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결혼기념일에는 그동안 고생한 아내를 위해 그 동안 가보았던 일반 inn 수준의 호텔과는 차원이 다른 호텔에서 묵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제가 가보질 못해서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마일을 그 동안 나름 열심히 모은 만큼 마일로 가보려고 합니다.
호텔 관련 마일은..
Hilton 210k,
Hyatt 75k
IHG 100k 정도 있습니다.
원래 목표 했던 곳은 뉴욕 파크하얏입니다. 30000포인트 차감 정도..아내를 위해서 뭐가 아깝겠습니까..
하지만, 보통 체크인 4시에 해서 다음 날 12시쯤 나와야 하기에 1박을 여기에 쏟아붓는 게 괜찮은지..
단 하루지만 그만한 충만한 가치가 있는지..
실제로 다녀오신 분들의 의견과 그 안에서 최대한 즐기기 위해서 무엇을 하면 좋은지도 알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혹시 기념일 케익도 준비해주는지두요..
그리고 만약 파크하얏이 아니더라도, 제가 갖고 있는 카드 포인트로 묵을 수 있는 곳 중, 적절하게 고급진 호텔 (좋은 경치?? 맛있는 식당) 을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
장소는 맨하탄 내에서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하탄에 차를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되겠지요??
여기 저기 인터넷을 찾아보았지만, 홈페이지에는 그저 사진 몇장 다 좋아보이게 찍었기에 실제 경험하신 분들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앙~~
힐튼 콘라드 다운타운
숙박권 쓰기에 딱인데
뉴욕은 콘라드라고 말씀 하신 @크레오메 님 소환 해 봅니드아..
콘라드요!!! 골드면 조식도 공짜고 전 그냥 너무 좋았어요!!
파크 하얏도 근데 괜찮다고 들었는데 제가 가보질 않아서ㅠㅠ
콘래드 알아보고 있습니다. aspire로 단 다이아 티어인데, 방 업글 될까요? ㅎㅎㅎ
혹시 어떤 방에서 묵으셨었나요?
deluxe suite with one king bed
hudson river view suite with one king bed
luxury corner suite
다 수트라 업글이 의미가 없을텐데요
기본 방이 수트
텔레비 두대
침대 두개
네명까지 넉넉
ㅋㅋ 그렇네요. ^^
뷰도 허드슨 리버 뷰가 더 좋겠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hudson river view suite with one king bed
여기서 묵었어요 두번 총 4박 했고 다 좋았어요 움냐움냐 특히 아침도 좋앗구요 자전거 빌려가는것도 좋앗고요....
돈깨지는건 알았지만 그냥 레비뉴로 묵었습니다 원래 와이프님이 행복하면 다되는거잖아요!!
감사합니다.
힐튼 다이아 이시면 콘라드도 괜찮지 않을까요?
아니면 뉴저지에 맨하탄 경치가 보이는 하얏리젠시도 좋을것 같은데요...
넹..지금 하얏 리젠시 저지 시티도 알아보고 있어요. 위치가 대박이네요 ㅎㅎㅎ감사합니다.
티어 없으시면 파크하얏은 비추합니다. 호텔이 고급지고 좋습니다만, 그 고급스러움이 편안하지는 않더군요.
뭐 방은 깨끗하고, 큰 욕조가 필요하시면 그건 엄청 좋습니다.
앗..정말 감사하고 필요한 의견이었어요.
일단 파크장은 다른 곳에서 알아보고 이번엔 다른 곳으로 가봐야겠네요.
파크하얏은 티어 없으면 안가는게 좋습니다.
글로벌리스트는 포인트로 가면
조식 빵빵하게 주고
주차도 무료로 해주고
업글도 잘 해주고
이맛글을 제대로 느끼는데, 티어가 없다면 과하게 비싼 호텔예요.
뉴욕 파크하얏 2박 밥안주는 익스플러리스트 일때 가서 2시 체크아웃 했구요. 위치도 좋고, 방도 업글 받았던거 같습니다. 사이즈가 좀 컸었거든요. 애들 데리고 갔었는데, 배드도 추가 차지 없이 이용했고, 수영장 가서 잘 놀았엇네요. 티어는 없었지만 충분히 좋았습니다.
뉴욕 콘래드 2박 다이아 달고 기본방 예약후 허드슨강 뷰로 업글 받았습니다. 아침 조식도 괜찮았고, 위치는 아래 쪽이어서 우버 타고 다녔고, 산책하기 좋더군요.
와이프는 호텔 내부는 파크장이 젤 좋았다고 하더군요. 좀 많이 고급집니다. ㅎㅎ 더 좋은곳은 아직 못가봐서...
이번에는 뉴욕 콘래드 가시고 다음번엔 파크장 가시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
오 정말 굿 아이디어 입니다!!!
티어없이 파크하얏트 갔는데, 업글도 안해주고 어두컴컴하고 전망없는 방 주더군요. 숙박권 낭비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뷰를 중요하게 여겨서 그럴 수도 있을 듯 합니다만, 두번은 안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리오님 의견 잘 참고할게요. ^^
뉴욕 파크 하얏은 좀 생각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트럼프 호텔
오 좋은데 비싸네요 ㅎㅎ 리스트에 넣어놓을게요
호텔에 가셔서 호텔에만 계실건지 아니면 맨하탄을 구경하실건지는 모르겠는데, 전자면 콘래드 비추입니다.
콘래드는 방이 직사각형처럼 만들어져 있고 방문 열고 들어가면 쇼파 있고, 화장실 있고, 침대가 나오는 구조여서 스윗이라고 명칭을 하는건데 침대있는 공간만 놓고 보면 딱 침대만 들어갑니다. 거기에만 있으면 말씀하신 "일반 inn" 정도의 느낌이지 럭졀하다는 느낌은 많이 안듭니다. 그리고 수영장도 없고요. 즉, 흔히 말하는 호캉스용은 아닙니다. 다이아몬드 혜택도 크게 없는게 ft thread을 보면 그 호텔 가는 사람들은 다 골드/다이아 라고 합니다.
저라면 파크 하얏트 예약 후 마음을 담은 이멜을 써서 좀 일찍 체크인, 좀 늦게 체크아웃을 하던지
아니면 하얏트 포인트 리젠시 져지 시티 허드슨 뷰 스윗을 예약 후 마음을 담은 이멜을 쓸 듯 합니다. (하얏트 져지 시티도 수영장은 없습니다.)
포인트 이럴때 쓰려고 모으는건데 아까워하지 마세요.
제 마음을 담으면 역효과 날듯해서 안하는게 좋겠군요.
아놔. 여기서도 염장질 ㅋㅋㅋㅋ
음. 좋은 의견 감사 드립니다.
사실 뉴욕 살고 있으니, 맨하탄 구경 할 필요까지는 없을 듯 해요.
다만 아직 그 흔한 맨하탄 야경을 못 봐서, 이왕이면 좋은 뷰가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싶었던 거예요.
멀리 갈 수는 없는지라 뉴욕 시내에 좋은 호텔..그 중에서도 호텔 내부(수영장이나 레스토랑 등)도 즐길만한 곳은 없는지..참 어렵네요.
그래도 여기 묻길 잘한 거 같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어서 결정하는데 참고가 많이 될 듯해요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기분 내실려면 아멕스 플랫있으시면 fhr가 답입니다.
ㅠㅠ 플랫은 10만 기다리는 중입니당
쌍둥바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저지시티 야경 죽음이요....밤에 야경 보며 호텔 주변 걷는것도..좋고...룸에서 보이는 야경...숙박권 때문에 갔었는데...두 아이들이 창문에서 떨어지질 않아요...
또신랑이 호텔 주변 타라반? 이라는 식당찾아서 갔는데..이 또한 좋더라고요...클래식라이브로 연주해 주시고,,,$29.99짜리 씨푸드 샘플러..정말 강추...
뉴욕콘래드도 숙박권때문에 묵었는데..불행이도 리버뷰는 아니었는데...제 느낌상 힐튼 위치가...뷰는 저지시티 하얏이 ....
아 저도 호보켄이나 근처 지나다니면서 야경을 보긴 했는데 높은 곳에서 보면 또 다를 거 같아요.
그 식당도 한번 찾아볼게요.
너무 감사해요.
우선 결혼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제 생각에는...
뉴욕 지부 정모를 어서 만드시고, 그 중에 글로벌리스트 친구분을 만나시고,
그 분에게 하얏트 30,000 포인트 보내드리고
Guest of Honor로 파크하얏 예약을 부탁하시는 것이 답이라 생각합니다.
파크하얏 숙박 + 룸업글 + 조식 + 사우나 + early check-in + 4PM check-out + 주차무료 등 모두 따라옵니다.
개인적으로 특수 호텔이 아닌 체인 호텔로서는 글로벌 최고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하야트로 하실계획 이시면
Guest relation 매니저와, front desk manager (한국분) 이멜 주소 드릴게요. (아직 까지 일 해야 할텐데 ㅋㅋ)쪽지 주세요.
제가 2015년 부터, 매년 스테이 케이션으로, 크리스마스에 포인트로 하룻밤 묶었는데요, 2015-2016년은 다이아 몬드라 스위트 업글 해줬고,
작년엔 그냥 익스 플로워 인데도, 매년 와줘서 고맙다고, 스위트 주더라구여. 아마도, 제가 숙박 전에 이멜로, “family tradition 으로 매년 묶는데, 요번에도 부탁 할게~~” 매년 보낸게 효과가 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절 알더라구요 ㅋㅋ
비록 아침은 밖에 나가서 사먹어야 하지만, 여기가 시설이 좋아요욯ㅎㅎ
앗 Hoosiers 님께서 알려주시는 연락처로 컨택하면 저도 조금 혜택(룸업글??)을 받을 수 있은건가요?
100% 게런티는 아니지만, 호텔 방 배정에 권한 있는 매니저니
이멜로 상황을 설명 하면, 조금더 찬스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매년 갈때 마다 이멜 하면서, 이번 방문 목적은, 특별 하다고 강조 했거든요 ㅋㅋㅋㅋ
엌... 너모 좋으네요. 집 근처지만 저도 크리스마스에 파크 하얏 가서 매년 묵고 싶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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