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30일 사이 가격 보고 헉 했어요.
1인 120유로 상당
게다가 왜 편도가 더 비싸지요?
왕복 끊고 no show 해도 벌금 없겠지요?
ㅠㅠ
그정도 가격이면 그냥 BA 마일로 가셔도 괜찮지않나요? 유로스타가 더 편하긴하지만 해당구간은 최저가가 50유로 정도고 (2달전 예약시 최저가) 적당히 미리 예매해야만 80유로선까지 가능하더라고요. 100유로 넘으면 좀 비싼거 같아요.
그러게요. 그래도 해저터널이 궁금하네요 ㅠㅠ
4년 전에 저희도 런던-파리 구간 편도로 탄 적이 있는데요... 옛날 이메일 찾아보니 1인당 223불! 지금 생각 해 보니 엄청 비쌌네요.
유럽은 부자들은 우아하게 기차타고 서민들은 힘들게 비행기타는 문화인 듯 해요.
그리고 연말이라 특히 더 비쌀듯 하네요.
하 맞는 말인거 같네요.
당연히 비행기가 더 우아할줄 알았어요 ㅎㅎ
기차가 이런 편견을 깨게 하다니요 ㅎ
그나마 일찍 예매한다 생각했는데 오산이네요 ㅠ
유럽내 노선 이코노미석은 우아함하고 거리가 멉니다.ㅋㅋ
비지니스도 이코노미석에서 가운데 비운셈이라 딱히 우아하다 보기도 어렵...
다만 거리가 어느정도 되면 비행기의 경쟁력이 생기는데 파리-런던 정도는 비행기보다 기차의 경쟁력이 더 좋습니다. 런던이나 파리 둘다 공항이 시내에서 가깝지 않아서.. 시내에 가깝다 하려면 DC의 레이건이나 보스턴 공항 정도는 되어야..(대도시권 기준)
그렇군요. 이번에 제대로 알아가네요. 다음에 꼬옥 유럽여행 제대로 즐기고 싶어요. 이번에는 마일리지 스탑오버 사용하고자 거쳐가는 곳이라서요. 6개월 전부터 예약 가능한 분들은 대담하십니다. 저는 늘 일정 변경의 우려가 있어 급하게 하는대요ㅎㅎ
유로스타타면 도심에서 도심까지 바로 들어가는 메리트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런던도 파리도 공항이 시내랑 많이 떨어져있어서 그런거 생각하면 그렇게 비싸진 않죠
아...... 캐리어 끌고 추운날 아이랑 다닐라니 덜컵 부담됩니다 ㅎ
그 매리트가 저한테 잘 적용되어야 위로가 될텐데 말입니당^^
유럽의 기차들 가격이 6개월/3개월/1개월 이런식으로 가격이 많이 다릅니다. 보통 여행하면서 유레일 패스를 끊고 다니니 우리는 잘 못 느끼지만.
구간별로 끊으시면 얼마전에 예약 하는지에 따라 무시무시 해요.
유로 스타의 경우 3개월 전 예약시 가격이 40파운드 정도에 가능하지만, 1개월 정도면. 백파운드 넘어야 할꺼에요. 그개 일주일 전이면 2-3백 파운드 됩니다.
그래서 다들 이지젯 이나 라이언 에어 많이 타요.
유럽여행때문에 저도 몇달전부터 유로스타 가격 지켜보고 있었는데, 무조건 일찍 예약해야 하더군요.
여행일자가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120유로라구요? 지금 망설이는 순간 가격이 또 올라갈겁니다.
어차피 유로스타 이용하기로 결정했고, 날짜 정해졌으면 바로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오늘 저녁 날짜 의논후 할인 쿠폰 안찾고 걍 예약할랍니다. 어차피 유레일패스 안살거니 유일한 할인도 적용 못시키지요. 아그 한테 맞춰 너무 무리하지 않고 다니려는데 자꾸 욕심이 생기기는 하네요. 또 언제 와보겠어? 하는 마음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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