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이제 진짜 망했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26일까지 모든 수업 캔슬한다고 이메일 왔네요.
수업일수 어쩌나요? --;;;
북가주 남가주 산불땜시 고생이 많습니다.
날씨도 뿌옇고 태양도 빨갛고 공기중에 먼지또한 많습니다.
6시50분쯤 일어나서 아침먹으려 준비하다가 핸드폰을 봤는데 학교에서 모든 수업을 캔슬했네요. 졸지에 4 days weekend 입니다. 저는 수업을 화/목 만 해서 5 days weekend..
산불에 의한 피해가 없길 바라며, 근교사시는 분들은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아이고, 불이 심한가 보네요. 조심하셔요.
감사합니다, 그쪽은 문제없죠? 사실 내심 학교안가서 좋습니다....
이번 산불 피해가 큰거 같더라구요... 집에 계실때도 창문 닫고 조심하세요
네 최근 몇년중 산불이 많았지만 이번거는 규모가 상당히 크네요.
샌프란 공기는 어떤가요... 엘에이 근교만 난리인줄알았는데 ㄷㄷ
결국 make up해야해서 조삼모사 아닌가요? ㅎㅎ 가르치는 입장에선 이런거 사실 정말 싫습니다. 이미 강의 준비했는데 나중에 하려면 다시 봐야ㅠㅠ
혹시 샌디에이고 쪽은 어떤가요? 땡스기빙 때 잠깐 다녀올까 했는데...ㅠㅠㅠㅠ
여긴 괜찮습니다. 공기도 맑고 합니다
@kaidou 님
안그래도 마일모아에서 한분 그쪽에 계세요.
아마 @라이트닝 님도 샌디에고 거주하시는걸로 기억하는디..
여긴 건조해서 문제지, 불은 아직 안났네요.
여기도 몇 년에 한 번씩은 불이 나는 동네라 안심할 수가 없어요.
Santa Ana wind 가 San Diego 쪽으로 불어오지 않기만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엄청 건조해요. 그나저나 샌디에고 분들 여기서 신고하시네요. ㅎㅎ
잠시 산불을 피해서 여친분이랑 스키장이라도 가세요
여자친구 감기땜시 그제부터 빌빌거려요..ㅋㅋㅋㅋ
남가주쪽 마모 회원님들은 다 괜찮으신지 모르겠네요..;;
천재지변이 와도
휴강은 신난다 !
옛날 국민학교 때 비가 와서
강에 다리 끊기고 돼지 떠내려 가고 했는데
겉으론 어머 저를 어째 했는데
속으론 야 신난다!
여기 소노마지역은 아주 심합니다. 밖에만 가면 냄새 + 재가 있어서 민감한 사람은 마스크를 대부분 써야 하더라고요.
집에서도 종종 공기 청정기 틀고 그럽니다. 학교는 당연히 휴교 입니다.
어케 보면 캘리도 그닥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닌듯..맨날 불에..지진에..
하루 더 캔슬이요. 어제 오후즈음에 오늘 복귀라했는데
학교가 욕을 엄청 퍼먹었어요. 언론에서 때리고 페북 테러하고 밤 11시에 시작한 페티션이 학부생 3만5천명중에 16000명이 오전 6시까지 사인하면서 결국 오늘도 취소네요.
그럴만도하죠, 어제보다 수치는 더 나쁜데 오늘은 수업간다니..
"Please refrain from all outdoor activities"
But everyone at UCD bikes to classes!
샌프란 페닌슐라 지역인데 오늘도 학교는 실내활동만 하라고 공문 왔습니다. 한국 미세먼지로 단련된 딸네미는겨우 이정도 가지고 밖에서 못놀게한다고 불만 한가득이네요. 리세스때 밖에서 에너지 발산을 못한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교사분들도 쉽진 않을듯.
친구랑 이야기하는데 산호세도 장난이 아니네요. 라이브캠 찾아보니 이건 한국 저리가라네요.
https://www.weatherbug.com/weather-camera/san-jose-ca-95110
하루 더 캔슬.. 지난 2일은 당일 아침에 노티스를 줬는데 내일 캔슬은 지금 주네요.
전 덕분에 졸지에 열흘 학교를 안갑니다.
각종 기후변화+자연재해 때문에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 인기가 다시 좋아질듯요. 서부에서는 맨날 산불에 지진위험에, 간간히 오는 강력해진 허리케인... 남부도 허리케인이 완전 강해져서 피해 많은 것 같고요. 동부는 어떤가요? 시카고는 눈만 많이 온다 뿐이지 교통도 편하고 물도 깨끗하고 각종 자연재해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러게요. 나중에 어디 정착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애틀란타 밀어봅니다. 눈도 거의 안오고 눈오면 2-3일 쉬고 허리케인도 거의 다 비켜가고 지진, 산불도 없고 물가 싸구요.
여름에 덥고 습하진 않나요? 캘리에 오래살다보면 건조한 날씨에 익숙해져서 특히 여름에 습한게 점점 싫어지네요.
스테잇 인컴택스와 프라퍼티 택스는 어떤가요? 텍사스는 인컴택스 없는대신 프라퍼티 택스가 엄청 높다고 하더라구요. 캘리는 인컴택스는 높고 프라퍼티 택스는 낮은편이죠.
한국에 비교하면 덥고 습한편은 아닌데 캘리에서 오신분들은 습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네요. 에어콘이 잘되어있어서 야외활동을 주로 안하시면 습한걸 잘 느끼진 못합니다. 캘리는 건조하기에 산불이나지만 조지아에선 그럴일이 없죠. 자연재해와는 거리가 정말 먼게 애틀란타입니다. 캘리 불이 점점 심각해지는거 같은데 어서 빨리 진화되길 바랍니다.
인컴택스는 6프로 정도 되는걸로 알고있고 프라퍼티 택스도 중간정도 인걸로 알고있어요. 집값이 아직 싼편이라 그렇기도 하구요.
저도 괜찮은듯 보이더라구요..한인 마켓도 있고..아..직장이 없네요..ㅋㅋ
남부는 벌레가 무쟈게 많다는 단점이 있죠ㅎㅎ 여름에 밖에 나가기가 무섭죠ㅡㅡ;;;;;
닉처럼 캘리 Palo Alto 통신원(?)입니다.. 며칠전 새벽 5시반에 자는데, 연기때문에 아파트 fire alarm 울려서 깜짝 놀랐구요.. (소리 진짜 크더라구요.. 그시간에 와이프는 에어프라이어 돌리고 있다가 본인때문인지 알고, 엄청 당황해했네요.. 나도 그런지 알고 창문열고 환기 ㅠㅠ).
또, 엊그제, 오늘 일하는데 연기때문에 일하는 건물 fire alarm 울려서 모두 대피했어요.. 아이들 학교에는 모두 실내에서만 지내라고 공지가 뜬것 같구요..
실제로 산불을 본적은 없지만, 진짜 심각한가 봅니다...
이걸 예상하고 한참전에 집으로 피난간 친구들 1승
한국서 자라서 이정도 재해는 문제없을 거라 생각한 티메 1패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캘리포니아 전체가 거의 그냥..
아이고 저도 샌프에 갔을때 첫날은 공기 좋았는데 그 다음날 공기가 최악이었습니다 (마치 한국인줄;;).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화요일쯔음 비 (Shower)가 잠깐 올수 있다는데, 제발 왔으면 좋겠네요..
후레이~~~ 샌프란에 수, 목, 금 3일동안 비가 온다네요.. 90% 이니 꼭 오는가 봅니다...
아이고 정말 다행이네요. 캘리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빨리 진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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