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합니다. 카드 주인에게 맡겼더니 채팅, 이메일, Amex와 힐튼 3자 컨퍼런스 콜 등등 할 수 있는 거 다 해도 케이스만 열고 기다리라고만 한다고 헬프 요청이 왔습니다. 와중에 보상으로 MR 조금 얻어냈지만요.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제가 오늘 힐튼 트위터 계정으로 얘기했는데 (퍼블릭 트윗 날릴 필요도 없고 follow하면 message 보내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Amex가 포인트를 보냈다는 채팅 기록을 이미지로 보내달래서 보냈더니 30분만에 manual로 포인트 포스팅 해 줬습니다. 채팅보다 더 쉬운 걸 왜 이제야 했는지-_-;; 11월에 열어놨던 기존 케이스는 아직도 진행 중이라 나중에 한번 더 들어오는 발전산 기대해봅니다 :) 10월에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해서 오류가 생긴 계정이 몇몇 있다고 고치는 중이라고 하네요.
결론은 트위터가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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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사례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제 껀 아니고 가족 카드인데요.
4달 전 Ascend $3000에 12.5만 주는 걸로 가입을 했고 첫 달에 연회비 제외 $3300 정도를 썼고 채팅으로도 보너스와 spending requirement 채운 것 확인 받고, 6-8주 기다리면 들어올 것이다란 말을 들었습니다.
그 다음 달에 $130 리펀받을 것이 생겼으나 상담원에게 여전히 requirement는 충족됨을 확인받고 그 크레딧을 다른 카드 밸런스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2달 후에도 들어오지 않길래 채팅을 하니 Amex는 자기들은 이미 한참 전에 힐튼에 포인트를 보냈고 그 쪽에서 approve도 했다는 겁니다. 자기들은 할 거 다 했으니 힐튼에 연락해보라고.
힐튼에 연락해보니 계정에 적립될 포인트가 없다고 발뺌합니다. 그러면서 힐튼 계정 payment method에 그 카드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면서 등록하라네요. 이해가 안 되는 게 사인업 보너스를 제외한 스펜딩 보너스는 잘 들어왔는데;; 아무튼 등록했더니 2-4주 기다리면 알아서 전담 팀에서 처리한답니다.
그런데 그 후에도 역시 변화가 없어 다시 연락합니다. 결국 힐튼에서 아멕스와 같이 조사를 해 보겠다고 하며 최대 4주 정도 기다리랍니다. 한 2주 정도 후에 힐튼에서 메일이 왔는데 아래와 같은 내용입니다-_-;;
Upon further review of your inquiry, per Amex, you received a $130 credit resulting in a -390 point balance. You are not eligible for the points. You can contact Amex directly for more information.
현재 저 계정에는 몇 천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밸런스가 마이너스는 아니에요. 다시 Amex와 연락하니 그건 말이 안 되는 소리라면서 case를 열어서 확인해준다는데 또 6-8주 기다리라네요. 이런 상황 겪으셨던 분 있으신가요?
이런경우 발전산이 종종 있습니다. 포인트 2배 가즈아
저도 비슷한 상황ㅠ 저는 힐튼은 아니고 다른 카드 업글 보너스인데, 지금 8주째인데 안들어와요ㅠ
채팅은 벌써 몇번 했는지.. 아멕스가 이럴 땐 tweet을 하면 직빵이라는 말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그래서 그렇게 한번 해볼까 하고요.
1+ 힐튼 이랑 아맥스 공식 트위터에 문의 하세요 ! 트위터가 보너스 문제는 직빵입니다.
보스토니안 님이랑 유니버설님 잘 해결 되실꺼에요 !
저도 리퍼럴 보너스가 안들어와서 챗팅을 했는데요 아멕스에서는 힐튼으로 이미 보냈으니 힐튼에 알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힐튼이랑 챗팅을 했더니 비지니스 데이로 5일을 기다리래요 그래서 기다렸는데 안들어오고 이런씩으로 3번을 더 챗팅을 했는데도 안들어와서 고작 2만 포인트 받을려고 너희랑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한줄 아냐며 신경질을 냈더니 메뉴얼로 넣어주더라구요.
근데 몇일후 또 2만5천이 들어왔어요..
위에 백만받고천만님 말씀처럼 이건 발전산 가능성 있어보여요.
발전산 가즈아 ㅇㅅㅇ!!!!
어쩌면 번호가 두개가 되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아멕스랑 힐튼을 팍팍 쪼아대세요
혹시 아멕스 홈피에 있는 힐튼 멤버쉽 넘버랑
현재 힐튼에 로그인해서 쓰고 있는 멤버쉽 넘버가 같으세요?
전 아멕스에 있는 힐튼 멤버쉽 넘버는 패스워드를 주지 않아서 로그인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힐튼 아이디를 만들었는데, 다른 멤버쉽 넘버가 생겼어요.
그 후 채팅해서 2개 합쳤습니다.
저도 년초에 진작 들어와야 할 리퍼럴 보너스가 안들어 와서 두달쯤 지난후에 아멕스에 연락을 해보니 자기네들은 진작에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힐튼에 연락하니 자기네들은 못받았다고........ 그래서 한 석달을 탁구공 마냥 이리저리 왔다리 갔다리... 결국 힐튼에서 이런 이메일이 날라오더라구요.
Honors number: XXXXXXXX
Hello XXXXXXX,
Thank you for your recent correspondence regarding the promotional Member Gets Member with American Express.
Upon further review with American Express, this a systematic issue that has been identified. The Technology team is currently working on a long-term solution and remediation effort there is no ETA. We are unable to manually post the points.
We are terribly sorry for any inconvenience this has caused.
Should you have further questions or need of assistance please contact our Customer Service Center and we would be happy to assist you.
Thank you for your loyalty and support. Have a great day!
Sincerely,
A
Hilton Reservations and Customer Care
말이 안되죠. 시스템 문제인데 언제 고쳐질지 모르겠고. 매뉴얼 처리도 안된다........
그래서 최후의 수단. 정중하게 이메일 한장 쏴줬죠.
Thank you for your response to my query about my missing Hilton Reward Bonus points. I must say that I am quite disappointed with how my case is being handled. It has been over 3 months since American Express was supposed to have transferred my points to Hilton and I first inquired about the whereabouts of my missing points. It's clear that neither Hilton nor American Express wishes to honor the promises they make about transferring points.
If I have to, I will not hesitate to take this to NPR, the New York Times's Haggler column, or submit a complaint to the FTC as this situation appears to follow the pattern of fraud/abuse that is becoming increasingly rampant these days. In addition, I will spread the word to friends, relatives, neighbors, and coworkers that neither Hilton nor American Express are trustworthy entities since they don't follow through on the promises they make.
Sincerely,
이틀후에 즉시 포인트 들어오고. 보너스 포인트도 함께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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