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다보니 몇 군데에 실금이 간게 보이네요. 손으로 만져보니 경계가 느껴지는데 모양이 아니라 금이 간 듯 싶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안 보이니까 거슬리지는 않는데 이게 점점 더 길어지거나 벌어질까봐 걱정입니다.
Lowe's에 보니 Granite Sealer가 있어서 물어보니 이게 Cleaner랑 같은 역할, 빤짝이고 매끄럽게 해주는 용도로 쓰는 거라고 하네요.
혹시 Granite 표면 중간에 금이 갔을때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아는 분 계실까요?
왠지 이 분 알지 않을까 한번 호출해봅니다. @오하이오
저도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저 라면' 하는 말씀을 드리면,
1. 일단은 접착력이 좋은 에폭시(epoxy)로 틈을 채워넣는게 가장 효과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사기에 담겨져 있는걸 사용하면 쉬울 듯 하고요.
2. 틈이 작고 눈에 크게 띄이지 않는 다면 간단하게 순간접착제로 틈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매워주고(펴면은 사포로 마감) 더 악화하는건 충분히 막아 줄 것 같습니다.
3. 틈이 좀 크고 시가적 효과도 고려해야 한다면 전용 수선 키트(좀 비싸네요.)도 많이 나와 있으니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
고민이 되는게 Granite 무늬 때문에 거의 안 보이고 틈도 손톱으로 긁어(?)야 이게 무늬가 아니라 금이라는 걸 확인 할 수 있거든요. 일단 더 커지나 한번 봐야 겠네요.
최근에 집관련 하자보수 하면서 느낀게 작은 문제 고치려다 고친 흔적이 더 크게 남는 경우도 있어서 이걸 고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될 때가 있네요. 에폭시나 접착제도 행여나 잘 안 보이는 문제를 눈에 띄게 만드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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