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프님의 도시 포틀랜드에 다녀왔습니다.
7월에 다녀왔어요...
Portland State University 근처에서 열리는 파머스 마켓에 들렸습니다.
마일모아세 사이언톨로지 믿으시는 분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그냥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스텀프타운 커피를 놓칠수 없죠
사진이 누워서 죄송합니다 ㅜㅠ
스텀프타운 콜드브루 정말 맛있게 마셨어요
길이 무지막지했던 부두 도넛...
이 지점은 줄이 길어서 안가고 줄이 없는 지점에 가서 먹어봤습니다.
줄서서 드시면 안되고요. 줄 안서고 드시면 맛있는 도넛입니다.
가격도 동네 도넛 가게랑 거의 같습니다.
로즈가든
이름 까먹은 라멘집...맛있었습니다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체리 피킹도 하고...
마약치킨이라 부르는 Pok Pok의 치킨...
좀 짜긴한데 맛있어요. 액젓이 들어간 양념이라 보시면 됩니다. 맥주를 부르는 맛.
폭폭 근처 솔트 앤 스트로도 갔습니다.
라벤더 아이스크림 추천합니다.
유자라멘으로 유명한 아후리 라멘. 라이트한 국물 좋아하시면 가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오레건 여행에 와인이 빠질수 없죠.
Evening Land 와이너리인데, 테이스팅룸이 Dundee에 있습니다.
포도를 줄기째 양조하는 스타일의 와이너리인데 피노누아 샤도네이 둘다 좋습니다.
시음잔도 Zalto를 써서 맘에 들었습니다.
Chapter 24 Vineyards.
요즘 부르고뉴 중에 굉장히 핫한 Comte Liger Beliar가 컨설팅 하는 곳입니다.
Alit wines라는 곳에서 테이스팅 가능한데, 포틀랜드 가시고 와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면 무조건 가야하는 곳으로 지정해 드립니다.
1988년부터 부르고뉴의 Joseph Drouhin 가문이 오레건에 설립한 Domaine Drouhin Oregon
경치 참 좋습니다~
Domaine Serene
정말 돈 냄새 나는 와이너리입니다.
와인도 좋아서 미워할수 없는 곳. 피노누아가 주력인데 좀더 강렬한 스타일입니다.
Dundee Bistro
햄버거가 맛있습니다.
힐똥으로 투숙한 The Duniway Hotel
훌륭했습니다.
블루스타 도넛
도넛이 좀 비싼 편이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스텀프타운 에스프레소하고 먹으면 찰떡궁합
Deschutes Brewery에서 스파이시 치킨 추천합니다.
The Duniway Hotel 입니다...사진이 뒤죽박죽 ㅜㅠ
이상 날림 포스팅 마칩니다.
다운타운 라이프, 자연, 와인이 잘 어우러져서 취향에 맞게 즐길수 있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1. 폭폭 치킨 너무 짜요우...
2. 부두 도넛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블루스타 도넛이 진리~
1. 맞아요. 짜긴 너무 짭니다!
2. 부두도넛이랑 블루스타 도넛이랑 비교하면 안되죠! 가격이 3-4배 입니다. 동네 맛있는 도넛집 정도가 부두도넛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그정도 가격이고요~ 그런곳을 줄서서 먹어도 안되고, 까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로즈가든 사진과 함께 나온 집은 피톡맨션입니다. 포틀랜드 전경을 피톡맨션에서 찍으셨을겁니다.
솔트 앤 스트로우에서 제가 요즘 미는 아이수크림은 올리브오일 아이스크림이지요. "일단 한 번 잡솨봐"
도메인 드루힌, 도메인 서레노 둘 다좋지요. 개인적으로는 도메인 드루힌을 좀 더 선호하고요. 도메인 서레노의 테이스팅 건물은 올봄에 새로 바뀐거지요. 옛 테이스팅 하는 곳이 저는 더 좋은거 같아요. 잔디밭도 쭉 펼쳐지고요. 새 건물은 와인 들고 와서 서빙하고 그러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맛은 뭐 믿을 수 있고요. 참고로 두 곳 근처의 White rose 도 좋습니다. 어떤 점에서는 도메인 서레노 이상으로 좋아요. 좀 마이너하다는게 문제.
아, 도넛은 블루스타입니다. 가격 빼고 모든게 용서되는 곳이지요. 가격 빼고 말이에요
나중에 오시면 같이 와인이라도???
실프님 좋은데 사시는군요?! 봄에 튤립 축제가 그리 좋다고 하던데... 제가 사는 곳에서 뱅기로 2시간도 안 걸려서 한번 가 보려고 노려보는 중입니다 ㅋㅋ
뭐 로즈 페스티발은 저도 안가봤어요. 차 막히고 하는게 싫어서요 ㅋㅋㅋ
피떡(?)맨션에도 갔었습니다! 로즈가든도 갔었고요!
솔트앤스트로 올리브오일 아이스크림 먹어봐야겠군요!
Chapter 24 Vineyards에서 나오는 The Last Chapter 피노도 좋고요. Chapter 24에서 만드는 가장 상위라인인 Rose & Arrow 싱글빈야드 피노가 오레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취향차이를 넘어서는 클라스 차이가 있습니다.
https://alit.wine/visit-us/ 여기서 시음하실수 있는데, 꼭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테이스팅 가격도 굉장히 싸요. 이바구 잘하시면 Rose & Arrow도 시음 가능하실수 있습니다.
도메인 서린 서레노 아닙니.. 도 훌륭하지만 조금 진한 스타일이라서 호불호가 갈릴수 있겠습니다.
블루스타는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실프님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또 가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아, 서린이라고 읽는거군요. 역시 영어가 제일 어려웠어요??
나중에 한 번 찾아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포틀랜드 살때 Ringside steakhouse 너무 맛있었는데, 특히 onion ring. 아직도 맛있나요? ㅎㅎ 한동안 Ringside 다시 가보기 위해 포틀랜드 가자고 할정도.
Salt and Straw는 샌프란에도 생겨서 갔는데 맛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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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2번 가봤는데,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은 곳이에요~ 커피집 여러군데 가봤는데 진짜 다 맛있더라고요. ㅎㅎ
부두는 딴건 그냥그랬는데, 애플프리터는 약과맛 나는게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제 인생 프리터..
이것때문에 저는 블루스타보다 부두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내년에 재방문 생각 중인데 가면 Deschutes Brewery에서 스파이시 치킨 꼭 먹어보고 싶네요.
후기 읽으니 추억도 생각나고..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해요~
저도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부두 맛나게 드셨군요. 저도 부두 잘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론 훨씬 더 비싸도 블루스타가 더 좋긴하지만요 ^^
어우 이건 뭐 도시 전체가 맛집 느낌이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포틀랜드를 더 매력적으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가까이에 도심, 야외지역을 둘다 즐길수 있는곳이 많지 않지요. 거기다가 와인까지! ㅋㅋ
윙은 요즘 폭폭보다 Paadee 라는 타이식당이 훨 낫습니다. 바로 맞은 편에 fifty licks 아이스크림집도 맛있고요. 쌀맛, 꿀맛 두 가지 먹어봤는데 둘 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파디...기억해 두겠습니다. ^^
사진 잘봤습니다. 곧 포틀랜드 여행 가는데 좋은 정보 되었습니다 ㅎ
다 실프님 덕분입니다 ㅋㅋ
즐거운 여행 되세요~
사진 잘봤습니다. Comte Liger Belair를 아시면 와잘알이시네요. Chapter 24 찾아봐야겟어요.
6월9일부터 12일까지 시애틀에 있는데 3박 4일이 시애틀에서만 보내면 길 거 처럼 느껴졌는데,
여기를 한 번 가봐야 겠습니다. 부모님과 같이 가는데.... 커피랑 와인이 너무 기대되네요. ㅎㅎ 스크랩 합니다.
커피도 좋고 와인도 좋고~ 다 좋습니다 ㅋㅋ
리뷰 잘 봤습니다. 갔다 온 곳인데도 새롭네요.. ㅎㅎ 유자라면 맛있을 것 같아요~ 가면 먹어보고 싶네요!
근데 Duniway 조식은 어땠나요? 포틀랜드 힐튼은 조식 뷔페였는데, 평균적인 힐튼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Duniway가 포인트 차감이 조금 높아서 고민이네요..
취향에 따라 부페가 나을수도 아닐수도 있겠네요.
Duniway는 그냥 오믈렛 등등 주문해서 먹었고요. 바우처가 인당 $30 이었는데 $25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ㅜㅠ
이 후기를 왜 이제야 봤는지 모르지만 ... 음식 사진이 너무 좋습니다! ^^ 스크랩 할께요.
스크랩 할만한 글은 아닌데...부끄럽습니다 ㅎㅎ
포틀랜드가 참 멋진 도시인것 같아요.
포틀랜드글이 올만에 끌올되어 여기저기 둘러보던중 블루스타도넛 다운타운점이 최근에 문을 닫앗네요;; 코로나로 도넛가게도 타격피할수없나봐요. 추억이많은데 잘살아남아줫음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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