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기 티킷 앱이지요. 저도 국내선에선 자주 쓰는데...왠지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종이 티켓이 가장 믿음이 가요.  ㅎㅎ

이게 엄청 편한게, 앱만 깔아두면 어렵지도 않고, 버튼 한번만 누르면 체크인까지 자동으로 되는거라서 

공항도착해서 카운터 들를필요없이 바로 검색대쪽으로 가면 됩니다. TSA까지 있으면 비행기 출발 30분전에 공항도착해도 상관없어요. 

보딩 패스 앱으로 보여주는 건데 check in baggage가 있으면 어찌피 kiosk에서 프린트를 해야해요. 전 보딩패스 나오면 스샷도 찍고 wallet으로도 넘겨놔요 혹 체크인시 당황할까봐 ㅋ

사과지갑에 보딩패스 넣어서 탈 수도 있더라구요

저희는 이번에 모바일티켓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하와이여행에서 돌아오는 첫항공편이 레드아이였는데 환승이 다음날이라 나가서 새로 표를 받고 보안검색 다 하고 다시 들어와야했는데, 애들 데리고너무 귀찮더라구요. 마침 pp 라운지도 내린 게이트 바로 옆이고..

모바일로 체크인 하고 티켓받고 (아이폰 월렛에도 넣고) 아주 편했어요. 

부치는 짐 없을땐 이용하기가 더 편하겠어요. 

나 이런 사람이야

이런 e-Ticket 사용 하실때 주의 하실점이

1. 스크린 샷 만들어 놓는다  (인터넷 안터지면 폭망 합니다.)

2. 빳데리 충전 빠방하게 해놓는다 (빳데리 다 방전되어서 전화기 안켜지면 폭망 합니다.)

제가 1번 경우 한번 당해 봤는데,  정말 큰일 날뻔 했습니다.

출장 갔다가 핸드폰이 죽었던 경험이 있어서 저는 왠만하면 예약 이메일이랑 티켓도 늘 백업으로 출력해서 다녀요;; 

벨님 말씀대로 핸드폰 밧데리가 죽을 수도 있고... 전 지난주에 출장갔다가 올 때 탑승하려는 찰나에 델타 사이트가 잠깐 먹통이 되어서 카운터로 빠졌다가 타느라고 줄 뒤로 밀린 경험이 있어요.. 푸님 말씀대로 스크린샷 만들어 놓으심이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체크인을 하면, 옵션으로 보딩 패스를 인쇄할거니, 아니면 문자로 보내줄까 등등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문자로 받겠다고 하면, 문자로 보딩 패스를 다운 받을 수 있는 url 을 보내 주는데 그걸 클릭하면, 휴대폰에 보딩 패스가 뜹니다. 

아니면 해당 항공사 앱을 깔면, 거기서 보딩 패스 클릭하면 뜨기도 하구요. 

항공사에 따라서, 애플 월렛에 추가할 수 있는 메뉴가 문자로 받거나 앱에서 띄운 보딩 패스에서 추가되어 있어서, 애플 월렛에 넣으실 수도 있구요. 

뭐 수하물 부칠 일이 없으면 편하긴 한데, 왠지 보딩 패스 수집하는 취미가 있으신 분들이나 뱃터리 관리 잘 못하시는 분들은 추천하기 어렵구요. 

그리고, 모바일 보딩 패스를 인정안 하는 공항도 있어요. 

한술 더떠서 애틀란타 델타는 안면인식으로 탑승하는 국제선 게이트도 생겼어요. 그냥 카메라 쳐다보면 여권 사진이랑 대조해서 알아서 뜨더라구요. 근데 미국여권은 잘되는것 같은데 한국 여권 있으신분들이었는지 자주 에러 떠서 오히려 더 탑승이 오래 걸렸던것 같아요

질문 많은 아줌마를 이해해주신 돈 쓰는 선비님, 그리고 괜츈한가님, shilph님, BostonChurner님, poooh님, belle님, 쟈니님 감사합니다.

꼭 해볼께요. 다음 비행기 틸떼... 벌써 떨려요. ^^;;

모두 즐거운 추수감사절 보내세요! ^^ 

저는...구냥..종이...티켓..발급...받읍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달빛사냥꾼님!

돌아올땐 아틀란타에서 갈아타는데... 아직 한국여권인 전 무지하게 떨릴꺼 같아요.^^;; 설명 감사드립니다, 사벌찬님.

두분 모두 즐거운 추수감사절 보내세요!

저도 배터리 없을까봐 항상 종이 보딩패스를 새로 받습니다. 

이 아주마이도 정독하고 갑니다 ㅎㅎ

저도 궁금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