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으로 마일의 세계를 경험하고 있지만
아직도 무엇을 먼저, 어떻게 해야할지 공부만 열심히 하고 있는 초보입니다.
연말이라 모두 바쁘실텐데 염치없지만
이 연말이 가기전에 카드 하나는 더 만들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조바심에
내내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오늘은 용기를 내어 조언을 구해 봅니다.
제가 현재 보유 하고 있는 카드입니다.
1) 체이스 잉크 언리미티드 (비지니스 2018년 7월)
2) 체이스 잉크 프리퍼드 (비지니스 2018년 3월 )
3) 체이스 잉크 캐시 (비지니스 2018년 5월)
4) 캐피탈원 벤쳐( 2015년)
5) 아멕스 에브리데이 (2018년 9월)...
처음으로 지난 땡스기빙에 있었던 아마존 20%의 혜택으로 감격의 눈물을 흘렸더랬습니다 ㅜ
6) 시티 카드( 이 카드는 코스트코 아멕스가 시티로 바뀌면서 자동으로 신청받게 되었던 카드인데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의 희망은 대한항공 마일을 최대한 모아 비즈를 이용하는 것이였는데
지난 8월 폭탄같은 체이스의 중단으로 길을 잃었네요 ㅠ
신용점수는 810~820대 정도로 나오고 있는데
과연 어떤 카드를 다음카드로 오픈하는것이 나을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모두들 따뜻한 연말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ostonchurner r/WhatCardWednesday
1/24 시니까 :
체이스 비즈니스 정주행.
체이스 개인 정주행.
아멕스 개인 폭주행.
시티 개인 폭주행.
(목욕재개)
아멕스 비즈 정주행.
4/24 회복 후
(무한반복)
얼마예요님 폭주행 댓글에 빵 터졌네요 ㅎㅎ
정주행 폭주행 잘 따라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연말용 카드 열어서 크레딧 세번 타먹기 신공은 조금 늦은 듯 하고요.
5/24 상태에 따라서, (아마 여유 있으신 것 같은데) 체이스로 하나,두개 (호텔 혹은 UR) 달리시고 아멕스 MR이나 호텔(Marriott/SPG)로 넘어가심이 어떨까 합니다.
물론 UR, MR은 굵직한 라인들이라 긴 호흡으로 가시고요. 호텔도 숙박권 생각하신다면 길게 가져가셔도 될겁니다.
먼 길 지치지 않게 다양한 짜투리 라인들 간간히 달리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5/24는 이제 버린다 생각하시고요.
바클레이 Arrival+나 (6/24넘기 전에 한번...), Citi AA plat 등의 짜투리지만 짭짤한 애들로요.
가족구성원에 따라서 어떻게 써먹을지도 고민해 보시고요. (4인가족인데 AA하나 열어봐야 왕하고 복못하는 마일리지... 아니, 왕도 못하는 마일...)
아 네
blu님이 주신 조언은 잘 적어놓고 차근차근 따라 해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앗 독특한 포트폴리오 군요 ㅜㅜ
이게 포트폴리오라는 거창한 계획도 사실 없었구요
뒤늦게 여러 님들께서 좋다고 하시는 카드들을 무작정 대한항공 마일로 트렌스퍼 되는 체이스를 공략하다 보니
그렇게 되어 버린 모양입니다 ㅜ
1. 가족은 4인구성이고요.
워싱턴 덜레스 공항이 main airport가 되겠습니다.
2. 보스턴처너님 말씀처럼 UR 마일은 체이스 카드 오픈만으로도 꽤 챙겨서 지난번에 대한항공으로 20만정도 넘겼습니다
호텔카드는 현재 전무한 상태이고 저희 가족은 해외여행을 다니는것 보다는
아이들 액티비티 때문에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이나 플로리다지역을 자주 가게 되기는 합니다만
그냥 클래식한 방식으로 프라이스라인이나 엑스피디아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사실 MR과 UR의 차이를 모르다 ㅜ 지난 9월에서야 아멕스 에브리데이 카드를 열었었는데 아마존에서 잘 사용했었습니다
4. 네네 안그래도 사리를 먼저 열어야 되나 아님 다른 카드를 먼저 열고 다음으로 열어야 될까 말아야 될까
고민을 하다가 올린 글입니다 ㅠ
사리는 말씀하신데로 라운지 액세스가 가능한 PP카드까지 얹어 오니 열고 싶었거든요
제 질문 자체가 수없이 중복되었던 질문들임에도
바쁘신 시간을 쪼개서 세심히 댓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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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처너님의 기가막히게 주옥같은 댓글에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ㅜ
올려주신 링크들을 따라가 뒤늦은 열공을 하다보니 EIN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할수 있게 되었네요
제가 올해 만들었던 비지니스카드들도 잠재적 비지니스로 SSN만으로 만든것들이라
EIN을 만든다는것은 생각조차 못했었는데 다음 카드를 만들 초석을 다지기 위해서라도
이번기회에 꼭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것이 저에게는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여러모로 보스톤처너님의 사례까지 더불어 설명해주신 호텔카드의 장점에 대해서도
좀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그냥 급하게 예약하고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지라 호텔카드가 제 경우에는 별 장점이 되지 못할 것이다라는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거든요.
이 글을 올리는데 많은 용기가 필요했지만, 다시 생각해도 오늘 참 잘 올렸구나 싶은게,
순전히 제입장만 100% 고려한 이 기쁨을 누리게 해주신 보스톤처너님과 얼마에요님, blu님, shilph님께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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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것을 먼저 열어야 할까 하는 초보인 제가 계속 가지고 있던 의문들에
쉽게 정리가 되고 도움이 되는 댓글과 링크들까지 걸어 주셨는데
그 배경까지 설명해주시는 댓글을 따로 달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고 있습니다 ㅜ
다음번에는 보스톤처닝님의 이 소중한 댓글에 어울리는 성공후기를
용기를 내어 쓸수 있는 날을 꼭 만들어 보자 다짐해 보면서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싸웨 비즈요. 아직 6만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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