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이라 모두들 바쁘시지요?
캐나다 아일랜드로 흘러들어온지 1년이 넘었습니다.
오자마자 3천불 중고 2001년식 캠리를 급하게 샀습니다.
사오자마자 차가 퍼져서 지금까지 고쳐가면서 불안한 마음 늘
안고다니며 타고는 있습니다.
심각하게 혼다 Civic으로 알아보고 현금가 구매 견적을 받고 있던중
외국인 신분이어도 한인 딜러분 통해 리스가 가능하다는 정보를 받았습니다.
큰 목돈이 들지 않아 귀가 솔깃.
2년 리스 월 $150 + $7,000 다운페이먼트
3년 리스 월 $169 + $7,000 다운페이먼트
결국 따져보면 2년 총 $11,000, 3년 총 $13,000 내는셈인데요.
여러분이라면 리스 혹은 구매 중 어떤걸 선택하시겠습니까?
리스는 제가 2~3년후 캐나다 떠나거나 다른이유로 차 사용 못할시 반납 고민이 해결되는 장점은 있습니다만 돈이 아깝고요 ㅠㅠ
구매하자니 2~3년후 중고로 넘길시 어느정도 받을런지 또 고민되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시빅은 사야죠
티모님!! 좀더 설명해주심 안될까요??
2년 후 중고로 내놓으면 손해가 많이 크지 않을까요?
늘 떠돌이다보니 한곳에 정착 못해서 최대 2~3년 잡고있네요 ㅠㅠ
저는 개인적으로는 리스를 선호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구매가 답일가 같습니다. 전문가이신 티모님 말씀대로 시빅이면 사는게 맞을거 같구요, 그리고 리스 비용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매달 430불 내는 셈인데 비싼거군요.
한국 가족은 월 56만 & 95만? 씩 낸다길래 (2종류의 차량)
이곳 캐나다는 저렴하다부다 했어요.
저도 티모님께 한표. 또한 시빅치고 업스테트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월 페이먼트가 무지 높네요. 그리고 다운페이먼가 DAS를 얘기하는지 아님 순수한 다운페이먼트인지도 확실하셔야하고요.
다운체이먼트는 최대 7,000불이며 돌려 받지 못하는 금액으로 단, 월 렌트비가 그만큼 줄어서 매달 150 아니면 170불 내는 거라네요.
좀 비싼거 같은데, 트림이 높은 시빅인가요? 캐나다는 미국보다 리스가격이 원래 좀 더 비싼건가요?
2-3년 타실거 찾으시고, 팔때 손해 많이 안 보실려면 한 8000-12000 정도 되는 중고 차를 사서 나중에 다시 되파는게 제일 싸요. 가끔 잘 사면 10000에 사서 2년쓰고 9000에 팔던지, 아니면 산 가격 그대로 파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중고차는 더이상 자신이 없어요ㅠㅠ 중고차 사고 새차 처럼 욕심부리면 안되는 것 아는데.... 당연히 그만한 관리를 해주야하는 것 아는데..... 어려워요. 미국이든 캐나다든 고속도로 이용이 잦은만큼 더 신경쓰이네요 ㅠㅠ 좋은 중고차 고르는 안목도 없구요 ㅠㅠ 감사합니다.
시빅이라고 무조건 사는건 반대이지만 잘생각해봐야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차를사게되든 차를 리스를하게되든 최대한 적은 다운페이를 하세요.
다운먼트페이가 왜 적을수록 좋을까요? 이해가 잘 안되요 ㅠㅠ 한인딜러분 말씀을 최대치가 7천불이고 그이상은 딜러에서 해주지 않는다 그러시던데요? 왜냐하면 이자를 받아야 남는게 있다구... ㅠㅠ 제가 뭘 놓치고 있나봐요 ㅠㅠ
캐나다 맘들을 위한 카페에서 지난 블랙프라이데이때 혼다 시빅 핫딜 들고 오신 분이 계셨는데.... 미국이었어요 ㅎㅎ 캐나다는 온전히 수입에 의존하는 나라여서? 그런지 모든게 비싸요 ㅠㅠ 미국서 사올방법은 어렵겠죠?? 세금등 복잡하겠지요? ㅎㅎ 맘 같아서는 미국서핫딜 잡고 싶었네요 ㅎㅎ
목돈이 나가냐 안나가냐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목돈이 묶여있는 자체때문에 다운페이를 싫어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사고가 나서 차를 폐차 해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 7000불은 다 날아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시빅2년정도된 중고를 사서 2 -3년뒤에 팔아도 리스가격보다 낮을것 같네요.
이분 말씀처럼 다운페이는 일단 낸 순간 어떠한 상황(사고나 리스 기간중간 모델 변경등등 여러가지)에서는 사라지는 돈이져 그리고 캐나다 가격을 모르겠으나..
다운페이를 적게하시면 월페이가 조금은 올라가겠으나.. 24개월이든 36개월이든 7천불 나눠보시면 월 페이로 내시는게 마지막 리턴하실땐 휠씬 이득이실듯.
아! 그런이유군요. 질문 올리기를 정말 잘했네요. 몰랐습니다. 소중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래서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야한다는 속담이 제게게 적절하네요. 저는 어떻게든 매월 내는 돈을 줄이려고만 했는데요ㅠㅠ 몰라서 말입니다.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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