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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기타]
(하소연) 아랫집에서 노이즈컴플레인

행운X행복 | 2018.12.04 23:45:5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목 그대로 아랫집에서 노이즈 컴플레인을 합니다 

저희집은 2층이고 5년넘게 거주중이고  그집은 1층인데 이사온지 1년정도입니다

관리사무실이 따로 멀리 있어서 편지가 왔길래 전화로 무슨 내용인지 자세히 물어보니 가구 옮기는 것같은 소리가 났다고 하면서 자세한 설명은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린 음악도 안듣고 가구는 옮긴적도 없고 어쩌다 의자끄는 소리가 나도 잠깐이었을텐데 이해 안가고 억울하다 자세한 내용을 알앗으면 더 조심할텐데 잘 모르겟지만 일단 더 조심하겟다고 하고 말았어요

진짜 억울햇지만 그래도 인터넷 찾아보니 서랍장 닫는 소리만으로도 미칠거 같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의자다리마다 마루보호해주는 덮개 씌워주고 서랍장 마다 닫힐때 소리 안나도록 도와주는거 사다 일일이 붙여주고 해서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였습니다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아랫집에서 한번 찾아와서 컴플레인 햇엇어요

그것도 이해가 안갔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서랍장 혹은 방문닫는 소리외엔 컴플레인할게 없었거든요, 그것도 상당히 조심해서 살살하고 있던참인데ㅡ자기전에 화장실 다녀와서 침대에 누운지 5분도 안되서, 11시 50분쯤에 올라와서 지금 몇시인줄 아냐구 다짜고짜 ㅠㅜ 그러면서 말실수를 하다 바로 깨닫고 스탑한거 같은데, 예민해서 약을 먹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몇주정도 후인 오늘 조금전에 제가 잠자기 전에 립밤을 바르고 떨어뜨렷어요...허리보다 낮은 서랍장에서 떨어진 ㅡ 새끼 손가락만한 키엘립밤소리가 크면 얼마나 크겟습니까 ..그것도 단한번 툭하고 끝인데..

바로 천장을 먼가로 두들기면서 조용히 하라는 경고를 보내오네여, 빨리 조용하고 자라는 건가..

이거 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여 ㅠㅜ

내일 사무실에 전화하긴 할건뎉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억울해서 잠을 못잘거 같네요 

무슨 묘안이 있을까요?

더이상 어떻게 조심해서 살아야 할지, 숨도 못쉬겟어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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