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여행 후기 하나 남깁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테네시 주, Chattanooga 라는 곳 입니다.
사실 테네시 주와 조지아 주의 경계선에 위치한 도시인데 후기로 올리는 관광지는 조지아 쪽에 있는 Rock City Gardens 라는 곳입니다.
구글 맵: 1400 Patten Rd, Lookout Mountain, GA 30750
자,,
먼저 오늘 후기의 주인공인 락시티의 하이라이트 Lover's Leap 부터 공개하고 시작합니다
별로 경사도 없는 굉장히 쉬운 코스인 한시간 반 정도의 트레일을 따라 가다보면 Lover's Leap 그림을 하나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찍은 핸드폰 사진과 비교해보세요 ㅎㅎ
이건 락시티 웹사이트 갤러리에 걸려있는 사진입니다. http://www.seerockcity.com/
제가 핸드폰으로 찍은 무보정 사진입니다, 비슷한가요 아님 비교가 많이 되나요?
실제 보시면 이거보다 더 멋집니다. 사진을 잘 못 찍어서 ㅠ
폭포 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여기까지 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처음 시작 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 없는 알찬 최저 난이도의 한시간 반 짜리 트레일 코스예요. 어린애들도 충분이 즐길거리도 많습니다.
이름이 Rock City 인 만큼 돌들은 질리게 구경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 꾸며놓은 정원을 걷는 다고 생각하세요~
다이어트 유발 코스 입니다. 돌 사이에 껴도 구해주는 사람없어요, 창피함은 자기의 몫.
돌 틈 사이로 게 걸음을 시전하세요 feat, Needle's Eye & Fat man Squeeze
고블린의 underpass를 지나 (곳곳에 이런 동굴 터널들이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가다 만난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poooh
koreanspice viburnum - 코리안이 들어가길래 사진부터 찍고 봤습니다. 구글 찾아보니 분꽃나무라고 나오네요? 마모엔 더 자세히 아시는분 계시겠죠?
산책로에 여러가지 테마가 있는데 주로 아이들을 겨냥한 fairytale 관련,
근데 그중에 뜬금없이 사람들의 쓰레기로 인해 죽어가는 북극곰을 발견.... 마음이 아픕니다...
음.... 알고보니 공사중이었군요.. ;;
흔들다리를 지나 (무서워 사진을 못 찍...)
산정상에 가까워지자 독수리 등장!
산 정상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7 States
보이시나요 7개의 주?? 음..... 안 보이신다고요?
파노라마로 찍어도 봤습니다
산 정상을 찍고 이어지는 동굴로 가는 중에...
저 벤치에 앉아 보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fairytale 테마의 동굴. 안에 들어가면 미니어쳐로 동화들을 꾸며 놨습니다.
월트 디즈니가 여길 와보고 디즈니 월드를 구상하기 시작했다나 뭐라나..
아쉽게도 제 전화 밧데리가 사망하여 사진은 없네요
이상 '돌의 도시 rock city' 후기 였습니다.
밤에 오면 Enchanted Garden of Lights 라고 해서 조명들과 lights 들로 밤에 구경하기 좋습니다.
사계절 마다 돌아가며 이런 이벤트들을 하더라구요. 여기 -> http://www.seerockcity.com/events
락 시티 포함하여 이 마운틴 관광 3종 세트가 있습니다.
오신김에 둘러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여기 -> https://reservations.seerockcity.com/package/info/7518/7041
허접한 후기,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자매품 Ruby Falls
24시간님 저희동네 오셨다 가셨네요 ㅋ 사진을 정말 잘찍으셨네요! 실제가서 본거 보다 난거같아서요 루비폭포 동굴은 안가셨나봐요
좋으네요. ㅎㅎ
차타누가 도시도 이뻐요...
뮤지움도 좋고, 자전거 빌리는 곳들도 잘해놨더군요....
네, 작은 도시지만 볼거리와 할 activity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다시 간다면 자전거 빌려 타고 돌아다녀봐야겠어요~
단풍이 아직 안들었내요.
선거때 넘 뻘건 색이라서 단풍이 들었을 꺼라 생각한 일인....
역시 대박마님께선 보시는 관점도 센스있으십니다 ㅎㅎㅎ
저도 빨간 단풍을 기대했는데 아직 나뭇잎들이 생생 하더라고요;
저희 애들도 여기 좋아해요.
다운타운 숙박하면서 테네시 강가 산책하면 좋더라고요
24시간님 여행후기는 오랜만인것 같은데요? 매일 24시간 정보 투척해주시는 것 보다가 이런 여행후기는 새롭네요 ^^
저도 2년전인가 여기 다녀왔어요.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채터누가 넘 좋아요. 루비폴도 넘 아름답고 락시티도 넘나 잼있더라고요. 다섯시에 마감인데 5분 지나가니 문닫고 6시 동화테마밖에 안된다는거에요. 근데 그게 신의 한수! 애들이 넘나 좋아했어요.
따리삼님도 가보셨군요! 여기가 낮에 보는거랑 밤에 보는게 정말 분위기가 다르더라구요. 말씀하신거처럼 특히 이번주부터 시작하는 홀리데이 테마 lights는 아이들 정말 눈돌아갑니다 ㅎㅎ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놓은거 같아요. 스몰 디즈니 엣 마운틴 이죠!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저도 몇년전에 가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내쉬빌에서 아틀란타 가는 길목이라서 우연히 들른 건데, 지금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또 가고 싶네요 ㅎㅎ
방방곡곡 님도 닉 답게 여기저기 방방곡곡 안 가보신곳이 없으신가봐요~~
아틀란타 가려면 여기를 통해야햐서 남북 전쟁때는 군사적 요충지였다고 하네요. 산위에도 전쟁 흔적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더라구요. 언제 기회가 되면 또 가세요~~
저도 2-3번 갔었는데 락시티가 제일 좋았어요ㅋ 거기서 쌍무지개도 보고 이래저래 좋은 추억이 있어서 부모님 오시면 또 갈려구요ㅋ
사진 좋네요ㅋ
히야...
진짜루 루비 폴 멋지네여...후기 쓰시느라 고생 겁나 허셨네요..
사진들이 다 프로급이라능...ㅎㅎ 꾸벅헙니다요
어이쿠.. 프로급이라뇨 전화기로 대충 막 찍은거라 후기로 올리기 민망해서 망설였었네요 ㅎㅎ
사실 락시티도 멋있었지만 1시간 동굴 탐험 끝에 만난 루비폴이 주는 감동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세상에서 지하에 있는 폭포중에 가장 높고 깊다고 하더라구요.
강추 입니다~
"What's it like living in Tennessee?"
"I don't live in Tennessee, I live in Nashville."
위에 대박마님 말씀대로 지도에 빠알간 단풍이 들었네요 ㅎㅎ
저도 4년 전에 다녀온 기억이 있습니다.
스모키 마운틴 보려고 갔다가 시간 하루 내서 다녀왔는데, 오히려 차타누가가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차타누가 3종 관광 세트 뿐만 아니라, 다운타운에 있던 일식집 뷔페(마모에서 보았는데 가게 이름은 생각이 안남)도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이쿠.. 일식뷔페 알았더라면 꼭 갔을텐데요. 차타누가 다운타운에 태국음식점 갔었는데 나름 괜찮았었어요.
스모키마운틴은 저번주가 단풍이 절정이었단 소릴 듣고 늦은거 같아 여기를 택했는데 결국 잘한 선택이었던거 같아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 너무 좋은데요? 역시 미국은 넓고, 모르는데 좋은 곳은 많군요! 좋은 곳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근데, 1월 달에 아틀란타 가는데, 원래 계획을 축소시키고 여길 가야하나 급 고민이 되는게 함정입니다만;;;;;
네, 강추입니다.
앨래나에서 2시간 안팍이고이고 당일치기 가능합니다
여유있게 보시려면 위에 @늘푸르게 님 말씀대로 차타누가 다운타운에서 일박도 좋아요. 도시가 아기자기한게 볼거 할거 많고 재밌을거예요. 충분히 일박정도 빼실만한 값어치 해요
글 제목을 읽고.. 오 테네시.. 글 쓴이를 읽고 잉?
사진들 이쁜데요..ㅋㅋ 미국내에서도 갈데가 참 많네요..
아 저는 지난주에 아틀란타 간김에 당일치기로 락시티랑 루비폴 다녀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특히 락시티는 기대별로 안했는데 사진 포인트도 많고 아기자기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아는분이 이번에 교수로 차타누가로 가셨는데 이야기 들어보니 차타누가 나름 매력적인 도시더라구요. ^^
일주일 차이로 저와 빗겨 가셨군요? ㅎㅎ
네, 알라나에서 당일치기로도 락시티 루비폴 구경하기 좋더라구요.
다운타운과 해밀턴 쇼핑몰, 관광 3종세트를 벗어나면 소도시라 오래 거주하기엔 어떤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차타누가가 매력적인거 확실합니다~
차타누가에 Public House 라는 레스토랑 강추합니다! 키즈 메뉴도 있습니다.
Public House 다음번에 간다면 꼭 들러봐야겠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후기 잘봤습니다! 정말 불철주야 대단하세요 ㅎㅎ
https://youtu.be/2UmDrsMlXXg
예쁜데요? 길도 재밌어 보이고. 좋은 곳 하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매품 Ruby falls 가보고 싶네요!
저뿐만 아니라 많은 마모님들도 사진찍을때 그러실거라 믿지만 저도 맥블님께서 이 광경을 사진에 담아내셨다면 정말 멋졌을텐데 라는 생각 많이 했어요 ㅎㅎ
루비 폭포는 특히 예술 작품 나왔을텐데 말이죠. 다음번엔 이쪽으로 한번 여정을 꾸리시는게 어떠실지요?
저기요 24시간님
이제 여행후기까지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대기업 독점을 규탄한다 규탄한다!
어익쿠.... 제가 잘못했네요 ㅠㅠ 소기업 구멍가게 주제에 대기업 코스프레 하려니 다리가 찢어집니다요;;;
엇 저도 지난 목금토 채타누가 다녀왔는데~ 마모분들도 몇분 계셨군요~! 관광은 2년전에 했던지라 이번엔 추워서 생략했어요. 루비폴은 2년전에 갔었는데 기대했었나~ 좀 실망했어요. 게다가 인공이라서요. ㅎㅎ 개인적으로 롹시티는 뷰도 좋고 폭포도 예쁘고 좋았어요~ 24시간님 사진 예술이네요!!
앗 다시보니 갤러리 사진이네요 ㅋㅋㅋ
퍼블릭하우스~ 저도 담에 꼭 가볼께요~ 아마 또 가게될듯해서요.
어쩌면 저랑 마주쳤을지도 모르겠네요?? 아,, 락시티는 안가셨나보군요.
그나저나 갤러리 사진으로 낚을려 했는데 실패 했네요! ㅋㅋㅋㅋ
와 24시간님, 사진도 다 멋지고 여행기 넘 재밌는데요? ^^ 이렇게 다 넘 잘 하시기, 있긔 없긔?ㅎ
근데 저 맨 위에 Lover's Leap 이라는 곳에 흰색으로 별모양은 왜 있는거예요?
무너질까봐 설치한 보호대인가? 아님 연말 holiday 분위기용?
재밌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별모양 장식은 이번 주말부터 시작하는 enchanted light 장식이예요. 여기가 저녁 6시부터 조명들로 반짝반짝 딴 세상으로 바뀐답니다
입장료도 덩달아 오르는건 함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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