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휴가내고 이런데 와있습니다.
실내에 가짜 암벽이랑 가짜잔디를 깔아놓고 애들을 놀리고, 부모는 저 오른쪽의 바에서 와인한잔 하는거죠.
자기중심적인 밀레니얼 부모들과 밖에서 혼자 노는건 위험하다는 사회적인 분위기를 파악해서, 일부러 가짜위험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파는 것이죠.
얼마예요? 두시간 노는데 어린이는 20불, 어른은 5불입니다.
평일낮이라 텅텅 비었지만, 주말에는 입장재한 할정도로 미어터집니다.
아직 프랜차이즈 안한 것 같은데, 프랜차이즈 하면 대박날 것 같습니다.
이런거에 일찍 투자해서 성공하면 떼돈 버는 방법 없을까요?
저도 여기 갔는데 실은 저는 (제 아들은) 좀 별로였어요.. 아이들의 돌산 올라가는 본능을 노린거 같은데 제아들도 나름 돌산 매니아지만 왠지 그날은 별로 땡기지 않아보이더라고요... 그 외에 할만한 게 좀 없어서... 한 5가족 정도 파티 만들어서 가면 괜찮을 것도 같더라고요.
사실 제가 제일 좋아하는데는 하이퍼 키즈라고 콜럼비아에 있는데 여기 진짜 애들이 하이퍼되어서 감당하기 힘듭니다. 뉴저지에도 있어서 예전에 여행가면서 한번씩 들렸는데 여기도 좋더라고요. 애들이 넘 많아서 숨쉬기 힘들 정도인 것만 빼면 2~3 시간 놀리기 딱 좋아요 ㅎㅎ 전 여기랑 아무 관계 없어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 이런 계열의 끝판왕은 billybeez 긴 해요. 뉴욕주에 2개 있는데 실은 버지니아에 있는 여기 갈려고 한시간 반 운전도 해요 가끔~
틀린 말은 아니에요. 저희도 너댓번 가니까 비숫해서인지 애도 그닥... 아무래도 프로그램을 꾸준히 변경시키며 개발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술 파는것은 정말 문화충격이였어요 짱이다!! 그런데 이런 키즈카페는 어느 나라에서 시작한거죠?
이젠 척키치즈는 저물고 이런게 떠오르네요.
저희동네에선 패드 깔아놓고 지도자 여자분이 나와서 애들데리고 뛰고 뒤집고 15분정도 빡세게 돌리면 애들 정말 그날 꿀잠 자서 최고요.
키즈카페 해놓고 옆에 방에다 그런 activity 스케줄로 해놓으면 더 잘 될듯요.
근데 이런건 franchise 해도 특별히 계속 공급할수 있는게 없으니 장사 잘되면 간판 내리고 다른 이름으로 바꿀듯요. 그것만 막아주면 괜춘할듯
얼마에요님 락빌 근처 사시나요?ㅎㅎ
이 동네가 좀 돌이 많은 동네지요. ㅎ ㅎ ㅎ
삼일째 연속으로 오고 있습니다. ㅋㅋㅋ
애가 낮잠 자고 일어나면 무조건 가자고 하네요.
오늘은 주말이라 미어 터집니다. 애들 놀이터도 미어터지고. 어른들도 바에 자리가 없을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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