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로컬 스토어에 갔다가 세일 태그를 보고 물건 정리하는 직원한테 이 태그 가격이 맞냐? 온라인에서는 이 가격이 아니던데... 했더니,
직원이 이거 잘못된 세일 태그다, expire된거다 하면서 떼버렸습니다.
그리고 나서 들은 얘기를 오늘 소개해 봅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립니다.
타겟 스토어를 예로 들겠습니다. 오른쪽 끝 아래를 보면 날짜가 있습니다.
할인을 시작하는 날짜, 그 아래는 할일이 끝나는 날짜입니다.
12/17에 시작 12/24일 끝나는 할인입니다.
워낙 스토어에 물건이 많으니 직원들이 이거 다 관리가 어렵습니다.
가끔 세일 날짜가 끝났음에도 버젓이 붙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 태그를 물건과 함께 커스터머 서비스 가져가서 이 세일 태그 가격으로 매치해 달라고 하면 해준다고 하네요. 아니면 그 세일 태그 사진을 찍어서 보여줘도 된다고 합니다.
즉, 날짜가 지나도 세일태그가 선반에 붙어있으면 그 세일 태그 사진을 찍거나 그 세일 태그를 뜯어 가져가 이 물건을 이 세일 태그 가격으로 사고 싶다고 하세요. 스토어 측에서도 직원 잘못으로 고객이 그 가격을 보고 물건을 집었기 때문에 매치해 줍니다.
저도 50불 할인하는 제품의 날짜 지난 세일 태그를 들고 가격 매치해서 20% 쿠폰에 타켓 레드 카드 5% 할인해서 거의 반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커스터머 서비스에서 이걸 어떻게 알았냐고 해서 그냥 온라인에서 봤다고만했습니다. 아무래도 거기 짐정리하는 직원에게 배웠다고 하기 뭐해서요.
타겟 뿐만 아니라 대부분 큰 유통 체인에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좋은 팁이네요. 그런거 생겼을 때에는 이미 한발 늦은터라 원래 가격대로 다 주고 산 적이 있었는데..ㅠ
블프때 태그를 몰라 숨겨놨다가 나중에 내놓는 다면?!?
이게 courtesy 로 honor를 해주는거지, 반드시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러니까 이 세일 태그 보고 구입하려고 하는데 가능하냐고 커스터머 서비스 가서 물어보고, 된다고 하면 구매를 하세요. 그냥 계산대에서는 안된다고합니다. 커스터머 서비스에서도 결제되니까요. 확인 먼저 하시고 된다면구매를 ...
타겟은 온라인과 가격이 다르기도 해요.
온라인에 얼마다 매칭해 달라고 그러면 매칭해 줍니다.
문제는 타겟 앱을 사용하시는 경우, 매장 안에서 앱을 실행하면 집에서 본 가격이 아닌 매장 가격이 뜹니다.
연말 할인이 계속 바뀌는 요즘은 타겟 온라인, 오프라인 서로도 매칭 안해준다고 하네요. 연말은 아예 가격 매치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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