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lu입니다.

땡스기빙은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저는 가족들이랑 한 4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워터파크/리조트에 짧게 애들 데리고 왔다가 돌아가는 길인데요. 심심해서 테더링 켜고 컴터로 마모 하고 있네요. (굳이 테더링까지...)

집에서 나오면서 짐을 대충 싸왔더니 입을 옷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잠깐 Old Navy에 들려서 티셔츠 두어개 black friday로 건졌는데요. 대략 가격이 $20 정도 나왔습니다.

스펜딩 채우는 카드가 있어서 chip-in하고 기다렸더니, 점원이 go through가 안됐다면서 카드를 다시 넣어달라는 겁니다. 근데 가격이 $14로 떨어졌고요. 그래서 다시 물어보니, 방금 긁은 카드에서 $6만 빠져나갔다는 겁니다. 다른 카드로 마저 결제하고 나왔는데요. 처음 카드가 리밋이 $2500밖에 안되는거고, 스펜딩 채우느라 좀 긁었더니 available limit이 $6밖에 남아있지 않았었더라고요. 보통 리밋 이상으로 결제를 하면 decline이 되는걸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upto limit까지만 auto drain되는게 신기하네요. debit카드는 그련 경우를 본 적이 있는데 크레딧 카드도 이렇게 되는건 처음이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얼마전에 amex는 리밋 이상으로 썼더니 그냥 결제 되더라고요. 어카운트에 들어가봤더니 리밋 이상으로 썼다고 워닝이 떠 있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