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북동부 시골에서 과제에 쩔어 사는 비루한 석사과정 유학생입니다..ㅎㅎ
다름이 아니고 department admin 한테서 전체메일이 왔는데, 메디케이드와 연결된 공짜 보험으로 다음학기 보험료를 아끼라는 겁니다..(저는 다음 한 학기 더 공부하고 졸업합니다.)
뉴욕주에서는 1년 이상 거주한 F1 비자 학생도 소득수준만 맞추면 메디케이드 (but 응급상황시에만 적용가능한 플랜) 적용이 된다는데,
막상 신청하려고 보니 bn님의 이민 관련 이슈 글이 생각나네요...12개월 이상 non-cash subsidy를 받으면 추후 영주권 어플라이 시 불이익이 가는 법이 시행을 앞두고 audit? 중이라는..저는 다음 학기만 (6개월) 수혜를 받을 예정이지만 조금 찝찝한데, 주위에 이런 케이스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전무하여..그냥 안전빵으로 기존 플랜을그대로 가져가야 될 지 아님 메디케이드 플랜으로 바꿔도 될 지 아시는 분이 있을까 하여 여쭤봅니다!
어차피 한학기 남은거면 메디케이드로 바꿔도 아주 크게 남는것도 아닐것 같은데요 ^^ 미국에 계속 남으실 생각 있으면 안전하게 가는게 좋지 않을까용
한 $1500정도 아끼게 되는데, 이것 땜에 후회 남길 여지를 안 만드는게 좋겠네요..ㅠ
department admin 이 그런 메일을 보내다니 조금 놀랍네요.
이건 아주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메디케이프의 적용기준이 연소득인 것은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학교 보험을 감당하실 수 있으신 분이라면 계속 학교보험을 유지하는게 메디케이프의 본래 취지에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현재는 메디케이프 수혜는 public charge 에 들어가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넵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할 때 모아둔 돈으로 생활비를 해결하고 있는데, 슬슬 곳간에 바닥이 보일려고 하여ㅜ유혹이 됐네요..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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