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헤어 공항이 참 거시기 하게 만들어졌습니다.
터미널 1,2,3 은 국내선 + 일부 국제선 출발
터미널 5는 캐나다 제외한 모든 국제선 도착.
그래서 시카고에 사는 저도 국제선 탑승시에는 반드시 터미널 번호를 확인하고 다닙니다.
이것도 수시로 바뀌어서 외우고 계셔도 안됩니다.
-------------------------------------------------------
1. 미국내선 도착--> 국제선 연결의 경우
*도착을 T5에서 했다고 출발도 T5일거라고 확신 하시는 분. 다시 생각해 주세요.
AA, UA DE 가 아닌 외국 국적 항공사들은 다 T5에서 출발할것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No No.
힘들게 T5까지 가셨다가 다시 T1-2-3로 오시는 분 안 계시길 바랍니다.
1-1. Airside 터미널간 이동 - 가능합니다.
터미널 1-2-3은 에어사이드 도보 이동이 가능
터미널 3에서 터미널 5로 가실때는 TTB 를 이용하시면 T5에서 시큐리티를 통과 하시는 수고를 안하셔도 됩니다. 아래 글 참조하세요.
단, T5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탑승권을 소지 하셔야 합니다. (@캠핑님이 정보 주셨습니다.)
The International Terminal 5 is not connected to the domestic terminals and is accessible via the Airport Transit System (ATS). If you arrive on a domestic flight and must connect to an international flight, you have two options: 1.) you can take the ATS and pass through the security checkpoint in Terminal 5 or 2.) you can take a Terminal Transfer Bus (TTB) from Terminal 3 to Terminal 5 and bypass the security checkpoint in Terminal 5. The Terminal Transfer Bus service is year round with operation hours as follows: 10:00 am - 8:30 pm. If you are arriving into the domestic terminals and need to collect your luggage (exit the security side of the airport) and recheck in T5, you will not be able to use this service.
Terminal Transfer Bus (TTB) Terminal 3 Pickup Locations
1-2. Landside 터미널간 이동
원래는 24/7 ATS (모노레일) 가 다녔습니다만, 최근에는 한시적으로 주말에는 ATS, 주중에는 셔틀버스를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1월8일 부터는 ATS를 아예 중단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착하시면 공항직원에게 물어보시는 편이 가장 좋을것입니다. ATS 가 운행을 안하는 동안에는 셔틀버스가 운행을 하지만 추운 날씨에 짐끌고 밖으로 나가서 버스에 짐을 싣고 내리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닌데 참. 공항 허접합니다...ㅜㅜ
1-3. T5 라운지
몇 개의 라운지가 있습니다만 정말 눈물나게 안좋습니다. 기대 마시고 못들어 가셔도 섭섭해 마셔요.
------------------------------------------------------------------------------------------
2. 국제선도착--> 미국내선 연결의 경우
2-1. 이미그레이션을 출발전 통과하고오는 캐나다 비행기가 아니면 모두 터미널 5에 도착할겁니다. 이민국 통과 하시고 짐 찾으셔서 세관 통과 하시고 다시 수하물 체크 카운터에서 짐 부치시고 나오셔야 합니다.
여기서 ATS또는 셔틀 버스로 가셔야 하는 터미널 1-2-3 중 하나로 가시면 됩니다.
도착에는 왕도가 없습니다. 짐 빨리 나오는 분이 위너입니다.
2-2. 터미널 1이 United 가 주로 이용하는 터미널인데 게이트 번호가 C 로 시작하면 시큐리티 통과 후에도 한 10분 정도는 더 가셔야 합니다. 환승시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제가 올린 정보가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 주시고
TTB 타보신 분 경험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선댓글하고 읽습니다!1 감사합니다 원팔님 스크랩 뿅!
이걸 뭘 스크랩 씩이나 ㅎㅎ
나중에 오헤어로 검색하시지요.
어우 자세한 로컬정보 감사드립니다!
이게 사실 시카고 사는 사람들은 오헤어 커넥션을 할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주워들은 정보를 가지고 짜깁기를 할 수 밖에...ㅎ
참고로 T3 에서 T5 로 TTB(버스) 로 이동하실경우 T5 출발 티켓이 없으면 버스를 이용하실수 없구요.
다른 공항 (ex. SFO)과 달리, T5에서 출발하는 비행편이 없으실 경우(즉, 라운지 이용만 할 목적으로) T5 시큐리티 자체를 통과 하실수 없습니다... 덧붙여서,,,, T5는 Pre-check 도 없어서 돗대기 시장처럼 다 같이 한줄로 기다리셔야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라운지야 뭐 있으나 없으나.....ㅎㅎ
TTB는 자주 있던가요? 실제 T3에서 T5는 무척 가까워서 얼마 안걸릴것 같은데 맞나요?
얼핏 보기엔 15분 마다 한대씩 있는것 같았는데 저는 T5출발 티켓이 없어서 이용하진 못했습니다.. 라운지 이용하려고 한다고 떼를 써봤지만, 여권과 T5출발 티켓이 있어야 한다면서 단칼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애틀란타의 경우 (물론 시큐리티 통과후 모든 터미널로 이동하능하게끔 설계가 되어 있지만) 국내선, 국제선 출발 터미널이 나눠져 있지만 국내선 출발 티켓만 가지고도 국제선 터미널에서 시큐리티 통과가 가능한데 말이죠.... 그래서 조그마한 팁으로, 국내선 터미널이 말도 안되게 복잡한 시즌의 경우 그냥 국제선 터미널로 가시면 국내선 티켓으로 국제선 터미널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틀란타 국제선 터미널 ... 기억하겠습니다.
최근에는 ORD를 갈 일이 거의 없어서, 나중에 이용하게 되면 정보 잘 참고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이런 고급정보를 모두 묵살시키는 날씨 정보도 겨울엔 중요할 것 같습니다.
겨울에 거의 공항 마비 수준을 몇 번 겪어봐서....힘들었던 기억만.....ㅎ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