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 단 3.5만으로 탈수 있는걸로는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계속 이 가격이면 좋을텐데 여기 정보를 보니 아쉽게도 내년 중순까지만 이런가보네요 ㅠㅠ
밤12시에 타서 한시간쯤후에 저녁이 나왓는데 별 기대안했던 갈비라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간도 괜찮고 고기가 부드럽더라구요. 아침은 불고기였는데 별 기대 안했는데 맛있어서 한숫갈도 안남기고 다 먹어버렸습니다. 프리미엄 셀렉트라 댄공 이코노미랑 비교하긴 뭐하지만 굳이 비교를 하면 델타가 압승이네요. 댄공 비지니스가 코스라 메뉴가 더 많긴 하지만 메인 맛만 비교하면 델타가 더 나은갓같기도 합니다 ㅋㅋ 무슨 한국에 미슐랭2스타 셰프를 협업했다는데 델타원은 어떨지 진짜 궁금하네요 ㅎㅎ
자리는 국내선 퍼스트랑 비슷하고 전 맨 앞자리라 키큰 남자도 다리쭉 뻗을수 있을정도로 자리가 넉넉했습니다. 이콘에서 잠 잘 못자는데 아주 푹 잤네요.
담당 승무원은 에드가라는 남자승무원이었는데 너무 친절해서 부담스런 국적기 여승무원이나 미국국내선 아줌마 할머니랑은 완전 다른 느낌으로 쿨내나는 동네 형(?)같은 느낌에 적절히 친절해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 승무원분은 세분정도 계셨는데 비행중에 접점이 없었던 여승무원분이 정말 참하고 이쁘시더라구요. 짐찾고 세관통과해서 입국장 나갈때까지 어떤 할아버지분 1:1로 동행해주시고 가시던데 살아생전 해본적 없는 번호물어보기라도 해볼까 하다가 레이오버와 긴 비행에 지치고 편하게 차려입었던 제 자신을 안타까워하며 마음을 접었습니다 ㅎㅎ 20대 초중반으로 어려보이시던데 델타원쪽에 계셨던것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돌아갈때는 Jal비지니스 타고 돌아가는게 오히려 아쉽습니다 ㅎㅎㅎ 델타 마일 열심히 모아야겠습니다
맨앞줄은 하도 넓어서 다리를 안뻗고있으면 다른 승객들이 거기로 지나다니기도 하지요.
델타가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욕을 먹긴 하지만 실제 운항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모두 넘사벽으로 앞서나가는 것 같아요. 후기 감사합니다.
타보고 싶네요. UA의 이콘 프리미엄 이랑은 천지차인가 보네요!
델타가 완전 좋군요. 최근에 마일리지 왕복 항공권 할인딜도 좋은 거 많이나오구요.
Amex 파트너 사들이 대개 좋은느낌입니다.(?)
델타도 좋고 ANA도 좋고, MR트랜스퍼시 40%보나스 받는 BA 도 좋고, 골드면 밥주는 힐튼도 좋구요..
BA 서비스는 델타랑 비교해서 어떨런지 궁금하네요.
델타가 너무 좋음데 사인업 보너스 없다고 오리발 내놔서 밉상입니다....ㅜㅠ
쳇, 20대 초반 어리고 이쁜 한국 언니야 때문이군요.
전형적인 미괄식 구성이군요.
한국 갈 때 국적기만 고려했었는데 이 글을 읽고 델타도 한번 타 보고 싶어지네요. 후기 감사드려요.
저는 댄공 직항 아직 없는 도시라 더 가치가 높았던것같습니다. 댄공타면 추가 마일리지 소모인데 델타는 confort+로 연결해주더라구요.
저도 내년에 7만마일로 왕복 생각하고있어요~ㅋㅋ
사벌찬님 후기 감사합니다.
후기 보고나니 저도 곧 탈거라 기대가 되네요. ^^
이건 번외 질문이긴 한데...
국내선 델타 컴포트도 맨앞줄이 둘째 줄 보다 나으려나요?
AIRBUS A321기종인데, 싯그루에서는 맨앞은 조금 별로 라고 나와서요.
싯그루에 그렇게 나왔다면 그게 정답일것같아요. 맨앞줄 불편하다고 써있으면 댄공 이코노미 같은 구조일것 같네요. 프리미엄플러스는 그 간격이 엄청 넓어요. 저도 컴포트+는 맨앞줄말고 exit row 했어요. Exit row는 대부분 그렇지만 앞에 뻥 뚤려있고 편하더라구요~
마성비 갑이네요. 훌륭합니다.
그래서 번호를 따신겁니까 못따신겁니꽈~~~
혹시 맨앞자리 팔걸이가 완전 위로 올라가나요? 누워자야하는 토글러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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