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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자랑]
궁금해 하시는 OZ 스윗 ㅎㅎ

주정뱅이 | 2012.11.24 03:20: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한달여전 아시아나 스윗을 타고 한국의 지방공항에서김포를 거쳐 인턴-시카고를 탔읍니다.

사진을 몇장 안찍어서 올리기에는 쫌 뭣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여러분들 궁금해 하시는거 같아서 올려봅니다.IMG_2315.JPG

 

ㅎㅎㅎ 큰 테레비젼 이 일단 반깁니다. 집에 있는거 떼어온듯한 착각이 ㅋㅋ

자리 보시는거와 같이 무지 넓구요...실은 미국에서 한국 갈때 AA퍼스트 예약 했었는데 출발 바로 직전에는 일본항공

스윗이 풀린다는 소리를 듣고 출발 약 2주 정도 남겨논 상태에서 검색했더니 일본 항공 일등석이 정말로 풀려서 부랴부랴

바꾸고 탓읍니다. 일본 항공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읍니다.

IMG_2319.jpg

 

언젠가 원월드 님의 일본항공 후기에 다리를 쭈욱 뻗어도 닿지가 않는다 했는데 이 좌석도 마착가지로 안닿습니다. ....

제키가 작은 경우일수도 ㅋㅋ 있지만 왠만한 동양사람은 안닿을듯 합니다..

 

IMG_2321.jpg IMG_2320.jpg

 

자리에 앉으면 왼쪽에 이런 조그만 화면이 있읍니다. 터치 스크린이구요...제 아이패트 충전기가 살짝 등장했내요. ㅋ

IMG_2328.jpg IMG_2325.jpg

 

이건 식사 사진이구요...은수저를 줍니다... 밥은 정말 이제 끝이겠지....하는데도 계속~~~ 줍니다. 끝났겠지...또 나오고 끝났겠지...또나오고...

제가 특별식을 주문해서인지 모르지만 정말 여러번 나왔읍니다.... 먹는거 쫌 힘들었다는..ㅋㅋ

IMG_2331.jpg IMG_2332.jpg

 

먹었으니 이제 누워야지요....ㅎㅎㅎ 잠자리 봐달래구선 문 꼭 닫으면 완전 방이 됩니다...

스튜디어스 분 인천에서 타자마자 인사하러 오셨는데 새 비행기 라고 자랑을 막  하더라구요..자기도 이제 겨우 세번 탔다고 아직도 뭐가 뭔지 몰라서 배우고 있다했는데

그말이 맞는 말인듯 합니다. 잠자리 해주러 다른 승무원 분이 오셨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한참을 헤메시고 옆에서 지켜보다가 제가 터치스크린 동작하는법 갈으켜 줬읍니다.

아직 승무원분들이 잘 모르십니다...ㅎㅎ 더군다나 여자분들이라 아무래도 기계 적응하는데 남자분들 보다는 조금더 애로사항이 있는지도......

IMG_2335.jpg IMG_2336.jpg

 

자려고 누웠더니 비행기 천장이 이렇게 바껴버렸읍니다...ㅋㅋ 처음엔 저게 뭐지??? 했는데 조명으로 별을 만들어 둔거내요.. ㅎㅎㅎ 좋내요.

IMG_2337.jpg IMG_2338.jpg

 

자다가 일어났읍니다...실은 너무 시끄러워서 잠을 좀 자기가 그랬다는..... 자동동안 계속해서 딸그락 거리는 소리에 어느분이 식사하시나 했는데 그소리는 아닌거 같고

이게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식기와 실버웨어가 부딪혀서 나는 소리가 너무나 오랫동안 지속됬읍니다. 비지니스클래스 에서 어떤분이 식사하고 계셨는지도 모르겠지만

주무실 분은 귀마개를 하고 주무시는게 더 도움될거 같습니다. 촌넘이라 귀마개가 있다는것을 집에와서 알았읍니다. 어흨~!

 

다시 이야기로 돌아와서... 저 미니바를 살짝 터치해주면 사신에서 보시는거 같이 미니바가 주욱~~ 올라옵니다.... 큰 와인병이 들어갈 정도로 충분히 크지만....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예....그렇습니다....냉장 기능....ㅎㅎㅎ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500원~ ㅎㅎㅎㅎ

냉장기능 없읍니다. ㅎㅎ 그냥 수납기능만 있읍니다.

 

IMG_2317.jpg

 

 

식탁사진이 없내요..아무리 봐도..

식탁은 터치스크린 화면위쪽에 있는 부분 뚜껑을 열면 그안에 감춰저 있읍니다. 거짓말 조금 많이 보태서 제가 쓰고있는 밥상만큼 큽니다.

식탁도 뚜껑열고 손으로 살짝 눌러 주면 위로 올라옵니다. 전동은 아니구요.

 

생전 타볼 기회가 없었던 일등석을 마일모아를 통해 참 여러번 타봅니다.

이번 여행에 의도한 대로 ㅋㅋㅋ 일본항공 일등석과 아시아나 일등석을 타보면서 전체적으로는 일본항공이 저한테는 좀더 나은거 같습니다.

아시아나가 저 시트에 8억을 투자했다는소리를 원팔님 리플을 통해 알았는데요 8억 투자치고는 마무리나 시트 이부자리 등등이 부족한듯 보였읍니다.

개인적으로 가죽시트가 더 좋아요.ㅎㅎㅎ

 

그리고 한국에서 저 같이 지방공항에서 김포를 통해 인천을 가시는 분을 위해 잠깐 제 경험을 얘기해보면요...

김포에서 인천까지 항공사가 틀린경우 짐 연결을 해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UA을 통해서 아시아나를 타면 짐 연결을 해줍니다. 단 공항카운터에서 수속시에

리무진 버스표를 같이 사야합니다. 좋은 점은 무거운짐 끌고 안다녀도 되지만...그래도 일등석 짐인데 일등석 짐 대접을 못 받는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신

짐을 무슨 비니루로 싼다든지 하는거 없읍니다. 그냥 지방공항에 있는 프라이어리티 택 (이것도 인천공항의 것하고는 질이 많이 떨어지고 색감도 떨어집니다.)하나 딸랑

붙혀져 있읍니다. 시카고 까지 오는 비행기 일등석에 저 혼자만 타고 왔는데 짐 나온거 엄청 늦게 나왔읍니다. 일반 짐이랑 섞여 나오더군요.

또하나 저는 시카고 에서 연결편이 또 있었는데 이게 왠일인지 지방공항에서는 그연결편 비행기 티켓을 주지 않았읍니다. 그래서 비행기 '연결편 티켓 안주시나요?' 물어본 결과

그냥 '시카고 가서 받으시면 됩니다' 하는 소리를 들었지만 오랜(?ㅋㅋㅋ)경험으로 이사람 잘 모르나 보다 하고 인천 가서 다시 물어봤읍니다.

바로 지방공항에서 받아온 후줄근 하게 생긴 표 찢어버리고 새로 이슈 해주었구요 물론 시카고에서 연결편도 거기서 주셧읍니다.

 

가끔 게시글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출발을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는대요... 저같으면 짐을 놓고 고민해볼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출발에 짐이 많고 한국 출발에 짐이 줄어든다거나 아니면 반대의 상황이라던가...

아시아나가 일등석 이여도 짐규정은 비지니스랑 같습니다. 2개만 허용합니다. 1개 추가시 $200 불 차지하구요. 아마도 대한 항공은 3pcs 아닐까 하는데 이건 확실하지가 않아서 확인이

요하는 문제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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