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엘에이, 뉴욕도 그럴거 같은데.. 제가 사는 뉴저지에서도 바로바로 최신영화를 해줍니다.
어제는 "완벽한 타인" 이라는 요새 한국에서 보헤미안을 누르고 예매율1위를 하는 코메디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 배우들 탄탄하고요,
또한 감독이, 이재규 감독이라고... 저의 인생 드라마 "다모" 연출자 였습니다.
스포일러이기에, 영화얘긴 접어두더라도.. 간만에 참 재밌게 봤네요.
다모에서도 그러더니, 이번영화에서도 영화 끝나고 나오는 문구가 참 인상깊습니다. ^^
일요일.. 혹시라도 근처에서 하면 한번 보고 오세요~~~
마일모아 활동에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저도 어제 봤어요. 너무 웃어서... ㅋㅋㅋㅋ 좋은 친구들인 것 같아요. 쓰레기 준모(이서진) 만 빼고요...
그런데 왜 마적단 활동에 도움이 되나요? 갸우뚱??
저도 영화추천이나 한 편 할까하고 무심코 검색해보니 이 글이 ㅋㅋㅋ
개인적으로 간만에 진짜 재밌는 영화 한편 봤습니다 ㅋㅋㅋ 못 보신 분들 완전 강추!!!
혹시 못보시는 분들은 넷플릭스에서 '위험한만찬' 보시면 (프랑스영화인데) 아마 내용이 똑같은거라고 알고있는데.. (두개 다 보신분 맞나요?)
저는 올해의 영화라 생각합니다!
최근 몇년간 본 한국 영화 중 가장 재밌지 않았나 합니다 ㅎ
오늘 낮에 보고 지금까지 머리에 계속 남아있는데 이 영화가 주고자 했던 메세지가 뭔가 싶기도 해요 ㅎ
Somethings are better left unknown?
그나마 가장 문제가 없는 가정이 파탄으로 가고 (몰랐으면 회복됬을거고), 가장 문제가 많은 집은 회복되는거 같구요 (몰랐으면 결국 헤어졌겠죠). 조만간 한번 더 보려고요 ㅎㅎ
저는 그냥 현대인의 삶을 보여주는 듯 했어요. 남에게 비추어지는 삶, 내가 살고 싶은 삶, 아무도 몰랐으면 하는 나의 삶. 어쩌면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모습이 아닐까. 저 세 삶의 적당한 긴장관계 속에서 우리의 삶이 유지되는 것은 아닐까~!
볼 때는 너무 재밌었는데 끝나고 나니 의미를 찾느라 헤메었던 영화였네요. 아무튼 무지 재미난 영화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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