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평창 올림픽 에디션때문에 유명해진걸로 압니다

디스커버리랑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옷이 나오는게 아니고요... ㅋㅋㅋ 한국에서 라이센스 돈주고 사와서 생산합니다. MLB 브랜드, Jeep 브랜드가 있는 것도 같은 방식이고요.

그래도 뭐 아직 캐나다구스가 유행이 아닌게 어딥니까 ㅎㅎㅎ 하나 갖고싶긴 한데 너무 비싸요 ㅠㅠ

한국가보니 다 롱패딩 입고 다녔어요..... 안 추웠는데....

저거 좀 알아봤더니 종류도 많더라고요. 오리털이냐 거위털이냐. 솜털 대 깃털 비율이냐. 거위 솜털 80: 거위 깃털 20 비율 이상부터 좀 고급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우모량, 필파워까지 들어가야 스펙 얘기 좀 할 만 한 것 같고 대부분은 이 둘은 안 쓰더라고요. 솜깃털 비율은 법적으로 써 놓아야 하는 것 같고...

지난 주 한국에 있었는데 추운 날씨에 홍대앞에 가봤는데 너무 추웠어요.

아무리 추워도 버스킹은 하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롱패딩을 입고 있었는데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다 똑같아보였어요. 까만 롱패딩은 입기 싫어지더라구요

한국은 좋은거도 참 많지만 유행 따라하기 너무 싫어요.

그러거나 말거나요.

한국은 미국보단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적 심리가 강한것 같아요. 옷장에 옷이 넘치고 충분한 성능의 기기가 있음에도 자본주의를 굴러가게 하기위해 말이죠. 뭐 미국도 비슷하지요 핸드폰이나 청소기 매년 업글하고 싶어하는 제 마음;; 뭐 아직까진 아이폰 8이랑 uplright 다이슨으로 잘 견디고 있습니다만ㅎㅎ

타이어 되기 싫어서 항상 코트에 목도리로 버티는데 친구패딩 입어보니 완전 좋더라구요... 이불두르고 댕기는 기분...

노스페이스 보다 훨 쌀걸요?

롱패딩은 생긴건 좀 그렇지만 그래도 브랜드도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라 경제적 부담도 덜할거고 실용적으로 따뜻하기도해서 다행이죠. 과거에 캐나다구스 몽클레어 유행할때는 정말 부모님들 힘들고 못사는 아이 스트레스 받았을듯요. 미국애들이 워낙에 외관에 신경을 안쓰기도하고 (대도시에도 패션 테러리스트 꽤 많음) 쇼핑을 부추기는 문화이긴 해도 세일을 많이하고 전반적으로 실용적인 문화인데, 한국은 안타깝게도 남과 비교하는 안좋은 습관이 있어서 다 입는데 나만 못입으면 안되는 식으로 등떠밀려 사는 일이 많아요. 어린 학생들 옷만 비교하는 게 아니고 여러모로 좀 눈살 삐푸려지는 비교 많이 하는 거 보니 그 와중에 상처입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까 싶어요.

유행도 있겠지만

한국 사는 사람으로써 그냥 너무 춥습니다

진짜 너무 추워서 입어요 저는 ㅠㅠ

안입으면 하체가 넘모 시려요...

실용적이죠 이건 따뜻하니!!! 그리고 브랜드 다양하고, 여름에 사거나 하면 백화점에서도 10만원대에도 가능한거 같더군요! 

예전에 축구할때 친구들이 입었었는데 ㅋㅋㅋ 십여년이 지나서 이렇게 유행을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얀색이나 파아란색 빨간색을 사고 싶었는데......제거 까만거로 사놨다는데....어차피 몇일 입을거긴 하지만 별로에요 ㅠㅠ 

까만건 김밥 아입니까 김밥... 

차색깔, 외투 색깔은 진짜...한국 너무......획일화..... 검은색 남색뿐......차량은 흰색....은색, 검은색...

어떤걸 어떻게 입는데, 마인드가 어떻냐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멘탈이 건강한 아이는, 저런거 비싸게 사서 뭐해? 어따써? 이렇게 하고... 

휘둘리면..뭐...좀 영향이 있겠지만, 그렇다하더라도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우리가 건강하게 키울 수 밖에....

어른들도 휘둘리잖아요? 저 여자는 구찌빽이네, 루이비똥이네...어디는 어디에 집이 있네.... 하 난 이렇게 살아야하나!!! 이런식으로... 

뭐 없어도 괜찮은 사람은 신경도 안쓰구요 ^^ 

오늘, 딸램의 롱패딩을 뺏어 입어봤습니다. 

따..따수워요....

멋으로 시작해서 생존템으로 정착해가는듯 합니다. 

하지만 모르죠~ 내년엔 뭐가 유행될지..

근데.. 진짜 무릎이 따수워요~

가격은 가을쯤 사전예약이 젤루 싸고요

면세로 사시는 분들도 있고

저처럼 계획없이 닥쳐서 사주는 사람도 있어요. 

초중고딩은 유행+실용적으로 필수템이고요. 

어른들도 많이 입어요~ 

점잖은 디자인은 코오롱 안타티카 롱..(정가 70만원대)

애들이 입는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데상트 디스커버리 블랙야크 네파 내셔널지오그래피(근데 은근 이거 입은 사람 없어요 ^^) 등등등..

가격면에선

작년 평창 구스패딩이 저렴한 가격으로 공격하기 전엔

보통 덕다운이거나 비싼 구스다운이거나 했는데

평창 덕(?)에 구스다운이 많이 대중화 되었고요..(거위 미안~)

가격은 정가 기준 20~30만원대에 잡혀 있네요. 

작년에 너무나도 추웠어서 

한번 거위 다운의 따스함을 알게 된 엄마들이

많이들 사줍니다. 

진짜 따뜻하긴 하더라고요...

한편으로 웰론(?)이라는 친자연적 합성 충전재가 나오긴 했는데

입어보진 않아서 얼마나 비슷한진 모르겠네요. 

올해 한국의 겨울 아이템은

늦가을 초겨울용 경량 패딩

한파용 패딩(롱패딩 모델이 압도적으로 많음)

+ 종종 모피가 눈에 띄네요 ^^

지난주에 한국 갔다 왔는데 롱패딩 하나 사왔습니다 ㅋㅋ 따뜻합니다.  종류는 엄청 많은데... 거위털이 오리털보단 고급이고... 네셔널지오그래픽 입은 사람은 많이는 못봤어요.. 티비에 협찬은 많이 하는거 같습니다.  

적년 겨율에 냐셔널 지오 그래픽 직원둘이 거리에 돌아다니는줄 얼았습니다. 옷과 아무관련 없는 로고 브랜드가 유행이라니 거 참... 

ㅋㅋㅋㅋㅋ 한국에 사는 애들이 롱패딩 유행 지나고 이제 다시 숏패딩이 유행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행따라가기 힘드네요 ㅋㅋㅋ케

BTS가 부릅니다. 등골브레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