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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후지필름 카메라 질렀습니다

조약돌 | 2018.11.03 23:31: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맥주는 블루문님의 뽐뿌?에 힘입어 저도 후지필름에 입문하고야 말았습니다.

 

캐논 t5i 17-55mm 를 10년 째 써왔는데 크고 무겁고 귀찮아서 아이폰이랑 고프로만 들고 여행다녔었다죠.

 

x-t2, x-t3, x-t20, x-t100f 중 뭘 사야하나 고민하다 리서치 후 결론은 역시 제일 작고 가벼운게 진리다! 싶어서 x-e3 로 

 

Adorama.com에서 아플로 $799에 결제했습니다. x-t30이 내년 1월에 나올 것 같지만 여행 갈 일이 줄줄이 있어서 장만해야겠더라구요.

 

캐논 t5i 바디는 페이스북장터에서 100불에 팔아버리고 렌즈랑 무겁던 맨프로토 삼각대도 이베이에서 매우 싸게 팔아버렸습니다.

 

렌즈도 크면 귀차니즘에 안 들고다닐 것 같아 이베이에서 타일랜드발 18mm F2.0  팬케잌단렌즈로 $300 결제했구요.

 

크롭바디 18mm, 풀프레임으로 28mm, 으로 한 이유는 대부분 사진을 광각으로 찍기도 하고 밤에 찍을 일도 거의 없구요,

 

자주 애용하는 아이폰이 알고보면 28mm입니다. 친숙하죠.

 

맥블님의 16.4 단렌즈의 빠른 조리개, 아웃포커싱과 알흠다운 보케는 부럽긴 하지만 후지 감성?으로 극뽁해볼까 합니다.

 

써보니 10년동안 어마어마한 발전이 있었더군요. 전에쓰던 캐논바디는 포커싱 나가서 절반은 버린 사진들이 많았는데 말이죠.

 

악세사리로 핸드그립이랑 엄지그립, 소프트버튼이랑 핸드스트랩 장착했습니다.

 

IMG_7040.jpg

 

후지필름은 레트로! 실버죠. 

 

제 숄더백에 쏙 들어가고 가벼워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렌즈 끼자마자 이런저런 설정 후에 책상에 돌아다니는거 처음으로 찍어봤습니다. 후지 감성 느껴지시나요 ㅋㅋㅋ

 

DSCF1029edit.JPG

 

​​​​​​​맥블님 따라하기! 다음은 저도 빗물도 담아서 옮길 수 있는 쇄골을 지닌 섹쉬한 아내님을 만나보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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