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뭐 81년 생이니 이런 말 하는게 웃긴거겠죠. 나도 저 나이 때는 저랬지 하고 생각하시면서 보시면 됩니다
위스키가 맛있게 느껴집니다. 특히 온더락이요
소주도 달콤해지고요. 물론 전통 소주가 특히 달콤한거지만요
아이들도 생각하고, 자신도 생각하지만, 제일 먼저 생각하는건 와이프님의 심정... 유부남들 모두 화이팅 ㅠㅠ
401k는 거의 바닥이라서, 나중에 애들 학비를 걱정해 봅니다. 그리고 나는 뭘 먹고 사나 고민해 봅니다
눈물이 늘어나는건, 제가 원래 17세 소녀감성 문과라서 그렇습니다
러브라이브가 좋은건 나이와 무관한듯. 스쿠스타 언제 나와 ㅜㅜ
요즘 여자그룹은 모르겠어요 ㅇㅅㅇ;;; 물론 러브라이브는 잘 알아요
이런 뻘글 쓰는거. 술김이라고 우겨보는거.
외모에 신경 ... 쓰지 않는건 원래 그랬구나 ㅇㅅㅇ;;; 와이프님께 감사를...
나날이 보수가 되는 기분. 보수의 아이콘 문재인을 열혈 지지하는 달빛기사단 문꿀오소리 오레곤 부원입니다 ㅇㅅㅇ)/ 프림치스ㅗ 교황님과 함께 한반도 편화를 기원합니다
옛날게 좋은가 봅니다. 새거를 못 이해하는건지;;; 그래도 BTS 는 완전 응원해 봅니다. 역사를 아는 아이들이 많아지길. BTS 를 보고서 역사를 다시 한 번 기억해주는 아이들이 늘어나길.
그리고 요즘 잠이 줄어드는지 맨날 늦게 자는거;;; 낮에 닭 든 병인간 힘정
그래도 마일모아를 알아서 하루하루 재미나게 보내는건 좋네요 :)
돈이 되는거 이전에, 아이들과 와이프님과 또다른 새로운 하루를 보내고,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은 분들을 알고,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고,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 많은 분들에게 배우고, 많은 시간을 나눠서 고맙고 즐겁고 할 따름이네요 :)
술김에 고백해 보자면 @마일모아 님, 사... 사... 사... 사진 한 장만 최고이십니다 ㅇㅅㅇ)bbbb
술김에 이야기하자면 고맙고 참 고맙고 정말 감사하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이런 곳을 만들어 주신거, 저 같은 뉴비가 와도 잘 받아 주시는거, 조용히 많은 분들께 나눠주시는거, 그러시면서도 자기가 더 잘 되기 위해서라고 하시면서 한 발 물러나시는거 모두 말이지요 :)
저도 꽤 많고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했고, 작게는 좀 이름 있는 회원부터, 부시삽까지 해봤고, 만 명 좀 넘게 있던 카페지기 까지 해봤지만 (이후 망했지만요;;;), 그래도 여기처럼 주인이신 분이 많이 나누고 서로 나누게 하는 곳도 못 봤으니까요 ㅎㅎㅎ
아마도 십 년 뒤에도 이십년 뒤에도 계속 갈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그때까지 마일모아와 발느린 늬우스와 러브라이브와 마적질이 계속 되길 빌어봅니다 :)
저는 그럼 술 취한 관계로 자러 가봅니다 아우 알콜 기운 올라온당 >_< 데헷 데헷 >_<
P.S.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킥 예약해 봅니다?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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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에 일어니면 이불 걷어차고 잤을거 같...
나중에 애들 학비를 걱정해 봅니다.
오레곤 529 는 매년 5000불까지 주세 까준다
이것도 맥스한다
5000 넣으면 당장 500 떨어지는데 안하면 바보
부시삽 81년 생이 알기에는 너무 구닥다리인데요. ㅎㅎ
각종 모임들 참가도 많이 해보고, 운영도 좀 해봤지만 정권에 도전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망가지더라고요.
정작 그런 사람들 전권 줄테니 니가 해봐라 하면 또 발 빼버려요.
그러면서 궁시렁 궁시렁하고 분위기만 이상하게 만들죠.
모임이 오래 가려면 정권을 가진 사람이 카리스마가 좀 있어야 하고, 그러면서도 너무 독재자처럼 보이지는 말아야 하는 법이거든요.
그리고, 적당히 끊을 때는 끊어야지 오래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일모아는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 오래 번창하세요.
어머, 그런가요? ㅎㅎㅎ 나름 30대 중후반(?) 인데 말입니다 ㅎㅎㅎ
네, 마일모아는 정말 잘 운영되는거 같아요. 아첨이 아니라, 이곳저곳 다녀보니까 그런게 좀 더 보이더라고요
나이를 먹는다는 건...제게있어 외모의 하향 평준화와 새로운 부의 축적 포기로 가슴은 쓰리지만...
내 외부 세계에 대해 가끔은 이해로, 가끔은 포기로 맘이 편해지고, 쓸데없는 잉여 에너지의 감소로 분노가 작아지고, 소소한 행복에 움직이게 되고...
가진 것에 대한 감사를 배우게 되고, 건강만이 인생의 가장 큰 숙제로 다가오게 된다는...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하고, 알고있는 것에 대해서도 우기지 않는 겸손함을 배우게도 된다는..
이상이 40대 후반을 바라보는 제 생각입니다...아직까지는 나이 먹는 거 나쁘지 않더라구요. ^^ (보톡스와 함께라면...ㅋㅋ)
예전보다 많이 못먹을때. 예전보다 열심히 못놀때 좀 아쉬워요...
그러나..그것도 지금이 정점이겠죠! 더 맛난거 먹고, 더 좋은데 다니고..효도하고 해야할거 같아요 ㅎㅎ
어제만 보면 오늘을 놓치고 내일이 되서 후회하게 되지요. 지금이 제일 좋은 때 인겁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229232
오늘 밤 이불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아서 링크 걸어드립니다. ㅋㅋㅋ
취중 포스팅 좋습니다 ㅎ 저도 추남이라 요새 감성 터지는중 ㅎ
가을이니끼요 ㅎㅎㅎ
아플 10만이 나오면 힘날듯
저보다 형님이시네요 ㅎㅎㅎ
호부호형을 허하노라 'ㅁ')/
Silph님 제가 2살 누나네요.. ㅇㅎㅎ 저도 문과출신. 고등학교 땐 윤동주 팬클럽 회장도 했어요.ㅋㅎ. 미국와서 180도 진로 변경햇지만요 ^^
윤동주 시인 좋지요. 심지어 잘 생겼... (췟)
미역국드세요...
취중진담, 나이가 든다는 것은 슬프고 고독한 일인것 같네요.
하지만 인생의 깊이를 알아가고 자신에게 주어진 삶이라는 시간을 완성해 나가는것?
보톡스가 필요할 시간 ? ㅋㅋㅋ
보톡스가 배로 갈까봐 참겠습...
형님 화이팅 ㅎㅎ 나이 첫숫자 바뀌실떄 또 감성글 부탁드려요
40대가 되면 "나도 한때 30대였지... 훋..." 이런글을 올려보겠습...
저는 그만큼 일해야하는 시간이 줄어드는것에 대해 위안을 가집니다 ㅋㅋ
정년은 시간이 흘르면서 점점 연장되는거 아시지요?ㅇㅁㅇ???
shilp님은 클리앙에서 자주 봤을 때부터 남다른 흡인력이 느껴졌지요. 글에서 나오는 그런 끌어당김이 있어요. 그러니 마모에 좀 늦게 합류하셨어도 금방 본인의 러브라이브카리스마가 마모에 널리 퍼지게 되는걸까요. 특유의 친화력과 논리적인 뻘글이 아주 굉장한 내공이 있는 분이라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그나저나 80년대 생인줄 몰랐네요. 항상 저보다 형님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ㅎㅎㅎ
클리앙에서 글과는 조금 문체가 다르지만요 ㅋㅋㅋ 예전에 제가 부시삽이었던 곳들과는 또 문체가 다른거도 특징 'ㅁ';;;;
이렇게 대놓고 러브라이브 이야기 하는 곳도 클리앙 모 소모임과 여기 밖에 없다는 것도 특징;;;;
근데 내공은 없어요 'ㅅ';;;; 뱃살만 있어요;;;;
나이 밝히셨다 실프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보다 위이신걸료??????????????????????????????????????????(엥)
어딘가서 본 글/사진
첫 줄부터 술이구나! 싶었네요 ㅋㅋ 아침에 읽는데 왜 위스키가 생각나죠;; 아침부터 기본자세 망했쓰요 ㅠㅠ
와이프가 생각 나는게 아니고 와이프의 심정..... 공감하면 안되는데..ㅠㅠ
미국에 늦은 나이에 와서 가족들과 힘들게 살다보니 나이드는 그 느낌적 느낌이 더 절실하게 와 닿네요.
주변에 보면 다들 집도 있고 좋은 직장도 있고 안정적인 느낌인데 왜 나만 이렇지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지만....
그래도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열심히 살다가 뒤돌아 볼 때 많은 것을 이뤘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어김없이 마일모아 게시판에 들어옵니다.
ㅇㅅㅇ!!
동생이셨구나! 많이 동생이네요?!!! 이제 동네놀러가면 막 불러도 되겠어요 ㅋ
한참있따가? 앞자리가 바뀌면 뭐 좀 좋은 것들이 더 많아질꺼에요 :)
혈기보다 지혜를 원한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 혈기는 뚝뚝 없어지는데 그렇다고 지혜가 막 생기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 돌아가라면 안 갈 것 같습니다. 다시 하기는 그래요 - 다시 한다고 뭐 그리 잘나질 것 같지도 않고.
나이드니 - 살아보니 - 실프님도 만나고? 마일모아도 알고 좋쟎아요 ㅎㅎㅎ
저는 술도 안 먹고 주저리주저리 하네요 ㅋㅋㅋㅋ
마일모아님도 감사하고 - 감성포텐터지신 실프님도 좋아요~ ㅎㅎㅎ
어머, 감성 포텐 까지는 안터진건데 말입죠 ㅇㅅㅇㅋㅋㅋ 이래뵈도 고등학생 때까지는 문예부에 시도 쓰고 소설도 쓰고 해서 이정도는 뭐 걍 취중중얼 정도 밖에 안되요 ㅎㅎㅎ
저는 20대로 돌아갈 수 잇다면 가고 싶어요. 애플 주식 사두게. 카드도 막 열고
돌아가서 비트코인 사는거죠~
어맛! ㅇㅅㅇ! 아직인가요? 오오 - 한번 터트려주세요! 기대.기대.기대!!!
저는 이과인데 문예부해서 시화전도 하고 했는데.. 왜 이럴까요...ㅠㅠ
ㅋ 마음이 아직 어리시군요 ㅎㅎㅎ (아.. 카드여는건 부러버요.. 왜 내가 일찍 몰랐던가 마모의 세계를 ㅠㅠ)
시화전 좋지요. 저는 예전에 시화전 배경으로 사진도 써보고, 쿠션에 자수 하는 식으로 시도 올려보고 했지요. 물론 시와 어울리는거라서 그랬지만 말입니다.
그 쿠션은 첫사랑의 그녀에게 줬다는건 함정 ㅇㅅㅇ;;;;
남자가 나이 먹으면...
1. 와이프가 절대로 먼저 세상 떠나면 안된다. 반드시 와이프보다 남자는 먼저 죽어야한다.
2. 젊었을때 처럼 와이프한테 큰소리 치면 안된다.
3. 가끔은 집안 청소시 스위퍼로 한번씩이라도 흉내를 낸다.
4. 반찬은 주는데로 먹는다.
5. 가끔 허리 아픈척하면서 와이프한테 동정을 산다.
뭐 여기서 더 이야기 하면 돌팔매 날라 올것 같아
(절취선)---------------------------------------------
1. 진짜 이상하게... 지인분등 가족친척 등등을 보면 정말 남자분들이 먼저 떠나시는것 같아요. ...
1. 평균적으로 여자가 좀 더 오래 산다고 합니다. 특히 보통 여자가 젊은 경우가 많으니 더 그렇고요
2/3/4/5 이건 케바케 'ㅅ';;;; 그래서 젊었을 떄 집안일도 좀 하고, 요리도 하고, 집 수리도 하고 다 할 수 있어야 하지요. 근데 허리는 앉아서 일하는 직종이다보니 늘 아픈거 같아요 ㅠㅠ
울집은 반대에요.
ㅋㅋㅋ 제가 먼져 죽으면 저희 딸이랑 와이프 못먹고 살아요.
식칼이랑 냄비는 제가 잡고 살거든요.
백종원이 요기있네
shilph 님, 제가 십년만 젊었어도 소원이 없겠습니다... 72년 생의 한숨
러브라이브 게임을 몇 년째 하고 있는데 이제는 동체시력이 많이 줄었구나 싶을 때 나이먹었음을 느낍니다...
그러게 말이지요 ㅠㅠ 그래도 레벨 9~10 에서 500~600 노트까지는 판정업 캐릭터 도배로 어찌저찌 풀콤을 노려볼 수 있는데 말이지요. 눈 깜빡 하고 나면 하나 둘 씩 미스가 ㅠㅠ
쉴프형님, 저는 언제나 위스키가 맛이 있어질 까요?
10년뒤 형님 나이 되면 맛을 좀 알게 될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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