 당첨되면 이거 오히려 불행해지겠는데요? 당장 애들 마음놓고 등하교나 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보디가드 고용한다고 해도... 그게 사람 사는 삶일지... 흠...
우선 근처에 있는 2억불짜리 아파트단지를 산다
그리고 한달에 100만불씩 수령...대를 이어 쭈우욱~
그다음은 천천히 생각하도록 한다
그런데 어쩐지 위의 패션님이 말한 구좌에 입금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묘한 생각이...^^
당첨되면 수요일에 있는 파워볼을 600밀리언쯤 사시면 됩니다. ㅎ
일단 당첨되면 마일모아 게시판을 다시 들어오시지 않을 겁니다.. ㅎㅎ
변호사를 고용한담에
Centurion 카드를 발급을 받은담에
Sotheby's 에서 그림을 사서 포인트를 모아야죠. 그럼 몇년간 마일 걱정은 끝.
다 떨어져가면 그림팔고 또 사고 또 사고 반복. 팔때되면 그림값도 올라있지 않을까요?
복권은 캐쉬로만 살수 있나요? ㅋㅋ 진짜 궁금
네
일등석 유상 발권 후 인증샷 하나만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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