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산후조리원 글에 묘묘님이 도움을 주셨는데요
학생비자로 보험을 들려는데 인컴이 잡힐수 없다보니 버지니아 내에서 가능한 보험은 보험료가 어마무시 하더라구요..
혹시 애난데일이나 dmv지역에서 보험 브로커리지 하시는 분 추천 해주실수 있으실까요?
보험 중개하시는 분들 껴도 가격적으로 답이 없을겁니다. 그리고 보험료는 인컴이랑 상관이 없습니다. ACA이후에 여러가지 차별 (기존 병력 여부 같은) 이 없어져서 나이, 지역, 흡연여부만이 (명시적으로) 보험료 산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출산관련이니 어지간하면 대형 보험회사 상품을 구해야 하는데... 지금 상황에서 오히려 학교 보험이 가격적으로나 커버리지나 따져봤을 때 가장 나을 겁니다. (왜냐하면 상대적으로 아주 젊어서 건강한 학생들이 그 보험 상품의 risk pool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가격이 싸죠.) 그래서 보통 학교 보험이 가격대비 꽤 저렴하고 괜찮은 보험입니다. ACA이후에는 모든 보험 상품에 필수 커버리지들이 강제화 되서 어지간한건 다 커버가 되기도 하구요.
우선 life event가 있는거니 enrollement period 가 지났어도 (학교 보험들도 보통 enrollement 기간이 있습니다.) 등록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학교 보험담당 부서에 dependent 넣을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보통 학교에 보험 담당 코디네이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지금까지 보험없이 산부인과에서 정기검진 같은걸 받으셨나요...?
학교 보험을 구입하지 않으신다면, 지금까지 담당했던 의사선생님이 구입하시려는 보험 네트워크에 들어가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상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디테일을 설명을 못드렸는데, 학교 보험이 한 학기 400불 안되는 금액으로 정말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나 조금 커버가 되는 그런 보험이더라구요.
더 비싼 보험으로 바꾸는건 불가능한 상황이라 개인 보험을 따로 들려고 하는중입니다.
현재 와이프는 아직 미국으로 입국을 안한 상태로, f2비자로 입국 예정이구요. 내년 1월부터 보험적용이 되면 시기가 알맞기에 이달 15일 전까지 보험 쇼핑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www.healthcare.gov/see-plans 이 홈페이지가 브로커 분들께서 알려준 보험 보는 곳 인데, 인컴에 따라 보이는 보험도 다르고 금액도 다른것 같더라구요..
잘 알아보고 구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