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족 여행 사이트 찾았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hushu383838&categoryNo=0&from=postList
초딩 고딩 다니는 아이들의 눈에 비치는 세계의 모습이 어떨지 부럽고 궁금하네요.
아들은 고등학교 자퇴하고 미래 진로 고민을 하고 있던데 좋은 결과 있기를 ~ 부모의 용기 응원합니다 ~
어제 좀 잘 먹여 보낼걸 .. 점심 시간에 혹시 길거리서 이가족 다시 만날까 돌아보게 되네요 ㅎㅎ
**************************************************************************************
퇴근하다 우연히 세계 여행 최고수 가족분들 만나 함께 저녁식사 나눴습니다.
이년간의 세계 일주 마지막 루트로 보스톤 > 토론토 > 시카고 > 시애틀 > 샌프란 > LA 가 남으셨답니다.
긴 여행중에도 지치지 않고 밝은 아이들이 참 예쁘더군요.
혹시 이분들 만나시면 따뜻한 식사 한번 대접하세요. (마모 전도는 못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U4s6Rtti_o
https://www.youtube.com/watch?v=xGaQsKevAZA
https://www.youtube.com/watch?v=NT3xSS9Kc0g
우와 대단하네요. 혹시 유투브 말고 글로 쓰신건 없나요? 블로그라던지.. 찾아도 잘 안나오네요. 어떤 계기로 어떻게 준비해서 떠나게 되었는지 궁금해집니다 :-)
유튜브 말고 글과 사진 +1
지금 있는 직장에서 해고 안 당하면 론을 내고서라도 2년 세계일주 하고 싶어요
저는 2주 지나면 지겹던데
2주가 뭐야 1주 지나면
아이고 언제 집에 가나 시계 보고 있고
그건 늙어서 그래유.
ㅋㅋㅋ 인정!
오늘은 어딜 가지, 그냥 호텔에 있으면 안 되나
오늘은 뭘 먹지, 그냥 룸서비스 파스타나 먹을까
그러고서 드는 생각이
아 퇴직하고 집에 있으면 이짝이겠다
심심하고 갈데도 없고 친구도 없고
리타이어 하시고 와싱톤 산에 가셔서 야생 버섯 따러 다니세요. 산도 타고 운동도 되고 맛난 버섯도 먹고
돈주고 사먹지 그걸 내가 왜 따요
주커버그가 자기가 키운 닭 잡아 먹는 것을 이해 못하시겠군요. 낚시 가는 사람 이해 못하시겠군요. 집에서 야채 키우는 사람 이해 못하시겠군요. 결혼하는 사람 이해 못.... 이건 아니다.
ㅋㅋ 못해요 란 그나마 해볼려고 한거
안해요는
그러거나 말거나 한다
돈주고 사기 힘들어요.
그냥 뒷마당 텃밭에서 키운 오이, 토마토, 상추만 먹어봐도 맛이 참 좋아요.
계란 때문에 닭은 못 키우겠어요.... 닭이 나은 계란 누가 줘서 먹어 볼까 했는데, 알 색깔이 너무 총 천연색 이어서 먹기가 부담 스럽더군요.
ㅎㅎ 노란색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날 태양같이 뻘겄죠?
혹시 휴양지라면 휴양지 가셔서 그런것 아닐까요?
저도 그런 곳 가면 며칠 내에 질리는데
Backpacking하면서 곳곳 계속 돌아다니는 여행은 몇달해도 지겹지 않더라고요.
ㅋㅋ
파리를 여러번 간다 쳐요
그럼 처음에는 신기
근데 세번 네번 가다 보면 서울 아는 것처럼 다 알어
가령 처음에는 지하철에서 나오는 소매치기를 조심합시다 일본말로 나오면 신기한데
나중에는 그걸 다 외우고
그럼 긴장도 안 되고 신기한 것도 없고
지난 번 갔던 스테이크 집이나 또 갈까
코코 물하고 스테이크 프리트나 또 먹어?
계속 신기한거 긴장감을 유지할라면
점점 시골, 오지, 후진국으로 들어가야 되는데
중국, 아프리카, 남미
그러기는 또 무섭고 불편하고
이 가족이군요.
Youtube에서 종종 봤는데, 이젠 그 끝이 보이는 것 같네요.
집 변기에서 편하게 응가하는 기분이 그립지 않을까요?
댓글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