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폰이나 패드로는 너무 딴짓을 잘해서...ㅜㅜ
(내가 잘못하는게 아니라 다 인터넷 탓임ㅇㅇ)
공부할 때는 둘 다 집에 놓고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요,
종이사전 3lbs이길래 전자사전을 찾아봤어요. 근데 요즘엔 겁나 비싸더라구요. 수요가 별로 없어서 긍가봐요...
그래서 더 찾아봤더니 킨들에 전자사전이 들어있더군요?
그래서 킨들을 살까 했는데데
하루에 단어 몇개나 찾는다고 킨들을 사는것이며..
아이패드로도 책을 안 읽는데 그건 왜 사는건가
사실 질문글이었는데 쓰다보니 알겠네요..
사면안되겠당... 그냥 종이 사전 사야겠네요. 3lbs가 뭐 무겁다고... 노트북도 겁나 무거운거 끌고 댕기면서.... ㅎㅏ... 킨들... 이틀이었지만 사랑해따...
킨들은 책 *많이* 읽으실거면 사세요 아이패드보다 가볍고 눈이 더 편하고 밧데리도 오래가요. 전자사전 찾는용은 차라리 그냥 종이사전 ㄱㄱ 요즘에도 메리암 웹스터 이런거 파나요 ㅋㅋ.
다시 읽어보니 아이패드로도 안읽으신다고요 그럼 킨들 밧데리 엥꼬나서 집안구석탱이에 쳐박힐거에요
킨들 흑백 딜뜨면 몇십불 수준이었던거 같은데. 밧데리 오래가고 눈도 안 피로하고 좋더라구요. 게임같은걸 못하니 애들이 건드리지도 않고 ㅎㅎ
제가 건드리는걸 막아야하는데 게임이 안되는게 딱 알맞군요ㅋㅋㅋㅋ
동네 라이브러리에서 책을 킨들 통해서 빌릴수 있어 편합니다.
그리고 밧데리가 오래 가니, 가방에 넣어놨다가 생각나면 가끔식 읽기도 좋습니다.
저도 두개다 있지만 용도가 다른거 같아요 ! 킨들은 킨들대로 편리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요.. 사전도 한영 사전이나 다른 사전 추가로 셋팅할수 있고(검색하면 많이 나와요, 파일 다운받아서 dictionary폴더안에 넣으면 되요) . poooh님 말대로 libby같은 어플깔면 동네도서관에서 책도 쉽게 빌리고 저는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터치나 속도에 대해 기대하시면 안된다는거 ㅎㅎ
동생이 사지 말라고 지도 안쓰는 메리엄웹스터 저한테 버리고 갔네요...ㅋㅋㅋ 하지만 나는 아마존에 내 돈을 바칠것이다!!!
여기 제가 위에 올린질문에 대한 답이 있었네요. 흥분하는 습관을 버려야겠어요 ㅎㅎ
조금 더 설명드리면 킨들하고 상관없이 동네 Library에서 발급받은 카드를 Libby어플에 등록한 다음 책을 빌리시면 Libby 어플에서 책을 보실수 있어요. Kindle버전을 제공하는 책이면 밑에 "Read with Kindle"이라고 옵션이 뜨고 Send to Kindle을 누르면 아마존이랑 연동되면서 아마존에 등록된 킨들 어플이 깔려있는 device로 책을 보내줘요. paperwhite/아이패드/갤탭 등 원하시는 디바이스로 보내고 kindle어플에서 읽으시면 됩니다. 14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책이 리턴되고요..
저도 아이책을 빌릴때는 큰 아이패드로 보내고 제 책을 빌릴때는 paperwhite로 전송해서 보고 있어요. 참고하세요 ~~
네 정말 감사해요. 안그래도 책 좀 읽어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네요. 방금 앱은 받았고요 집에가서 라이브러리 카드 찾아서 번호입력하고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당!
인생 뭐 있나요? 지르세요!!!!
근데 영어책 많이 읽으실게 아니면 리디북스 페이퍼나 크레마 같은 한국 책을 볼 수 있는게 더 낫지요
ㅋㅋㅋㅋㅋ...아마존이 자꾸 제 주소를 뱉어서(?) 포기했네요... 품절 풀려서 장바구니에 넣기만 하면 주소 틀렸다 그러고... 맘대로 주소 2번째줄이 1번째 줄 앞으로 올라오네요...
지들이 바꿔서 쓰고 안된다고 하면 어쩌라는건지 몰겠네요ㅋㅋㅋㅋ...ㅜㅜ 그사이레 다시 품절뜨고...
사전은... 킨들보다는 스마트폰 앱이 더 편리할텐데요 ㅎㅎ
ㅋㅋㅋ하지만 폰으론 여러가지 다른것도 할 수 있졍...ㅜㅜㅜㅜ
킨들로 한글 책도 읽을 수 있나요? 아니면 한글 책도 구하기 쉬운가요?
엄휘~ 그런 목적이시면 안 사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저도 같은 상황에서 구입했는데 방 한 구석에 방전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불편하고 느려요. 킨들은 말 그대로 책 읽은 용도로만!
전자책 매니아를 위한 뽐뿌
리더기 삼대장 (kindle oasis, 리디북스 프로, DPT-RP1)
아놔 이거 댓글 적으려고 게시판 로그인 했는데 딴청피우고 있었어요ㅠㅠㅠ
저는 한국어라는 제약과 확장 어려움 빼면 당연히 오아시스에 손을 들고 싶지만
변환이고 뭐고 귀찮고 돈 편하게 쓰면서 책 편히 읽고 싶다 하면 리디 시리즈인거 같아요.
한 일년간 쓰면서 느낀건데 이게 약간 회전 기간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처음엔 가볍고 잘읽히는 리디프로만 몇달째 주구장창 쓰다가
아좀 영어좀 읽어볼까 하면서 킨들을 좀 읽다가..
역시 한국어가 좋다 하면서 리디로 돌아왔다가..........
에규 충전이 무슨 소용이냐 귀찮다 하며 다시 폰으로 돌아갔지요.
그러다 눈이 시리다며 결국 다시 리디북스 프로로 돌아가길 몇번째........... 뭐 주기가 있다 그런 결론입니다 뿅뿅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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