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렇게 생긴 US Airways 카드로 사인업 보너스가 3만5천 마일일때 만든 카드를 갖고 있었습니다.
연회비는 89불인데 매년 1만 마일을 주는 착한 카드였죠.
이 카드가 AA카드로 전환될 때도 꼬박꼬박 1만 마일을 주었습니다.
게다가 지난 4년간은 항상 오퍼가 있어서 연회비를 크레딧으로 매번 돌려주는 바람에
사인업 보너스 3만5천보다 더 많은 마일을 받았네요.
(그 사이 디밸류를 생각하면 가치는 더 낮지만...)
늘 오퍼를 주길래 별 생각없이 전화했는데
아무런 오퍼도 없고 연회비 없는 버전으로 다운만 가능하다라고 그러길래
그럼 그냥 캔슬할래 그랬더니 쿨하게 닫아주더군요.
전화한지 한 2-3분만에 상황 종료.
황금거위의 배를 가르다
황금 거위까지는 아녀도 왜 그랬어요
괜히 닫은 걸까요?
귀가 얇아서 갑자기 밀려오는 후회.
헉, 만마일이면 $89는 할텐데 킵하시지요.
저도 2년전까지는 매번 바로 오퍼주다가, 작년에는 거절당했지요. 하지만, 이틀후 전화하니 연회비 면제해줬어요.
다음에는 거절당하더라도 꼭 여러번 전화해보세요.
다시 전화할까 생각도 잠깐 스쳐 지났는데 그 순간에는 취소하지말고 생각해보겠다 하는 것도 이상한 상황이라 그냥 취소해 버렸네요 T.T
저 리텐션 보너스 없다고해서 닫았는데 몇시간뒤에 미안하다 다시열어줄수없겠니 했더니 열어줬어요. 열면서 연회비는? 하고 물어봤더니 닫을때 이미 없어졌다면서 그냥 쓰라고 하더라고요.ㅋㅋㅋ한번 다시 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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