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의 여행지인 보라보라 콘래드 호텔을 예약하고 잠시 행복에 빠진것도 한순간..
오늘만을 기다리며 드디어 비행기까지 예약을 할수 있겠구나 하고 기다렸는데 오늘 통화해보고 절망에 빠졌네요.
호텔을 우여 곡절끝에 내년 11월 16~22까지 총 7일간 예약을 했는데요.
AA 웹사이트에서 비지니스로 일인당 8만에 보여서 예약하려고 누르면 계속 에러가 나서 직접 전화를 했더니
가능한 비행기가 없다고 합니다..타이티 항공에서 마일리지 좌석을 안풀어줘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럼 도대체 가능한 날짜는 뭐냐구 물어봤더니
11 월 3일 ATL - LAX - PPT 까지 걸쳐 가는게 있는데 ATL - LAX (first class) LAX - PPT (coach) = 인당 6만 5천마일 X 3 = 195,000 여기까지 괜찮아요.
근데 돌아오는 여정이 11/12 PPT - LAX - ATL = 전부다 코치로 인당 105,000 X 3 = 315,000 마일을 달라네요? 좌석 여유가 없어서 높은 마일리지 차감율을 보인다고 하는데...이거 코치로 내기엔 너무 억울할것 같아요..
왕복 비지니스도 아닌걸 AA 마일 50만 마일이라...이거 가성비 완전 꽝인거 맞죠?
문제는 위 여정을 홀드는 시켜 놓았는데...마일리지야 이렇다 치더라도 호텔을 또 다시 예약 해야 하는데 그것도 가능한지도 불투명이고..
호텔을 해결하면 비행기가 문제..비행기가 되면 또 호텔이 문제..이게 바로 산넘어 산이겠죠??
보라보라 같다오신분들 도대체 어찌 해결 하셨나요??
1년전부터 계획을 잡아도 이거 보라보라는 정말 쉽지 않네요..
누군가 그랬는데..보라보라는 여행의 끝판왕이라고....얼떨껼에 힐튼 포인트만 거의 100만을 넘게 모았는데 이러다가 힐튼 포인트 써보지도 못할까 벌써 부터 걱정 됩니다...ㅠㅠ
가성비 꽝이죠. 이코노미 편도 10만은 하지 마세요. 차라리 LAX-ATL을 따로 사시는게 더 쌀 수도 있어요. 에어타히티누이 좌석조회는 해보시고 전화하셨나요?
에어 타이히누이 좌석은 엄청 많아요..근데 이게 마일리지로 풀린건지는 알수가 없네요... AA 에 따르면 에어 타히티에서 안풀었다고 하는데..근데 AA 조회시에는 매일 매일 좌석이 있는걸로 떠요...마일리지 40K or 80K 이렇게요..근데 막상 클릭을 하면 좌석이 없다고 나오네요...에어 타히티에서 푼 좌석이 아니라면 AA 에서 좌석이 없는걸로 보여줘야 할텐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요...사람 약올리는것도 아니고..선택을 해서 예약을 할수 있는 좌석만 보이는게 정상일텐데...근데 더 웃긴건 또 어떤 날짜는 또 그레이 칼라로 안되는걸로 표도 되어있긴 한데....왜 떡하니 마일리지 얼마 필요하다고 적혀 있는 날짜에도 좌석을 선택하면 에러 나게 해놓았는지...이리저리 봐도 답이 없어요...무턱대고 호텔을 바꿀수도 없고......벌써부터 지치네요..ㅠㅠ
제 경우에는 첫번째 여행에는 운좋게 국내선 어워드 자리가 많이 있어서, 같은 마일차감으로 한꺼번에 발권했는데,
두번째 여행은 미국 국내선 좌석상황이 빡빡해져서, 국내선은 싸웨로 분리발권하고, LAX-PPT는 전화로 AA마일로 Air Tahiti Nui를 발권했는데, 이제 온라인으로 가능한가 보네요. 국내선 기본 어워드 좌석이 풀리지 않았으면, 차감율이 너무 높아져서, 그냥 분리 발권하셔야 할 겁니다.
저도 작년에 expert flyer매일 쳐다보다가 결국 항공권은 800불정도에 레비뉴발권해서 다녀왔어요ㅠㅠ 여행 출발하는날까지 표나오나 보긴했는데 안나오더라고요ㅠㅠ 보라보라때문에 날고자고 AA로 했는데ㅜㅜ
AA에서 날고자고가 있다는거 첨 알았네요...레비뉴 티켓도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네요...공짜로 갈수 있다고 좋아했다가 아닐수도 있겠네요..어쩔수 없이 그 많은 AA 마일을 기카로 그냥 바꿔 먹을수 밖에요..12,000 마일 = 100불 기카 정도 되더라구요....하기아 100만 마일이면 이것도 8000불 정도로 바꿀수 있네요... --> 수정 입니다....12,000 = 50불, 25,000 = 100불....AA 백만 마일은 현금으로 4천불도 못하네요....그것도 기카를 현금으로 다시팔면 20프로 손해니 겨우 3천불...이럴봐에는 무조건 마일리지로 퍼스트 클래서 타야지만 가성비가 제일 크게 나오겠군요..원래 아는거지만 다시한번 절실히 와 닿네요...
매리엇 날고자고때 AA마일로 넘겼단 뜻이었어요^^ 저도 작년에 매일 체크하다가 결국 비행기표 50프로 세일할때 그냥 포기하고 레비뉴티켓산지라 마음이 이해가돼요ㅠㅠ 그래도 보라보라 가니까 진짜좋더라고요:) 쌓여있는 AA는 jal이나 타야겠어요 ㅋㅋㅋ
님 닉네임이 너무 좋네요...ㅎㅎㅎ 어쨌든 저도 결국은 레비뉴 발권 까지도 생각해봐야겠군요. 근데 어찌 50프로 세일 할때가 제일 찬스일것 같은데 이런 기회는 어찌 찾으셨나요?? 반값이래도 결국은 인당 7-800 불 정도 한단말인데...현재 왕복에 1400불정도 하더라구요....사실 AA50만주고 이콘 타자니 차라리 현금 2000불 주는게 훨 나을것 같네요..만일 반값 세일만 있다면요...
11/22 돌아오는 표는 12/26 그러니까 앞으로 6일 후에나예약가능할텐요? 좀 더 기다려 보심이...
3년 전 보라보라 갈 때는 비지니스 좌석 잡는게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점점 치열 해 지나 보네요
억측일 수도 있지만 얼라이언스 내에서는 그래도 무슨 규정이 있는지 마일리지 자리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는데, 그 외 파트너 항공사끼리는 자리 풀어주는 게 정말 복불복 같습니다. 게다가 대안 없는 독점 노선이면 여차하면 돈 주고 산다라고 플랜을 짜는 게 마음 편한 것 같아요.
UA가 보이네요. 일주일에 3편이라 스케줄이 최악이라도
NOV 16 ATL-PPT 35K
NOV 24 PPT-ATL 57K
잡곡님 원조 발권부의 귀환이신가요? ㅎㄷㄷ
SFO 지부 사람들은 다 알겁니다. UA가 10월말에서 3월말까지 주 3편 PPT로 계절별 운항할려고 하다가
그냥 쭈욱 계속 운항하는 걸로 하는 것 같습니다.
https://hub.united.com/united-airlines-launches-inaugural-flight-2616607164.html
AA는 100만 넘게 있어도 UA는 하나도 없네용...ㅠㅠ 어쨌든 찾아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보라보라에서 돌아오는 편을 일단 편도로 짧은 구간 비즈니스 발권했는데....결국 6개월 기다렸는데 자리 안나서 이코노미로 다녀왔습니다 ㅠㅠ
가슴아픈 기억이.....알림 설정한 expertflyer에 돈만 한 60$ ? 갖다 바쳤지요 ㅠㅠ
새해 복이 함께 하시길 ㅠㅠㅠ
좀 다른이야기지만 정보공유차원에서 댓글남깁니다.
동생이 2018년에 aa마일로 한국에서 보라보라다녀왔는데요.
표가 열리는 당일에 전화해서 가는 건 비지니스로 끊었는데 올때는 4시간 늦게 전화했더니 이코노미 밖에 없다고해서 일단 이코노미 끊어놓고
일년 후 여행가서 비행기 탑승 하루전날 전화해보니 비지니스가 있다고해서 업그레이드했어요. 이코노미 끊으셨더라도 여행날짜되면 다시한번 전화해서 비지니스 문의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한국에서 나리타거쳐서 타히티가는 비지니스가 편도 4만인가 4.5만인가 했어요.)
한가지 주의할 점은 업그레이드는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는거라 예전 티켓 Fee는 환불해주고 새로운 티켓피를 다시 내야되는데요. 저는 예전에 티켓살때 사용한 카드를 해지한지라 Fee환불을 못받았어요. 체이스에서도 받을 방법이 없다고하고 Aa도 꼭 그때 썼던 카드로만 환불해준대서 50불 좀 안되는돈을 못받았어요.
전 이젠 비지니스고 뭐고 그냥 이코노미만 예약해도 얼씨구나 할 입장이에요...얼마전 이방에서 상담원 통화시에 뭔 코드를 블러주면 자리가 날수도 있다고해서 한국 AA에 전화해볼 생각인데 하도 시간대가 안맞네요...시간이 가면 갈수록 마일리지 좌석 받을 확률이 희박해져서 매일 매일 슬퍼지네요..
..
저도지금 expertflyer 돈내고 매일 AA도 체크중인데요. expertflyer는 캔슬하려고해요. 거기서자리났다고 AA전화해도 안번도 맞은적이없어요..ㅠㅠ 4달째돈내고있는데 제대로된 인포가 아닌거같네요..
AA도 HUCA많이 하셔야해요.. 상담원중에 제대로 모르는직원이 태반.
HUCA 가 뭔가요? ^^;;
Hang up and call again
무한 다시걸기정도로 번역되겠습니다 ㅋㅋ
아래답변해주셔서감사요 :)
참고로 지난번에 엑스퍼트플라이어랑 에피소드 공유합니다.: 거긴 보이는데 전화해보면 안보인다고 여러번그래서 짜증나서 엑스퍼트에 니네 일좀잘하라고 이메일보냄 (죄송합니다 음슴체). 그랬더니 진짜 한시간도안지나서 답장오는데 이건무슨 전혀 고객상담의 자세가아니고 ㅋㅋㅋ 전문가가 아마추어한테 훈계하는 톤. 근데 자기가 보는 터미널 스샷까지 첨부하면서 (비행기표파는 에이전시에서 보는터미널이라함) 설명하는데 엄청 똑부러짐. ㅋㅋㅋ 그래서 다시 심기일전하고 호주상담원?이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거기전화해서 시도했더니 바로 찾으심. 그래서 엑스퍼트가 맞았구나~ 라고 깨달음. 엑스퍼트에서 준 답변은 마치 엑스퍼트플라이어 원개발자가 답변준거같았어요 ㅋㅋ 진지하게 자기 서비스를 프라우드하는 맘이 느껴지는. 그래서 나중에 고맙다고 잘했다고 이멜 다시 남겼죠. 님도 불만있으면 함 엑스퍼트플라이어에 이멜보내보세요. 그리고 호주니 한국이니 이런데도 함 전화해보시구요. ^^
EF 고객센터 답변은 신속하고 깔끔하죠.
제 경험상 EF는 정확합니다.
어느덧 EF 6년차(2014년부터 시작)입니다.
AA의 경우에는 근래에 얼라이언스에 속하지 않은 파트너 발권은 미국보다 해외 고객센터가 자리를 더 잘 잡는 것같습니다.
미국쪽으로 통화량이 많다보니 내부적으로 뭔가 해둔게 있나 싶을정도네요.
다만 해외쪽으로의 통화량이 늘어나면 이것도 미국과 크게 다를게 없어질 수 도 있겠지만 일단은 해외쪽으로 해보세요.
저도 이미 99프로 포기했어요...잡아논 호텔은 아깝지만 안가거나 아님 나중에 에어 타이티 50프로 세일 하거나 할때 그때 돈주고 살려고 계획중이에요..이거 때문에 AA 마일만 엄청 모았는데..다른데 사용할 방법을 찾아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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