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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마다 다르게 부르는건가요? https://www.dictionary.com/browse/newark
이거 보니 뉴억이 아니라 누억이라고 한것 같기도 해요
New-erk요
제가 지금 제일 익숙한 발음이네요. 짧게 뉴얽
미국 참 이상한 동네긴해요. 철자대로 발음 안 하는 곳들이 있더라구요.
뭐 이름 가운데 S들어가는 것들은 좀 많이 그런거 같은데,
Louisville만 해도 이 지역 사람들 아니면 대부분 루이스빌이라고 많이하고 특히, 고객 센터에서 전화받는 분들 (미국 사람들 아닌 경우) 루이스빌이라고 정확히 발음하더라구요.
이 지역 사람들은 "루이빌" 여기서 "루"의 발음에 따라 현지 사람인지, 남부 사람인지, 그리고 북부 사람인지 갈린다죠?
Louisville이 불어라서 루이빌이 맞는 발음 아닌가요? Arkansas가 아칸사이고 Illinois가 일리노이인 것 처럼요.. 그런데 Saint Louis는 원래 쌩루이 라고 해야하는데 다들 세인트루이스라고 하네요. ㅎㅎ
남부 북부 어떻게 구분 해요??
누아크 ㅋㅋ
Baltimore = 발뭐
누아크요 ㅋㅋ
전 처음에 뉴-앍 이라고... ㅎㅎ
뉴왁공항 ㅎ ㄷ ㄷ
한국어 사용자에겐 “왁”이 보편적인가보군요
누-왘-ㅋ
근데 읽어보니 nyoo urk 하고 비슷한 느낌?!
저도 어찌 발음하는지 물은 적이 있는데 미국인 친구가 NORK(노-얼크)라고 생각하고 발음하면 된다고 했어요. 그렇게 듣고 나니 다른 사람들이 하는 발음이 다 그렇게 들리더라고요.
오 발음은 첨 들어본듯 해요. 앞으로 귀 쫑긋 하고 들어봐야겠어요
이전에도 언급했던 애틀랜타를 토론토로 이해하는 경우와 상하이하고 치앙마이를 구분하거나 발음해도 상하이로 이해해서 쉽지 않습니다
Korea vs career
Worcester를 두 음절로 읽으면 local, 세음절로 읽으면 외부인, 네음절로 읽으면 한국인(...)
새너제이좀 어떻게 했으면 해요;;;;
그냥 샌 허세ㅣ 아니에요?
"샌 허세ㅣ"
음... 발음은 확실한데, 신문에 이렇게 표기하면 확실히 오타같아 보이겠네요 ㅎㅎㅎㅎ
+1
한국 신문 기사에서 발견할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드는 "새너제이".....
애플-삼성 특허소송 뉴스를 클릭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하나의 이유였지요 ㅎㅎ
+2 저도 글 보자마자 이게 생각났네요 ㅜ 끔찍한 표기법
한동안 짜장면을 짜장면이라 부르지 못했죠 ㅠㅠ
Depends who you ask...ㅎㅎ
미국분들 뉴얼크...제프님처럼 new-erk요.
한국분 뉴왁
ㅋㅋ 맞는데요
처음 미국 와서 밀크를 미여크 발음하다 못 알아먹는 걸 본
오래된 동네 형님이 하는 말:
니 미역이 본토 미역이 될 수 없으니
그냥 밀크라고 해라
그럼 알아 듣는다
미역크보다 화자에 따라 미얼? 묙?같이 들이기도 하는 것 같구요
ㅋㅋㅋㅋ 저희 엄마가 미얼크...muffin도 머얼~핀....길게 뺀다고 발음이 좋아지는건 아닌디...
ㅋㅋㅋ
한국 사람이 미국 발음 따라한다고 미국 발음처럼
잘 안되는게
한국말 잘하는 이다도시나 하일 보면
한국말 액센트 분명히 아닌데
오히려 발음 안 뭉개고 한자 한자 다 발음하거든요
입장을 바꿔서 우리가 미국말 하는데
미국 사람 흉내낸다고 뜻 전달 잘 되는거 아니고
그냥 이탈리아 사람이 영어 하듯이
한자 한자 다 발음하는게 많은 경우 효과적요
한국 드라마에서 한국 배우가 영어 발음하는데
잘 안들리는 이유가
나름 미국식 발음한다고 하는데
그 발음이 절대 나올 수 없기 때문
원칙대로 다 발음해 주는게 최선
원칙대로 다 발음하는데, 미국 친구들이 What? 이라고 하는게 문제죠.
ㅋㅋ 그럼 스펠링을 불러줘야죠
w
o
r
l
d
오케이? word!
심하게 줄이면 눩! 도 들어봤어요
갑자기 궁금한데요, 이걸 유나이티드에서 방금 내린 영국인들은 모라 발음할까요??? 뉴와쿠?뉴와르크?누왁? ㅎㅎ
뉴웕 이런식이 더라구요....
미국 친구가 이거 발음만 들어봐도 저지 출신인지 아닌지 알수 있데요.
ㅜ 발음이 ㅓ 발음보다 많이 약하게 들리는거같아요. 제가 막귀라 그런가요..?
누월ㅋ(erk)
한국사람들은 new를 뉴라고발음하던데 미국인들은 누~
뉴라고하는사람들은 못봣어요..
초딩때왔는데 영국발음은 뉴 라고 하긴하던데 왜 미국은 누 인걸까요?
개그우먼 김보화 (아는 분들 자동 나이인증)가 미국에 살면서 milk를 밀크 밀크 하니 못알아 들어 '미역' 하니깐 알아 들었다능...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180977&ref=mobile
저도 누얼ㅋ라고 발음하는데 (제 생각에는)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뉴욕 방향을 가르쳐줘요 ㅠ.ㅠ 난 뉴욕에 살고 누얼ㅋ 방향을 가고 싶다고 말한건데 ㅠ.ㅠ
왜 내 말을 못알아 들어 ㅠ.ㅠ 그러면 맨날 뉴저지 누얼ㅋ 에어포트 이렇게 다시 ㅠ.ㅠ 쓰고보니 더 서럽다.. 왜 내 말을 못알아들어
평소에도 어찌발음해야하나 고민했는데 알게되서 신기하고 재밌네요 ㅎㅎ
딴얘기지만, Chicago를 은근히 치카고로 발음하는 사람 지이이인짜많아요. 중서부 시카고 2시간 거리에 사는데요, 여기서 나고자란 동네사람도 대놓고 ‘치’카고 하기도 하고 바람새다가 이랑 부딪히는거 같은 ‘쉬’ 와 ‘치’ 중간 어딘가의 발음도 많이 들리구요.
그냥 땅이 넓다보니 지맘대로?? 발음하는 미국사람도 많아서 생기는 일인거 같네요 ㅋㅋㅋ
엌... 원래 치카고 아닌가요?!?
미국인 친구 둘이서 서로 시카고/치카고 발음갖고 놀리는 유투브 영상도 있어요 ㅎㅎ 열심히 검색해봤는데 당장은 못찾겠네요 ㅠㅠ
한 친구가 "치카고가 맞지 왜 시카고냐? 그럼 취킨은 쉬킨이냐??" 그러면서 열불내요 ㅋㅋ
미국 살수록 느끼는게, 미국사람들도 어쩔 수 없이 자기 사는데만 잘 아는 우물안 개구리로 사는구나 싶네요 ㅎㅎ
제 친구가 몇년 전 공항에서 택시타고 저희집에 온적 있는데 택사기사가 나름 외국인에게 설명해준다고 미시간호를 지나면서 레익 미치간이라고 했다더군요ㅋ
ㅋㅋ 티비보다가도 그런식의 발음을 은근 듣게 되더라구요. 문제가 있다기 보단 나름 사람들이 자기 기준에 맞춰 생각해서 그런가봐용
시카고에있는 Cicero 길을 사람마다 다르게 부르더라고요: 찌쩨로, 씨세로, 씨설로, 시체로(뭐죠?) ㅋㅋ
저두 실제 발음을 들어본건 뮤지컬 영화 시카고에 나오던 노래에서밖에 없어요;;;
씨쎄로오오우~~ 이런 부분이 나오던데요 ㅎㅎ
찾았네요!
미국애들도 첨본애들은 발음 틀리는 Tucson... 한국분들이 오히려 현대차 때문에 안틀리실듯...
터스칸이라고 많이 하죠. 비슷한 예로 fafsa를 파스파라고 많이들 발음한다는...
저희 팀은 미국 여러 지역과 유럽 지역에 나눠져 있고, 외부 회사와도 일을 많이 합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힐스보로인데 작은 도시라서 사람들이 그냥 포틀랜드 (Portland) 오피스 (사이트) 라고도 부르는데 문제는 저희 팀원들이 유럽 폴란드 (Poland)에도 많이 있어서 (미국이 주력이다 보니, 큰 인도조차도 그냥 퉁쳐서 인디아 오피스라고 부릅니다.), 컨퍼런스 콜 할때 자주 포틀랜드와 폴랜드를 헷갈려 합니다. T발음도 명확히 안하고, 으 발음도 소리를 먹어가며 하다보니, 폿(을)랜드, 폴랜드 이런식으로 발음해서 서로들 헷갈려 할때가 많더라고요.
저는 pho요. 한국에서부터 [포], [뽀], [fo] 로 익숙해져 있었는데 여기(동부) 애들은 [퍼], [fuh]라고 해서 털을 왜 먹어 이자식들아라고 속으로 생각했다는...
펑했습니다 죄송합니다.
ㅎㅎ 굳이 멀리 안 가셔도
Quincy 퀸zl
Billerica 빌-뤼카
몇몇 예들에 대한 미국 타지역 사람들의 반응:
Americans Try To Pronounce Massachusetts To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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